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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층간소음 피해와 민원상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주거문화개선연구소(소장 차상곤)가 최근 층간소음 유형 분석 테스트(Housing Noise Type Investigation, HNTI)를 내놓았다. 국내에서 이런 형태의 접근법은 처음이라는 차상곤 소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온라인으로 층간소음 민원인의 유형 분석을 한다는데.“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는다는 민원들이 줄지 않고 있다. 실제로 민원상담을 해 보면 그간 여러 기관에서 획일적으로 진행된 상담시스템에 불만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의 10년 치 층간소음 민원경향 분석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화상담과 현장 민원상담은 급격히 줄고 온라인 상담이 3배 이상 증가했다. HNTI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개발했다.”- HNTI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나.“민원인이 시스템에 접속해 설문에 응답하면 문제의 심각도가 단계별로 구분돼 대처 방법이 제시되는 맞춤형 서비스다. 우리 연구소의 온라인 사이트(www.noisestop.co.kr) 또는 모바일 앱 ‘층간소음에 안전한 우리 아파트(층안아)’로 접속해서 응답하면 된다. 5분 정도에 30여 설문에 응답하면 즉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인물포커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3
2023.10.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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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가 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 마린2차푸르지오아파트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고자 하는 동대 표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아파트 주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회전 로타리 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아파트 노진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만나봤다. 아파트 주변 인프라 개선사업을 시작한 동기는 무엇입니까.“2년 전만 해도 아파트 주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산이 있어 바람이 세고 회오리바람도 장난이 아닙니다. 직원들이 단지 내를 청소해도 또 다시 어디선가 날아온 쓰레기가 쌓였습니다. 아파트 주위와 상가주택가를 둘러보니 인근택지 공터에 아무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쓰레기가 동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웅동2동 주민센터에 민원을 넣었더니 손귀현 계장이 현장 확인을 거쳐 주변 쓰레기가 아파트 내부까지 유입되는 심각함을 인식하고 ‘이웃나눔 주차장’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토지 소유주들과의 면담과 설득을 통해 이웃나눔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산을 이루던 쓰레기를 몇 톤을 실어내면서 쓰레기와의 전쟁이 끝이 났습니다. 현재는 인근 주위가 깨끗해지고 40여 대 분
인물포커스
경남 장대익 기자
호수 1264
2022.05.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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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3월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apt.cheongju.go.kr)’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 개발의 주역은 공동주택과 조사팀의 우기성 주무관. 그는 12회 주택관리사로 관리사무소장 13년 근무 후 2019년 청주시청 공동주택과에 기간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3년간 관내 600여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감사 및 현장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를 만나 시스템 도입 전후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에 오픈한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은 어떤 것인가요.“이 시스템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시와 입주자대표회의, 위탁사에서 그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지자체는 단지에 대해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해도 현황 파악에만 며칠씩 걸리기도 했습니다. 정보공유시스템이 정착되면 현장 방문 전에 단지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나갈 수 있습니다. 또 행정 문서도 올릴 수 있어 양방향 정보공유로 행정 효율성이 대폭 올라가게 됐습니다.” 아파트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아파트 단지 입장에서도 평소처럼 업무처리를 하면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메모나 기억만으로 업무를 보다가 깜박 놓치는 사항이 많
인물포커스
김상호 기자
호수 1264
2022.05.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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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위탁회사가 세 번째 시도 끝에 결국 저를 해고하더군요. 노동위원회에 제소했더니 회사측은 거짓말과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노동위 심판 과정에서 회사의 거짓말이 조목조목 밝혀지고 말았지요.”경남 창원 G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던 김영웅(58) 주택관리사가 3개월의 험난했던 투쟁을 줄여 말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택관리사로서 자존감을 항상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G아파트 소장에 부임한 것은 2019년 8월. 주택관리사 21기(2018년)로 합격해 경남 동기회장을 맡은 ‘의리남 김영웅’은 동기생 22명이 모두 일자리를 잡은 후 비로소 S사와 계약했다. 당시 ‘3개월짜리 계약서’를 봤지만 ‘첫 3개월 수습기간’인 줄 알고 도장을 찍었다. 나중에 초단기 계약이 반복되는 것을 알고 따지자 회사 측은 “내규를 따르라”고 몰고갔다고 한다.약 20년의 산업설비업 경험을 갖춘 김 소장은 아파트에서는 보물이었다. 중계기, 소방설비, 하수관 파이프 등 각종 설비에 능숙했던 그는 시설보수공사를 직접 점검해 공사비를 낮추는 등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S사는 6개월 만인 2020년 2월 김 소장을 해임할 궁리를 했다. 그러나 입주자대표회의가 만장일치로 유임요청서를
인물포커스
박상현 기자
호수 1256
2022.03.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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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 실무와 관리사무소장을 거쳐 아파트 담당 공무원 경험까지 두루 거친 ‘아파트 관리의 고수’를 만났다. 6년간 총무, 기전 등 제반 실무를 맡아본 뒤 관리사무소장직을 경험하고 지자체에서 수년간 공동주택의 실태조사, 컨설팅 등을 책임졌다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태영건물종합관리(주) 허동행 전무(49)가 주인공이다. 주택관리사 17회(2014년) 출신이다. Q. 관리업계로 다시 돌아온 동기는 무엇입니까?A. 관리사무소장과 구청의 주무관으로서의 경험이 어느 정도 쌓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공동주택 현장에서 좀 더 기여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주택관리사로서 최고가 되고 싶은 큰 포부도 있습니다.Q. 현장에 오니까 일선 행정을 할 때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A. 입주자대표회의와의 관계에 있어 관리업체 소속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업적인 측면을 배제할 수 없네요. 관계 법령과 현실 사이에서 입장의 작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주무관 시절 컨설팅했던 대로 하기 힘든 상황도 생깁니다. 역시 현장이 더 어려운 위치라고 생각됩니다.Q. 현장 소장들의 가장 큰 애로와 바람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A. 입주자의 민원 강도가 나날이 강해지고,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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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250
2022.0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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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없고 유해물질 없고 민원 없는 3無 공사로 ‘유명세’7공정 차열방수는 그대로…7년 재도장 보수비용 77% 절감 인장률 710%로 기후 위기에도 완벽방수공법 관련 특허만 7개, 그 외에도 업계 최초 KS F3211 인증까지 끊임없이 성과를 쏟아내는 기업이 있다. 주변에서는 “일반적인 방수효과의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지금도 충분하다” 말하지만 오늘도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주)펜테크 김진수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주)펜테크는 최근 노루페인트와 손을 잡고 루프가드 프리미엄을 시장에 선보이며 다
인물포커스
이경석 기자
호수 1235
2021.09.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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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새 수장을 맞았다. 이용표 전 서울경찰청장이 공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 이 이사장은 취임 한 달여간 승강기 산업복합관 및 시험타워 건립 착수,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등 탄탄하고 투명한 공단을 위한 행보를 발 빠르게 시작했다. 그리고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대한승강기협회와 공동 진행하는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앞두고 준비도 한창이다. 벌써 10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 이사장은 “지난해 개최했어야 할 엑스포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미뤄진 만큼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22
2021.06.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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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 금지의 시대. 코로나19가 만든 이례적인 세상은 사람 간 물리적 거리를 강제했고, 이는 수천 명이 모여 살아야 하는 공동주택엔 큰 숙제가 됐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업계는 거리두기 속에서도 코로나 이전과 다름없이 안정적인 관리를 수행해야 하는 중책이 주어졌다. 이를 위해선 실무에 관한 조언과 교육이 뒷받침돼야 했고, 이는 또다시 집합을 부르는 모순적인 상황에 맞닥뜨리게 했다. 자구책으로 온라인 강의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수강자의 이해를 돕기엔 강의 여건이 부족했던 게 현실. 이에 EBS 등 전문 교육채널과 같이 판서를 이용한 오프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19
2021.05.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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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최초 주택관리사 대표이사’ 수식어주상복합건물 관리 분야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타워피엠씨가 지난달 대표이사 자리를 두고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2007년 타워피엠씨에 첫발을 디딘 후 약 15년간 관리현장 최일선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해 온 최진하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 제1회 주택관리사이자 2004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성남지부장을 역임한 그는 ‘타워피엠씨 설립 이래 최초의 주택관리사 출신 대표이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그를 발탁한 강병찬 회장이 그에게 주문한 건 “알아서 해 달라”는 거였다. 그만큼 최 대표이사에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15
2021.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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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외벽 크랙 보수공사 용역계약을 체결한 도장공사업체 대표 A씨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죄로 부산지방법원(판사 문흥만)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아파트에서 달비계에 탑승해 외벽 퍼티 및 도장작업을 수행하던 근로자인 피해자(42)가 수도배관 브래킷이 탈착되면서 브래킷에 묶인 달비계 달기 섬유로프가 빠져 6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A씨는 이날 높이 2m 이상의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인 이 아파트 22층 옥상에서 피해자로 하여금 달비계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09
2021.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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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은행 마을1단지 입주민 이정태 씨는 아파트를 위 해 6년간 최선을 다하고 은퇴하는 최윤석 관리사무소장에게 대표로 감사장을 전했다. 아파트에서의 긴 인생 여정을 마무리하는 최 소장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더 전하고 싶 어 입주민들과 함께 만든 거였다. 최 소장은 올해로 82세. 제4회 주택관리사로서 총 24 년간 소장으로 근무하며 아파트와 긴 세월 을 함께했다. 이정태 씨는 “20여 년 오래된 아파트라 모든 면에서 그리 넉넉지 않은 환경이었지 만 최 소장은 매사 성실하고 고운 심성과 매 너, 부드러운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06
2021.0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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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아파트 재도장 공사 시즌을 앞두고 비산 저감장치인 ‘깔때기’ 시장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참신한 형태의 깔때기를 선보인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원형 대신 세로로 길쭉한 육각형 깔때기에, 아랫부분엔 외부로 흘러내리는 잔여 페인트를 잡아줄 작은 통이 달렸다. 깔때기 내부에도 잔여 페인트를 최소화할 특수한 장치가 장착됐다. 그럼에도 무게는 100g 남짓. 이를 개발한 4A시스템 김소중 대표는 “와류 현상으로 인한 잔여 페인트 흘러내림과 고르지 않은 분사, 시야 가림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15종류의 깔때기를 설계해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05
2021.02.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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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의 회장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을 아우르는 중간자 역할대한민국 신도시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는 ‘광교신도시’는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 사이에 위치해 개발 14년차, 입주 9년차에 접어든 곳이다. 많은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특히나 주목을 받는 아파트가 있다.단지 내 시설뿐만 아니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입주민 모두 명품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공동체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고, 지역 내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주목받고 있는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특히 이 아파트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이
인물포커스
온영란 기자
호수 1203
2021.01.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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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상대평가로 치러진 제23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2019년 2차 시험에서 한 문제 차이로 안타깝게 합격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차선정(45)씨는 이번 시험에서 합격선 점수를 받았음에도 최종 합격발표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발표 전날까지 잠을 설치다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9시 정각, 컴퓨터 모니터에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곤 잠시 멍했다. 이 두 글자를 보기 위해 달려온 지난 18개월, 아니 처음 아파트에서 경리로 일을 시작했던 16년 전의 순간부터 합격까지의 여정들이 머릿속을 스쳐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01
2021.01.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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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간과하지 않고 주변 점검이웃집 화재 발견하고 안전조치“10여 년 소장 경험이 밑바탕” 충북 청주 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최근 화재 발생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을 실시한 주택관리사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주택관리사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주인공은 노승진 주택관리사다.노승진 주택관리사는 10여 년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지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주)에이탑소방 대표로 소방시설관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지난달 21일 새벽 주택에서 정전이 발생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주변을 점검하던 중 이웃집의 화재를 발견,
인물포커스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195
2020.11.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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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벽에 일어난 사고인지라 모두들 경황이 없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서울 강서구 방화2-1단지 문종일 관리사무소장이 지난 9일 ‘소방의 날’ 행사에서 화재사고에 모범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방화2-1단지는 지난해 12월 한 차례 화재사고를 겪었다. 토요일 새벽 4시 30분경 아파트 1개동 6층에서 난 불이 번지면서 8세대가 전소하고 입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입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사망피해는 없었다. 문종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194
2020.1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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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등대마을논현14단지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새암 봉사단’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관심을 모았다. 정식 명칭은 ‘LH아파트형 사회적협동조합 새암(이사장 유은수)’으로, 조합원은 새암 봉사단원과 서창원 관리사무소장 총 11명이다. 봉사단원 총 25명 중 조합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 선뜻 참여했다.아파트 봉사단으로 시작한 만큼 이들의 주된 활동은 입주민 주도의 공동체사업 및 복리증진사업이다. 축제·행사, 문화·교육, 나눔·복지 등 공동체사업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의 참여, 소통, 나눔을 실현하는 것. 그러나 이번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185
2020.09.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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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점들은 여러 측면의 이해가 얽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전문가를 비전문가가 통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의 견해를 무시하고 책임만 지우는 구조적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합니다.” 인천 남동구는 20개동 55만명의 인구로 이뤄진 중도시급 기초자치단체다. 수도권의 대표적 공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철마다 매스컴을 장식하는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으며, 제2·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천도시철도 등이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
인물포커스
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84
2020.09.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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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시의원 “이해관계자 논의 결과의 ‘제도화’ 성과 이어나갈 것”이용택 이사장 “구성원 서로의 시각에서 문제 바라볼 수 있도록 소통 확대 필요”김창현 지부장 “근로자 신분 안정 및 권익보호 등 제도개선이 최우선 과제”요즘 국내 주택정책은 과거 주택건설과 공급만을 중요시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공동주택의 장수명화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동주택의 생활 및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욕구도 증대해 이를 반영한 제도개선 등이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공동주택에서의 갈등과 분쟁은 매년 증가하며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인물포커스
온영란 기자
호수 1182
2020.08.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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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본격적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 유튜브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아파트 옥상 지켜주는 남자’ 펜테크 김진수 대표다. 건축물 보수 전문기업 펜테크의 수장 김 대표가 최근 특별한 옥상 방수공법을 소개하고 나섰다. 방수기능을 넘어 차열기능까지 갖춘 7공정 방수공법의 ‘루프가드’가 그것. 김 대표는 “방수도료 자체에 차열기능이 포함돼 있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설명한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옥상 방수공사 문의도 많이 늘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떤가요? 맞습니다. 최근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인물포커스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178
2020.07.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