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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최초 주택관리사 대표이사’ 수식어주상복합건물 관리 분야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타워피엠씨가 지난달 대표이사 자리를 두고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2007년 타워피엠씨에 첫발을 디딘 후 약 15년간 관리현장 최일선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해 온 최진하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 제1회 주택관리사이자 2004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성남지부장을 역임한 그는 ‘타워피엠씨 설립 이래 최초의 주택관리사 출신 대표이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그를 발탁한 강병찬 회장이 그에게 주문한 건 “알아서 해 달라”는 거였다. 그만큼 최 대표이사에
인물포커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15
2021.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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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주년 지구의 날,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이달 22일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전국 17개 시도별 상징물, 아파트 등 일반가정, 기업 및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의 조명을 10분간 동시 소등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한다. 소등시간은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다. 지난해의 경우 공공·민간건물, 공동주택 등 총 103만5,394개소 소등으로 탄소 52.6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관리회사 등과 함께 아파트 입주민 소등 참여를 유도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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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건물의 총괄재난관리자로부터 안전조치에 관한 요청을 받은 관리주체가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나아가 총괄재난관리자에게 불이익한 처분을 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소방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초고층 재난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재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7년 경기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지난해 울산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등과 같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서의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규모와 형태가 점점 더 다양해지는
정책·행정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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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 난방배관 개체 및 전면공사를 지원하는 ‘난방배관 개체지원 시범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은 배관 내 침전물, 부식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공용 난방배관을 새로운 배관으로 교체해 설비성능, 난방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과 난방비 절감까지 유도하는 사업이다.올해 추진 예정인 ‘2022년 난방배관 개체지원 시범사업’의 지원대상은 한난과 열수급 계약을 체결한 고객 중 건축물 준공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부분 수리·보수
비즈니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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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대표 선거에 출마한 입주민 A씨. D회사의 용역업무를 수행하는 파견근로자 신분이지만 동대표 후보자등록 신청서의 ‘직장명’ 란엔 D사를, ‘직위’ 란엔 ‘Pro’를 기재해 제출했고, 선거를 통해 동대표로 당선됐다. A씨의 이러한 행위가 ‘당선무효’ 사유가 될 수 있을까.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재판장 김양훈 부장판사)는 최근 동대표 당선무효 처리된 A씨가 아파트 입대의(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선관위가 원고에 대해 한 당선무효 결정은 무효”라며 A씨 측 손을 들어줬다.당초 A씨의 직장명과 직위에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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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아파트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근로사업이 추진된다.경북 상주 냉림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재열)는 지난 7일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용희)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별도의 미화직원이 없는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15명의 어르신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단지 입구, 복도, 승강기 등을 살피며 환경미화 활동을 펼친다.전용희 동장은 “근로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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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 도장·균열보수 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고가 올해만 5번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긴급 현장점검과 대책 수립에 나섰다.고용부(장관 이재갑)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지난 12일부터 아파트 등 외벽 도장·보수 작업에 대해 긴급 패트롤 현장점검 및 감독에 들어갔다.이는 지난달부터 외벽도장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올해 3월과 4월 약 두 달간 아파트 5개 현장에서 5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 9일엔 전남 나주시 모 아파트에서 도장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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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하원선)가 관리사무소장의 최소 근로계약기간 제도 도입 및 실질임금 보전 등에 관한 현안을 정치권에 전달했다.대주관 서울시회는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오기형·김민철 국회의원과 공동주택 관리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하원선 서울시회장을 비롯,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지부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하원선 서울시회장은 주요 정책안건으로 ▲경비업법 제15조에서 공동주택 경비원 제외 ▲입주자 등과 입주자대표회의 갑질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 ▲관리사무소장의 실질임금 보전과 최소
주택관리사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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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8일 인천 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칼로 관리사무소장을 무참히 살해한 입주자대표회장 L씨. 관리현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L씨가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 12형사부(재판장 김상우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선고공판에서 故이경숙 소장을 살해한 피고인 L씨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불가침의 권리임에도 피고인으로 인해 피해자의 생명권이 박탈됐다”며 “피고인은 평소에도 별다른 증거 없이 피해자의 횡령을 의심하는 등 피해자를 괴롭혀왔고 결국 무참히 살해했으며, 자수한 이후에도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4
2021.04.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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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관리사무소장 피살사건의 가해자에게 징역 17년이 선고됐다.인천지방법원 12형사부(재판장 김상우 부장판사)는 15일 선고공판에서 故이경숙 소장을 살해한 피고인 A씨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불가침의 권리임에도 피고인으로 인해 피해자의 생명이 박탈됐다”며 “피고인은 평소에도 별다른 증거 없이 피해자의 횡령을 의심하는 등 피해자를 괴롭혀왔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기도 했으며, 피해자는 극심한 고통 속에 비참히 생을 마감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또 “피고인이 사용한 과도는 사람을 살해하기 충분한 도구며,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5
2021.04.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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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을 ‘관리원’으로 바꿔 부르는 호칭 개선 운동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아파트 146개 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경비원 호칭을 관리원으로 개선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을 중에 을’인 아파트 경비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그간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인권모독과 고용불안, 부당한 처우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고, 특히 성동구는 주민의 81%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938명의 아파트 경비원이 근무하고 있어 이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3
2021.04.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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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H아파트가 지하층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는 J씨에게 1,000만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원인은 수년간 이어진 배관 누수. 서울북부지법 민사6단독(판사 이준철)은 최근 J씨가 H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청구소송에서 “피고 입대의는 원고 J씨에게 합계 1,090만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J씨가 H아파트에서 독서실 운영을 시작한 건 지난 2016년 2월. A동 지하의 2개호를 임차해 15개의 열람실(좌석수 99개) 등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했지만, 그달 중순부터 누수피해가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13
2021.04.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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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아파트 지하층 누수 보수가 지연돼 공용수도요금이 불필요하게 더 지출됐다고 주장하는 N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들이 그 책임을 입대의 회장 A씨에게 물으면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창원지방법원 민사1단독(판사 김석범)은 최근 경남 창원시 N아파트 입대의가 A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수도요금 관련 손해배상청구권은 수도요금을 부과받아 납부한 당사자인 입주자들에게 귀속된다”며 입대의의 청구를 기각했다.N아파트 입대의 측에 따르면 A회장은 지난 2017년 1월경 ‘아파트 지하 1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13
2021.04.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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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준공 때부터 중앙난방을 유지해오던 아파트가 ‘난방·온수 통합배관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난방비 절감, 세대별 자유로운 난방 사용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찬인 서울 사당대림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중앙난방 설비를 유지하면서도 지역난방과 개별난방의 장점을 접목한 난방·온수 통합배관시스템을 도입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배관교체공사비와 난방비까지 아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통합배관 도입 6년여 만인 지난 2019년엔 서울시로부터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을 만큼 효과를 톡톡히 누리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3
2021.04.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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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24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100명 줄어든 1,600명으로 결정됐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관리사보 시험계획을 공고하고 세부사항을 안내했다.이번 선발예정인원은 직전 3년간 주택관리사보 시험 응시인원 및 사업계획승인 받은 공동주택 단지 수, 주택관리사 취업현황, 주택관리사보 시험위원회 심의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선발예정인원제는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선발예정인원은 1,700명이었으며 이에 따른 제23회 2차 시험 최종합격자는 1,710명이었다.올해 주택관리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3
2021.04.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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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있는 집합건물의 관리사무소는 상가들의 4~6월분 전기요금 지원 신청서를 취합해 한전에 제출하는 업무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달 30일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 지원사업(총 예산 2,202억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달 25일 관련 예산을 포함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한전은 이번 정부 예산사업 수행자로서 정부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된 소상공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2
2021.04.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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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대표 역할의 중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양 의원은 제안 이유에 대해 “근로자대표는 현행법을 비롯한 노동관계 법령 등에서 중요한 권한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었다”며 “근로자대표의 모호성이 노사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연근무제가 확산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근로자대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이에 대한 근거
정책·행정
김남주 기자
호수 1212
2021.04.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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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근에 새로 건축된 건물의 태양광 반사로 인해 심리불안, 빛 반사 시각장애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가해 건물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아파트 입주민들. 이들이 최근 피해를 인정받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최근 원고인 부산 해운대구 A아파트 입주민 B씨 등과 피고 H사가 동시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고 등에게 이 사건 건물의 외벽 유리에 반사된 태양반사광으로 인해 참을 한도를 넘는 생활방해가 있다고 본 원심의 결론은 정당하다”고 결론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12
2021.04.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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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전북지역의 승강기 기술 및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활발하게 협력키로 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는 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익산지부, 이리공업고등학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과 기술인력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공단 전북서부지사는 지난달 17일 대주관 익산지부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승강기 안전교육 및 기술자문 등 인적 교류 활
주택관리사
김남주 기자
호수 1212
2021.04.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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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10년 이상 된 연면적 3,000㎡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등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을 취득할 경우 인증수수료 전액과 시공 자재비의 40%,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을 발표하고 지난 1일부터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 홈페이지(brp.eseoul.go.kr)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은 크게 융자지원과 보조금 지원 두 가지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12
2021.04.06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