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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12일 고시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1월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과 국토교통부 개정 요청 사항을 반영했다.먼저 관리규약의 개정 또는 장기수선계획의 조정으로 인한 장기수선충당금 요율과 징수‧적립한 장충금이 일시적으로 불일치하는 경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따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정기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 선임, 안전교육 등을 규정했다.기존 용역사업자의 사업수행실적 평가 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13조의 적격심사제 운영과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했다.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주체 등과 협력해 위기‧사회적 고립 세대를 발굴하고 안심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동에 의견 청취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동주택 관리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했다.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에는 세부 안건명, 표결 인원수를 명확히 표기하고, 의결 사항을 회의록 보관일로부터 3일 이내에 입대의 명으로 5일간 공개하도록 했다.청소‧경비 등 공동주택에 재직하는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1년 이상으로 유도해 고용안정을 강화했다. 관리주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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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 구조 등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내진보강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변경이 경미한 증축·대수선은 안전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받는다.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 화재성능보강, 그린리모델링 등 방화·방수·단열 성능개선을 위한 증축 또는 대수선 시 변경이 경미하면 구조안전 확인 간소화가 가능하다. 이는 용도변경 시에도 준용된다. 전문가 구조계산이 아닌 필수요건에 대한 건축주 확인 등으로 대체하는 식이다.무량판 구조는 특수구조 건축물로 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무량판 구조인 지하주차장은 감리자와 기술사에게 배근 적정성을 확인받도록 한다. 지방건축위원회에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구성도 의무화한다.건축물 내진능력을 등급으로 표기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개편한다.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 시 용적률 완화 범위를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등 혜택을 높여 내진보강 활성화도 유도한다.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건축안전 제도가 규제로만 인식돼서는 이행력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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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24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화재, 물놀이, 어린이 놀이시설, 자전거, 등산, 교통사고 등 6개 재난‧사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세부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 체계 아이디어 △실내‧외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아이디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아이디어 등이다.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안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bje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국민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한 뒤, 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제안자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연구개발 추진 과정에서 참여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의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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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 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분리배출 전용 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이다. 시는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7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시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정미선 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주택 단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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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의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이 규정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단지 내 도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자가 시‧군‧구청장에게 교통안전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을 전체 입주민의 100분의 20으로 규정했다.시‧도지사 또는 시‧군‧구청장은 지역교통안전계획 수립 시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요 내용을 관할 지역에 보급하는 2개 이상의 일간신문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4일 이상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도지사 등은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수 있다. 공고된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의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자는 열람 기간 내에 시‧도지사 등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044-201-5586)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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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따뜻한 서구 마을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앞서 구는 지난 2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후 공모사업 접수와 함께 사업계획 작성법 등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마을공동체위원회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90개 단체에 보조금 3억2000여 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 공모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는 관내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 각 200만~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단체들은 생활밀착형 사업, 공동체 간 협력사업 등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대규모 원룸촌 주변 환경정비, 고독사 예방지원 등 마을 관리사무소 △나눔·돌봄·기부 등 천사들의 하모니 △임진왜란 회재 박광옥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민 오블리주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마을 벽화사업 등 이색·협력사업도 눈길을 끌었다.각 단체는 30일 협약식 이후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구는 연말에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과발표 및 공유, 전문가 포럼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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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부터 5월 2일까지 받고 있다.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중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해 개소 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행정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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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승인 대상 10개소, 건축허가 대상 41개소, 휴게시설 개선 사업 2개소 등 총 53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했다.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한 92개 단지(아파트 30개소, 다세대주택 등 62개소) 중 예산 6억600만 원 한도 내에서 51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또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총 5개 단지를 심사해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2개 단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책·행정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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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기술·재정 여력이 취약한 중소사업장의 사고사망 및 중상해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개선 보조금 지급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끼임, 추락 등 사고사망 예방품목 비용, 고용부 감독·공단 기술지원 결과 시급한 유해·위험요인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사고·사망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 △소규모 기준 이하인 기업의 사업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협력업체로 중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사업주다. 이들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로 산업안전대진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지원금은 사업장당 최대 3000만 원이며 기존 보조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받은 보조금을 차감해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고용증가 사업장,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 강소기업 선정 사업장, 6개 고위험업종의 경우 각각 최대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일반 지원품목은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사다리·고소작업대,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환기설비 등 32종이다. 자율신청 품목은 사업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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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의 입찰 규제가 완화됐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을 11일 고시했다.개정 지침은 전자입찰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비전자적 입찰방식 규정을 삭제했다. 입찰 제출서류에 행정처분 확인서, 산출내역서, 입찰보증금 증빙서류를 추가하고 입찰서의 구비서류를 삭제했다.다만 적격심사 서류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의결해 입찰공고에 명시하는 경우 서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스템 사용에 따라 입찰 무효 사유에서 ‘별지 서식의 입찰서를 사용하지 않거나 입찰서의 입찰가격을 아라비아 숫자로만 기재한 입찰’을 삭제했다.입찰자가 제출한 입찰서 등 제출서류를 교환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고 규정해 교환·변경 금지를 명확히 했다.또 입찰서 개찰 시 입찰업체 등 이해관계인이 참석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해관계인이 시스템으로 개찰여부 확인을 할 수 있고 입찰서 등 제출서류 변경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개찰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 이해관계인에게 개찰 일정 변경을 통보하고 변경된 일정에 따라 개찰하도록 했다.입대의 의결을 거쳐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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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 개정안을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체크리스트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행정자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개정안은 최근 공동주택관리법 및 경기도 관리규약 준칙 개정사항을 반영해 관리실무를 볼 때 관련 법령과의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화했다.업무별 체크리스트는 △공동주택관리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경기도 관리규약 준칙 △주요감사 지적사례 분석 등을 세부 항목별로 정리했다. 또 손쉽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표 형식으로 구성했다.고양시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 체크리스트를 보완, 개선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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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 앱이나 온라인 카페에서 이용자 닉네임에 동·호수를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일 열린 제51차 분쟁위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조정안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운영하는 앱이나 온라인 카페에서 닉네임에 동·호수 표기를 의무화한 것에 대해 중지를 요청하는 분쟁조정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아파트 앱 관련 분쟁조정 사건은 지난해 1분기 0건, 2분기 3건, 3분기 3건, 4분기 3건, 올해 1분기 8건으로 집계됐다.분쟁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사생활 침해 최소화 원칙 △익명 처리 원칙 △정보주체의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보주체인 입주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운영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아파트 관리 앱 등에서 이용자가 닉네임에 동‧호수를 함께 표기하지 않아도 앱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분쟁위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 이는 민사소송법상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으로 강제집행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를 본 사람이라면
정책·행정
박상현 기자
호수 1358
2024.04.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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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 확대, 동대표 거주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9일 공포됐다.◇9일 시행되는 내용공동주택 동대표의 거주 요건을 완화한다. 동대표 선출공고의 서류 제출 마감일을 기준으로, 해당 공동주택에서 주민등록을 마친 후 ‘3개월 이상’ 거주하면 동대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단, 9일 전에 동대표 선출공고를 한 경우 종전의 규정(6개월 이상 거주)에 따른다.공동주택과 부대시설‧복리시설에 대한 행위 허가‧신고에 관한 규제를 완화했다. 주민운동시설, 주택 단지 안의 도로 및 어린이놀이터를 해당 면적의 4분의 3까지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면적 중 2분의 1까지만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었다.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일 또는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 동안 어린이집 설치인가 신청이 없는 경우 또는 어린이집 폐지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 입주자 동의 외에 시‧군‧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집 시설 전부를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입주자 등의 동의를 받아 어린이집의 일부만 다른 시설로 용도 변경할 수 있었다.물막이설비 설치 및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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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5월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의 관리인‧관리위원‧구분소유자‧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집합건물 관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집합건물과 관리단 △전유부분과 공용부분 △관리단 집회 결의 △관리인과 관리위원회 △벌칙 및 과태료 △경기도의 분쟁해소 제도 안내와 당부사항 등 총 6교시로 구성된다. 민법과 집합건물법을 전공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경기도 담당자가 강의할 예정이다.교육 참석자에게는 강의 자료와 도에서 보급하는 ‘집합건물 관리지원단 사례집’과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가이드’ 책자를 별도 제공한다.관리인, 구분소유자, 임차인 등 집합건물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시군 집합건물 담당 부서를 통하거나 경기건축포털 또는 집합건축물관리팀(031-8008-4905)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1개 동의 건물 안에 각각의 소유자가 있는 집합건물은 관리 방식이 일반 공동주택과 다르다. 이에 집합건물 입주민과 관리인은 관리단 집회 결의, 관리비 부과‧징수, 관리인 선임‧해임 등을 두고 어려움을 겪곤 했다.이은선 건축디자인과장은 “그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적은 있었으나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교육 권고로 올해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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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부터 100세대 이상 모든 신축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시는 최근 증가하는 신축 공동주택의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서울연구원과 협력에 나선다. 신축 공동주택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농도와 적절한 베이크아웃(Bake-Out)의 효과를 분석해 새집증후군의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베이크아웃이란 실내 공기의 온도를 높여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 오염물질의 방출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 후 환기를 통해 제거하는 방법이다. 신축 공동주택을 시공하는 사업장에는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적정 건축자재 사용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시는 건강 약자 이용 시설인 25개 자치구 어린이집과 노인 요양시설 등에 창문 환기형 미세먼지 저감 장치 230여 대를 지원한다.또 실내공기질 통합 환기 지수를 loT 기반 자동측정기가 설치된 어린이집 516개소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시설 관리자에게 적절한 환기 시점을 알림으로써 병원성 세균 감염을 줄이는 등 스마트 공기질 유지‧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 역사 331개소에 대해서도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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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에 대한 안전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관리주체가 없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하고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 주택이 50%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 86개 단지의 안전점검을 지원한다.점검은 주민의 별도 신청 없이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선정하면 전문가들이 체크리스트에 따라 진행한다.점검방법은 육안점검과 함께 필요시 정밀관측장비(데오도라이트)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건물 균열 여부, 보수상태, 기울기, 콘크리트 강도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도시가스시설, 소방시설, 전기시설 등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한 시설물도 점검한다.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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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18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입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층간소음·층간흡연 예방 사업 △입주민 간 소통하는 아파트 앱 구축·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절감 프로그램 등이다.희망하는 아파트는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의 공동명의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8일까지 ‘보탬e(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또는 성남시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드는 비용의 최소 20%는 각 단지가 자체 부담해야 한다.성남시는 지난해 △창곡동 위례호반써밋에비뉴의 ‘반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야탑동 목련마을1단지의 ‘고령자 심신 안정을 위한 꽃나무 가꾸기’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의 ‘일상에서 자연을 수놓는 마을’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3994만 원의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을 지원했다.
지자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7
2024.04.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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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은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이다.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착한아파트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근로계약 1년 이상)과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과 상호 존중하는 상생협력단지를 의미한다. 시군과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는 인식개선 캠페인 기획 영상을 제작해 G버스, 아파트 내 미디어보드,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노동자 상생협력 공동 선언식을 열어서 지역 노동센터, 공동주택 노동단체 등과 상생 협약을 체결해 초단기 계약 근절과 노동자 인권 보호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갑질 피해와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예방과 보호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실태조사, 권익침해 상담과 권리구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대상 법률교육을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7
2024.04.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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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명칭을 관리규약 권고안으로 변경하고 작성 지침을 마련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마포구가 이처럼 방침을 바꾼 것은 시·도지사가 제정하는 준칙과 같은 명칭을 써서 빚어지는 혼란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권리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권고안은 공동주택 내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유지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 지자체장이 행정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는 근거를 추가했다.마포구가 권고안을 작성할 때 가이드라인이 되는 작성 지침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관리규약 준칙에 포함돼야 할 입대의 구성 등의 규정을 담도록 했다. 구청장이 안내문 등 배포와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통해 권고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마포구 준칙 제정 당시 논란이 됐던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동대표의 임기 제한, 입대의 회장 단임제 등의 규정은 그대로 유지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본격 추진할 권고안을 통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많은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마포구는 지난해 10월 준칙 제·개정 의무가 시·도에 있음에도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와의 논의 없이 별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7
2024.04.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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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3월 21일 시가 운영하는 공동주택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자 충남도 및 아산시 공동주택 담당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영수 공동주택과장은 “충남도청 건축도시과 및 아산시 공동주택과 담당자가 이날 시를 방문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과 교육 상황에 대해 상호 소통했다”고 말했다. 2022년 개시한 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은 관내 공동주택의 단지 정보, 이력,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규약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시가 전자문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7년간 공동주택 감사사례에서 자주 지적되는 31개 항목에 대해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우기성 청주시 주무관은 “정보시스템 외에 공동주택 현장을 찾아가는 입주민학교와 시민 아카데미교육 등 공동주택의 분쟁 해결을 위한 교육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며 “시가 추진한 모범 사례가 타 지자체에서도 많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채기형 아산시 공동주택과장은 “청주시의 관리정보 시스템 및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자체
김상호 기자
호수 1356
2024.04.03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