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2007년 3월 29일 1면 기사에 이어】하남시는 과태료 부과처분 통지서를 통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2조 제1호 옥외광고물 정의조항을 보면 반드시 광고는 상업적인 광고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동법 제21조 적용상의 주의를 보면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은 시에서 추진하는 행정행위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국민의 정치활동과는 무관하다”면서 “국민의 정치활동 등과 관련된 현수막이라 해도 동법의 적용대상에 당연히 포함됨을 전제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파트에 설치된 현수막은 불법광고물이므로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9
2007.03.29 10:43
-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지난 15일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3층 이상의 주거용 건축물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건축물은 피난사다리·피난구조장치 등 간이대피시설과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도록 했다.아울러 간이대피시설 또는 소화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건축주에 대해서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신설했다. 안명옥 의원은 대표발의안을 통해 “특히 건축물이 고층화됨에 따라 아파트 출입구 쪽 화재발생시 발코니를 통한 대피의 어려움으로 이에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9
2007.03.28 10:44
-
경기도 하남시가 지난해 10월경부터 광역화장장 유치문제로 아파트 입주민들과 큰 마찰을 빚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시가 입주민들이 아파트 외벽에 게시한 화장장 유치 반대의사를 표명한 플래카드가 불법광고물이라며 과태료를 부과해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하남시의 정책에 반한 내용의 플래카드라는 이유로 과태료 부과처분을 내렸다는 점에서 형평성에도 어긋나 입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다.하남시는 15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상대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에 따른 조치명령 및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 사전 통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9
2007.03.28 10:35
-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3단독(판사 어영강)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G임대아파트의 전 위탁관리업체 F사가 이 임대아파트 소유자인 S씨를 상대로 용역비 청구소송을 낸 사건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F위탁관리업체는 “임대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미입주 약 40여 가구에 대한 관리비는 S씨가 납부해야 한다”면서 “2005년 4월분부터 2006년 2월분까지의 미입주 세대분에 관한 관리비 약 3,800만원과 남은 위탁관리수수료 약 120만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법원은 이에 대해 “S씨는 F위탁관리업체가 이 임대아파트에 관한 관리수탁자로서
지역사회
마근화
호수 539
2007.03.28 09:32
-
서울북부지법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4단독(판사 마옥현)은 지난 7일 서울 G아파트 관리사무소장 S씨에 대해 업무방해, 방실침입, 재물손괴죄를 적용해 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S씨는 아파트 부녀회가 점유하고 있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건물 중 일부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부녀회 해산결의를 하고 그 결의에 따라 부녀회 사무실 명도를 요구했으나 부녀회 회장이 이를 거부했다.법원은 “이후 입대의가 부녀회장 B씨를 상대로 사무실출입금지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되자 S씨는 지난해 8월경 부녀회 사무실에서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8
2007.03.21 09:53
-
서울동부지법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부(재판장 윤남근 판사)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H주상복합아파트의 이모 관리사무소장에 대해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를 적용해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인정, 이씨의 항소를 기각했다.이씨는 “상가 오피스텔 운영위원회로부터 상가 오피스텔의 관리를 위탁받은 G사에 의해 관리사무소장으로 임명돼 적법한 절차에 따라 건물관리를 했을 뿐”이라며 항소를 제기했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씨는 상가 관리운영위원회로부터 관리를 위임받은 위탁관리업체 G사에 의해 고용된 관리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8
2007.03.21 09:52
-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건축법에 의해 건설된 주상복합아파트도 의무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쟁 중 하나인 상가와 아파트 입주자간의 주차문제가 법정다툼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5부(재판장 한창호 판사)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D주상복합아파트 상가 구분소유자 대표 H사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구분소유자 58명을 상대로 낸 주차금지 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주상복합아파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8
2007.03.21 09:51
-
경기도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준영)과 MJ주택경영(대표 진승한)은 아파트 경리실무자와 경비원 등의 주택관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올해 교육일정을 확정, 지난달 26일 업무협약 체결 및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준영 관장은 “지난해 주택관리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이 높았다”면서 “올해에는 복지관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함으로써 주택관리전문인력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각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진승한 대표는 “주택관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산하 단체
공동체
마근화
호수 537
2007.03.14 14:17
-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명예훼손을 당한 입주자에게 이에 따른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서울고등법원 민사2부(재판장 박홍우 판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A아파트 입주자 정모씨가 김모씨 등 당시 입대의 임원 4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인한 위자료를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취소,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입주자 정씨가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한 이 사건에서 ‘입대의 임원들은 정씨에게 각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관리규약에 의하
지역사회
마근화
호수 537
2007.03.14 14:04
-
(사)전국아파트연합회가 도시가스 판매량 차이에 따른 부당요금 반환을 청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 전국 아파트 단지 각 가정에 보정계수측정기를 설치한다. 이에 각 아파트 단지에 우선 1차분 1,500대에 한해 무상으로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1만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통계보정계수가 아닌 사용자별 실측보정계수를 반환청구의 근거자료로 확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가스 판매량 차이에 따른 부당요금 반환청구 운동을 전개해온 (사)전국아파트연합회의 최병선 사무총장은 “보정계수 측정기의 설치를 계기로 지금까지 개별 사용자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7
2007.03.14 13:33
-
서울고법 서울고등법원 민사30부(재판장 이재홍 판사)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R아파트 윤모씨 등 입주자 7명이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9명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사건에서 윤씨 등의 항고를 기각했다. 윤씨 등은 “이 아파트 입대의 구성원들이 이 아파트에 많은 하자가 있음에도 시공사와 결탁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입주자들은 관리규약에 따라 입대의를 해산했고, 입대의 구성원들이 속한 해당 동의 입주자 3분의2 이상의 불신임 서면동의에 따라 동별 대표자에서 해임됐다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7
2007.03.14 13:27
-
서울행정법원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판사 박광우)은 지난 2일 김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청구한 최초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해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판결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0년 7월경부터 강원도 동해시 G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중 2005년 5월경 이 아파트 정화조에서 슬러지 제거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몸이 굳어지고 말이 제대로 되지 않는 증상을 일으켜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이에 김씨는 “이틀 동안의 계속적인 근무로 피로가 누적돼 발병했다”면서 요양신청을 했으나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요양불승인처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7
2007.03.14 13:26
-
최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에 한해 재건축조합이 라인별 대표자를 선임토록 한 관리규약의 규정은 유효하지만 입주자들이 이들에 대한 불신임 서면동의를 했으므로 입대의는 업무집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민사30부(재판장 이재홍 판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W아파트 입주자 강모씨 등이 이 아파트 입대의 구성원들을 상대로 한 회장업무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입대의 구성원들의 업무집행을 정지시켰다. 재판부는 관리규약이 이 아파트 입주자들의 적법한 동의절차 없이 제정됐다는 주장에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7
2007.03.14 13:16
-
주상복합아파트의 주택법에 의한 의무관리와 주택관리사협회의 공제사업 추진 근거 마련, 분양가상한제 및 분양가 공시제 등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지난 2일 이러한 내용 등을 담고 있는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 대안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민생국회였던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거의 확실시됐으나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에 대한 여·야간 첨예한 대립으로 결국 처리되지 못했다.민생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중도개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7
2007.03.14 13:13
-
-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 및 학과장- 세종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교학부장, 부동산경영학과 학과장- 환경정의 토지정의센터장- 대통령자문 국가균형위원회 수도권관리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동산정책회의 전문위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객원 교수- 서울시 DMC기획위원회 실무위원, MA위원 분양원가 내역의 공개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민간아파트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인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처리가 국회에서 진통을 겪었다. 2월 28일 10시에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11시에 전체회의
인물포커스
마근화
호수 536
2007.03.07 13:59
-
부산지법 부산지방법원 민사4부(재판장 김상국 판사)는 최근 건설업체 D사가 부산시 D아파트 입주자 219명에 대해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등 청구소송에서 ‘D사는 이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손해배상 채무가 없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D사는 지난 2005년 5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이 아파트의 층간소음(중량충격음)이 수인한도를 초과했다’며 ‘이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약 2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자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이 아파트가 2000년 12월경 완공된 당시에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공동주택의 바닥은
지역사회
마근화
호수 536
2007.03.07 13:32
-
대법원 지난달 22일 대법원 제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공소가 제기된 서울 영등포구 W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장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피고인 장씨는 이 아파트 상시근로자 19명의 사용자로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경비원으로 근무해오던 근로자 권모씨를 계약기간 만료로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함으로써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공소가 제기됐다.그러나 1, 2심 법원은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체결이 아니다’며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6
2007.03.07 10:51
-
청소용역계약을 체결하면서 업체 대표로부터 관리직원 밥솥구입비 명목으로 받은 사례금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개인이 임의로 소비했어도 이는 업무상횡령죄가 아니라는 이례적인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H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K씨에 대해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 합의부에 환송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K씨가 지난 2005년 4월경 청소용역업체 대표로부터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위한 밥솥구입비 명목으로 30만원을 교부받아 업무상 보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6
2007.03.07 10:20
-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 서구 M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 아파트 전 관리사무소장 H씨를 상대로 제기한 횡령대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입대의의 상고를 기각했다. 원고 입대의는 “H씨가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입대의 회장이었던 C씨와 L씨 등과 통모, 예비비 등 공금을 관리하는 원고 명의의 은행계좌 등의 거래인감인 회장의 인장을 보관하고 있음을 기화로, 주택법령과 관리규약을 위반해 원고의 사전 승인을 얻지 않고 사후 공시 등의 절차도 없이 공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6
2007.03.07 10:16
-
대법원 대법원 민사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H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 아파트 입주자 최모씨를 상대로 낸 아파트 벌과금 청구소송에서 입대의의 상고를 기각해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의하면 최씨는 지난 2004년 1월 이 아파트의 앞 베란다 양측 외벽과 해당 라인의 출입구 쪽에 있는 창문 옆 외벽에 못을 박아 무인경비용 적외선 센서 총 16개를 설치했다.그러자 이 아파트 입대의는 동의 없이 아파트의 외벽에 돌출물을 설치했다며 1차 경고, 2차 아파트 게시판에 위반내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536
2007.03.07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