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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동에 총 115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비의무관리 단지이지만 의무관리 단지와 마찬가지로 구 주택법령에 근거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돼 있으며 관리규약 또한 제정돼 있다. 2015년 4월경 개정되기 전의 종전 이 아파트 관리규약에 의하면 입대의 구성원의 임기는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었으나 총 115가구 중 89가구의 서면동의로 이 규정은 3회까지 연임할 수 있도록 개정된 바 있다.하지만 이 같은 관리규약 개정에 대해 해석이 분분했다. 입주자 A씨는 관리규약을 개정하려면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5
2017.05.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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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과 SK브로드밴드 최강자의 합작품이제 아파트 CCTV도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했다. 아파트 CCTV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는 한화테크윈(옛 삼성테크윈)과 국내 수위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SK브로드밴드가 협력해 개발한 합작품 ‘클라우드 캠’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클라우드 캠(CLOUD CAM)은 기존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따로 두는 폐쇄형 CCTV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보안서비스로 최근 아파트 단지에 도입하는 사례
2021년 이전 기획
마근화 기자
호수 1025
2017.05.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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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위탁관리회사 대표로부터 주택관리업자로 선정해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돈을 건네받은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다.회장의 경우 취업대가로 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도 추가됐다. 회장은 이를 극구 부인했지만 법원은 관리소장이 취직할 목적으로 회장에게 돈을 건넸다가 일주일 뒤 다시 돌려받았다고 진술한 점, 관리소장에게는 이미 벌금형 선고가 확정된 점 등을 토대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회장에게 유죄를 인정했다. 최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단독(판사 정철민)은 2013년 9월경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5
2017.05.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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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노후 수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사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업체 선정기준을 업체 실적에 맞게 정하고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수수해 사기죄로 기소된 아파트 동대표와 관리사무소 기술과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부(재판장 이헌숙 부장판사)는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서울 마포구 모 아파트 동대표 겸 이사인 A씨와 관리사무소 기술과장 B씨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각 징역 1년과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A씨와 B씨 그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4
2017.05.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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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교체를 주택관리업자에게 요구하는 등 독단적인 행위 등으로 인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전원 찬성으로 해임된 회장이 해임무효 확인 소송 본안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지위를 보전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광주지방법원 민사21부(재판장 박길성 부장판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B아파트 입대의 회장이었던 A씨가 자신에 대한 해임결의는 무효라며 입대의를 상대로 낸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아파트 동별 대표자 4명은 올해 1월경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 위반 ▲개인감정에 의한 회의 진행 문란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4
2017.05.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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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부과된 과태료를 대납해준 주택관리업자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방법원 형사3단독(판사 이배근)은 최근 주택법 위반으로 약식 기소된 주택관리업자 A씨에 대해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의하면 전북 전주시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인 A씨는 관할관청이 입대의에 부과한 총 650만원의 과태료를 2013년 9월경, 2014년 5월경과 9월경 세 차례에 걸쳐 각 대납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또 2013년 12월경 주택관리업자 선정과 관련한 입찰금액 최저가와의 차액분 약 140만원을 아파트 관리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4
2017.05.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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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공사업체 측 패소한 1심 ‘취소’아파트 균열보수 및 재도장 공사업체의 낙찰자로 결정됐으나 입주자대표회의의 입찰 무효 결의에 의해 공사업체로 선정되지 못한 S사가 소송을 제기, 약 2년 만에 낙찰자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았지만 입대의가 상고를 제기하면서 소송이 장기화될 전망이다.지난 2015년 3월경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서울 성동구 H아파트의 균열보수 및 재도장 공사업체로 낙찰된 S사. 11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개찰 결과 5개 업체는 구비서류 미제출로 낙찰자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고 나머지 6개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4
2017.05.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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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기수선계획에 없는 공사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업무상배임죄로 기소돼 1·2심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상고심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대법원 제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최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 A씨에 대해 업무상배임죄로 벌금형 선고유예 판결을 한 원심 판결을 파기,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광주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회장 A씨는 지난 2012년 11월경과 2013년 4월경 느티나무 제거 공사계약과 수목식재 공사계약을 조경공사업체와 각각 체결한 후 공사대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3
2017.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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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서울 송파구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였던 A사는 지난 2011년 1월경부터 약 1년간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난방배관교체공사를 진행하면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른 경쟁입찰을 하지 않고 직영으로 무자격업자를 통해 일용직을 고용해 공사를 실시했다는 이유로 구 주택법 위반으로 관할관청으로부터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A사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지난해 2월 1심 법원에 이어 10월 2심 항고심 법원 역시 A사에 대한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3
2017.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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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6월 13일 오후 4시 50분경 부산 사하구 S아파트. 경비실 앞 도로가에서 쓰레기를 줍던 경비원 B씨가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에 따른 교통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차량 운전자가 가입한 S보험사는 지난해 7월경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에 따라 이 사고에 대한 손해배상금으로 경비원 B씨의 유족에게 8,300만원을 지급한 이후 S아파트 주택관리업자 A사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S보험사는 사고 장소인 출입구가 경사로에 위치해 도로에 앉아서 작업하는 B씨를 발견하기 쉽지 않은 사고현장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3
2017.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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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저수조 청소를 실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체 대표와 공모해 마치 청소를 한 것처럼 관리사무소장을 속인 관리과장이 형사 처분을 받게 됐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5단독(판사 최윤정)은 최근 수도법 위반과 사기죄로 공소가 제기된 경기도 고양시 모 아파트 관리과장 A씨에 대해 사기죄만 인정,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의하면 2014년 7월경부터 해당 아파트 관리과장으로 근무해온 A씨는 2014년 하반기 저수조 청소를 하지 않고도 신고필증을 관할관청에 제출, 새로 바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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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023
2017.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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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박나리)은 최근 공인회계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파트회계점검보고서를 작성, 공인회계사법 위반으로 약식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판결문에 의하면 A씨는 2014년 1월경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예산집행, 수지 운영, 자산관리 적정성 여부 등 회계점검을 실시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2014년 3월경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모 업체 사무실에서 B아파트 관리사무소 재무제표(2013년)에 대해 ‘회계점검보고서’를 작성 이를 입대의에 교부, 공인회계사가 아님에도 공인회계사의 직무인 회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2
2017.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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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A아파트에서는 지난 2015년 4월경 단지를 출입하려던 화물차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문주(門柱)를 충격해 파손시킨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이 사고로 화물차량의 보험사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간 수리비 합의가 되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보수가 지연됐고 같은 해 12월경 문주가 추가로 붕괴돼 손해가 확대됐다.이에 따라 추가 붕괴 손해에 대한 책임공방이 벌어졌는데 추가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전 보험사가 주장한 수리비는 약 1,200만원인 반면 입대의는 약 2,600만원을 수리비로 요구했다. 한편 법원의 감정결과에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2
2017.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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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회의 도중 다른 동대표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동대표가 회장과 총무에게 요청해 입대의 운영비에서 벌금을 납부한 것과 관련, 지출결의서를 작성해준 회장과 총무가 업무상횡령죄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최근 입대의가 제기한 민사소송에서도 패했다.울산지방법원 민사1부(재판장 김중남 부장판사)는 경남 양산시 A아파트 입대의가 전 회장 B씨와 전 총무 C씨를 상대로 ‘입대의 운영비에서 전 동대표 D씨의 벌금으로 대납한 300만원을 입대의에 지급하라’며 제기한 횡령금 청구소송을 받아들여 입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2
2017.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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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감사 보궐선거를 하는 과정에서 경비반장의 지시에 의해 경비원이 대리투표를 한 사실이 발각됨에 따라 경비반장과 경비원 둘 다 형사 처분을 면치 못하게 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7단독(판사 이재원)은 최근 대전 유성구 소재 모 아파트 경비원 A씨와 경비반장 B씨에 대해 각 업무방해죄와 업무방해교사죄를 적용, 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판결문에 의하면 경비반장 B씨는 2015년 8월경 경비실에서 선거인 명부와 투표용지 관리를 하고 있던 경비원 A씨에게 ‘투표용지 여러 장에 1번 후보를 기표해 투표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2
2017.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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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직무대행체제에서 계약해지를 당한 주택관리업자가 회장 직무대행자와 관리사무소장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민사4부(재판장 이상오 부장판사)는 최근 주택관리업자 A사가 ‘직원 3명에게 지급한 해고예고수당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며 경북 포항시 소재 D아파트 입대의 회장 직무대행자였던 B씨와 관리소장이었던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판결문에 의하면 지난 2012년 12월경부터 D아파트의 위탁관리를 맡은 A사는 2013년 11월경 계약불이행 등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2
2017.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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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출입구 계단 난간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은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입주민 A씨와 그의 가족들이 입주자대표회의와 시공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부산지방법원 민사16단독(판사 김미경)은 최근 아파트 입대의와 시공자는 공동해 A씨에게 약 1,500만원을, A씨의 남편에게 50만원, 자녀 3명에게는 각 3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입주민 A씨는 지난 2015년 1월 29일 오후 5시 56분경 아파트 출입구 앞에 설치된 계단을 올라가 자동문 비밀번호를 입력하려던 중 어지러움을 느껴 계단 난간 쪽으로 쓰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1
2017.04.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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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입대의 승소장기간 관리비를 연체해 단수조치를 당한 소유자가 단수조치는 불법적인 사용방해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관리비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맞섰지만 법원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취한 단수조치는 사회통념상 허용범위에 해당한다며 입대의 측 손을 들어줬다.대구지방법원 민사2부(재판장 박만호 부장판사)는 최근 경북 구미시 A아파트 입대의가 소유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관리비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B씨는 이 아파트 전 소유자 C씨의 딸로 C씨는 2006년 1월경부터 2009년 6월경까지 관리비 약 1,000만원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1
2017.04.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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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양 석수럭키아파트경기도 안양시 석수럭키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수익)가 최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아파트 저수조 방수공사를 추진해 입주민들의 물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9개동 735가구로 1987년 5월경 준공해 약 30년이 경과한 석수럭키아파트는 어느 아파트보다 저수조 방수공사가 절실했다. 수도법에 의해 반기에 1회 이상 저수조 청소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에 칠한 에폭시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 저수조 자체가 청결하지 못한 상태라면 사실상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1
2017.04.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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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장의 업무에 대한 ‘부당간섭 배제’ 규정을 명시한 공동주택관리법 제65조가 시행 당시 우려했던 것처럼 선언적인 규정에 그치면서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각 지자체에 부당간섭 사실조사 의뢰가 접수되고 있지만 사실상 규정 자체도 명확한 잣대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다 지자체 역시 이에 대한 판단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여서 벌써부터 사문화 조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해당 규정상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소장의 업무에 부당하게 간섭해 입주민에게 손해를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라는 문구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21
2017.04.1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