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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경남 김해시의 모 아파트에서 방수공사와 관련한 입찰담합으로 공사업체 3곳의 관계자를 비롯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입찰방해죄’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판사 최아름)은 최근 도색 및 방수공사 전문건설업체 A사의 영업팀장 A씨와 A사 소속 공사현장 관리담당자 B씨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C씨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D씨에 대해 700만원의 벌금형을, 미장·방수·시설물유지관리 전문건설업체 B사와 C사의 영업차장 E씨와 대표이사 F씨에 대해서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5
2017.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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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 상부 인공지반조경의 식물 뿌리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할 수 있는 ‘방근시트(조경의 식물 뿌리로부터 건축물 보호)’를 시공하지 않은 것도 ‘하자’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지금까지의 아파트 하자소송 중 ‘방근시트’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같은 하자를 발견해낸 것은 해당 아파트와 하자소송 위임계약을 체결한 법무법인 산하에서 소송 진행 중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1부(재판장 명재권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 성남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주체인 B사를 상대로 제기한 하자보수금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5
2017.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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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측 상고장 제출아파트 잡수입을 명절선물비 등으로 지출했다는 이유로 업무상횡령죄가 적용돼 1심에서 벌금형 선고를 받은 경기도 시흥시의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이 항소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향후 대법원 판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일부 아파트에서는 해당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의하지 않고 잡수입을 명절선물비, 회식비 등으로 관행적으로 지출해왔다는 이유로 관련자들이 업무상횡령죄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형사 처분을 받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 A아파트의 경우도 2010년 2월경부터 2015년 7월경 사이에 동
마근화 기자
호수 1045
2017.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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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경기 분당목련1아파트 관리사무소(관리소장 조문환)는 지난달 22일 입주민의 주거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2017년 3분기 주거복지거버넌스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이웃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저장강박장애가구 및 가축사육가구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대책을 숙의하고 지역 내 관련기관 및 단체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주거복지거버넌스 운영회의는 관리사무소가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문제(안전, 위생, 건강, 소음, 악취, 악성 민원 등)에 대해 관련기관 및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4
2017.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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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3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652개 단지 중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583개 단지, 1,546개동으로 조사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법상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부재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는 경기도로부터 연구용역을 수탁받아 노후 아파트의 주거실태 및 주민의식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한국주거학회의 연구결과 드러났다.한국주거학회 소속 김미희 교수(전남대학교)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공사와 한국주거학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수원시 소재 호텔 캐슬에서 진행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4
2017.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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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충북 청주시 소재 A아파트가 정화조 폐쇄공사를 수의계약으로 한 것과 관련해 구 주택법 위반으로 1심 법원에서 과태료 부과 결정을 받고 항소를 제기했지만 2심 법원의 판단도 1심과 다르지 않았다.청주지방법원 민사1부(재판장 성익경 부장판사)는 최근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한 1심 결정은 정당하다며 입대의의 항고를 기각했다.청주시는 지난 2015년 12월경 2,000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정화조 폐쇄공사와 관련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라 경쟁입찰을 해야 함에도 수의계약을 했다는 이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4
2017.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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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두 종류의 아파트가 존재한다. ‘의무관리단지’와 ‘비의무관리단지’가 그것.의무관리단지는 말 그대로 법에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의무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곳이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관리사무소장으로 배치해야 하고, 아파트의 ‘백년대계’인 장기수선계획을 수립 및 조정하면서 그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이외에도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규정, 회계업무 수행 시 따라야 하는 지침, 내부 및 외부감사 제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그러나 비의무관리단지는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4
2017.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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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가 위탁관리업체 본사에 찾아가 관리실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한 것 등을 이유로 동대표에서 해임됐지만 ‘절차상 하자’로 해임결의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서울 동대문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동대표 해임무효 확인소송에서 ‘A씨에 대한 동대표 해임결의는 무효’라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4월경 동대표에 재선돼 5월경 입대의 감사로 선출된 A씨는 아파트 위탁관리업체 소속인 관리실장이 입대의 임원선거 감사 후보자 등록 접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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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044
2017.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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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소재한 모 아파트의 하자보수 공사업체 선정과 관련, 법률사무소 사무장(입주자) A씨와 관리사무소장 B씨가 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은 것이 사실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대전지방법원 형사12부(재판장 박창제 부장판사)는 최근 A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 B씨에게는 징역 1년의 실형을 각각 선고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각 5,000만원을 추징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들은 이 같은 판결에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모 법률사무소 사무장인 A씨는 이 아파트 입주자로서 입주당시부터 민원 제기 등에 적극적이었고 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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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043
2017.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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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광주지방법원 형사3단독(판사 성인혜)은 광주광역시 일대의 아파트를 돌며 소화전의 소방호스 관창을 절취한 A씨에 대해 절도, 건조물침입죄 등을 적용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A씨는 이미 상습절도죄로 징역 1년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판결문에 의하면 A씨는 올해 2월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경 광주 서구에 있는 모 아파트에서 소방호스 관창 17개를 절취했다. A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인 18층에 올라가 계단으로 2층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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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043
2017.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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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에 수시로 드나들며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입주자대표회의 감사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13단독(판사 윤양지)은 최근 인천 계양구 모 아파트 입대의 감사였던 A씨에 대해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2015년 11월경부터 2016년 10월 중순경까지 이 아파트 입대의 감사를 맡은 A씨는 2016년 6월경부터 수시로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관리직원들에게 관리비 사용내역에 대한 근거자료를 요구하고 사용처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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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043
2017.09.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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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가 넘는 경기도 김포시 A아파트는 지난 2015년 6월경 도장공사 시공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적격심사제 경쟁입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입찰에 참가한 3개사 중 B사가 최고점수를 받았지만 입대의는 담합 의견 등을 이유로 B사의 낙찰을 유보했다.그러나 이후 입대의 회장 C씨가 낙찰유보 통보를 뒤집어 B사가 낙찰됐다는 수정공고를 냈고 이를 B사에게도 통보했다.한편 C씨에 대한 동대표 해임결의가 진행됐는데 구 주택법령 위반으로 총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당 동 입주자들에 의해 해임결의가 이뤄졌다.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3
2017.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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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개인정보와 관련한 형사 처분 사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가 게시한 대자보를 훼손한 CCTV 영상이 찍힌 파일을 입대의 회장 요청으로 관리사무소장이 제공한 것과 관련해 회장과 소장이 약식기소됐으나 최근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계훈영)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공소가 제기된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 A씨와 관리소장 B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B소장은 지난해 6월경 C씨가 대자보를 떼어내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자료를 C씨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3
2017.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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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차원에서 기존의 공용부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고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LED조명을 구매해 직접 관리직원들이 교체에 나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하지만 올해 초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2014년 1월경과 2월경 사이에 한 지하주차장 LED등 설치공사와 관련,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LED등을 구매해 직원들이 직접 교체한 것을 두고 관할관청이 주택관리업자에 대해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관할관청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의해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3
2017.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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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운영을 맡은 2017년 하반기 ‘서울시 집합건물관리 시민아카데미’ 입주자 과정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논현1동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집합건물관리 시민아카데미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분쟁이 끊이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 상·하반기 입주자과정과 관리자과정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이번 입주자과정 1일차 강의에서는 김정희 전문강사가 ‘집합건물의 이해 및 운영’을 주제로 관리규약을 비롯해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3
2017.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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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서 해임된 A씨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해임결의가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각하 판결을 받았다. 이미 새로운 입대의 회장이 선출됐으며 후임 회장 선출에 하자가 있어 무효라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다는 판단에서다.광주지방법원 민사11부(재판장 김상연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광주광역시 북구 B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각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2016년 10월경 동대표 및 회장으로 선출된 A씨의 임기는 2016년 12월부터 2018년 11월 말까지였다. 그러나 지난 1월경 A씨는 주택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2
2017.09.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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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측 항소 제기150가구 미만으로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가 아닌 대전시 중구 모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장 A씨가 관리비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지방법원 형사3단독(판사 김지혜)은 최근 관리사무소장 A씨에 대해 업무상횡령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3월경과 12월경, 2014년 2월경 세 차례에 걸쳐 입대의 명의의 계좌에 적립된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에서 각 100만원을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으로 지급했다.또한 2014년 3월경에는 200만원을, 같은 해 6월경에는 4,000만원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2
2017.09.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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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시’ 법률상 과태료 부과대상일지라도 ‘법령 개정’으로‘재판 시’ 법률상 과태료 부과대상 아니면 부과할 수 없어수원지법현행법상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는 장기수선공사의 경우 관리주체가 아닌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 이는 2013년 12월 4일 구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3개월이 경과한 2014년 3월 5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그렇다면 개정되기 이전에 진행한 장기수선공사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한 주택관리업자에 대해 개정 이후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을까.서울 송파구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였던 A사는 2011년 1월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2
2017.09.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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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소송을 맡아오면서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두루 섭렵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소재 천지합동법률사무소의 정채웅 변호사. 그는 2005년 2월경부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의 고문변호사로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대주관 이상운 광주시회장과는 2002년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최다 사건을 맡은 변호사로 손꼽을 정도로 수많은 사건들을 수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포커스
마근화 기자
호수 1041
2017.09.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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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원래부터 참여하지 않는 제3자가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발언 녹음 ‘위법’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자격정지에 놓인 사건이 또 발생했다.경기도 고양시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A씨는 지난 2015년 9월경 입주자대표회의의 긴급 임시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회의실에 녹음기를 설치해 회의내용을 녹음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회의는 위탁관리업체의 재계약 여부 등을 다룬 것으로 알려졌으며, 녹음기는 회의 종료 직후 회장에 의해 발각돼 녹음내용이 외부에 유출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A소장은 긴급임시회의는 공개된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041
2017.09.1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