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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보안요원으로 파견된 근로자는 ‘주거용 부동산 관리업’ 종사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파견된 청년 근로자들에 대해 고용청이 ‘주거용 부동산 관리업’ 종사자에 해당한단 이유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부지급 처분을 내렸는데, 이를 두고 법원이 제동을 건 것. 부산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한경근 부장판사)는 최근 경비업체 A사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을 상대로 제기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일부지급 및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사가 고용한 근로자들이 부동산업에 종사 또는 근무했다는 전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27
202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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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층 미만 오피스텔도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소방시설의 자체점검 시 점검인력 등 배치사항 통보기한을 ‘점검 전 또는 점검 종료일로부터 3일’로 단축한다. 소방청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각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 시행규칙은 다음 달 20일까지다.이번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은 ▲소방시설(경보설비) 종류에 화재알림설비(IoT 기반
지역사회
김남주 기자
호수 1227
2021.07.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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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하원선)는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과 공동주택 관리 분야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민원체험 학습관’ 도입 등을 제안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하원선 대주관 서울시회장과 최기상 의원을 비롯해 이혜정 서울시회 금천지부 총무, 김성복 금천지부 분회장, 박경섭 관리사무소장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하원선 시회장은 간담회에서 ▲현실에 맞는 장기수선제도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건축물 장수명화 도모 ▲주택관리사 준공영제 도입으로 정부 차원의 공동주택 관리 전문화
주택관리사
김남주 기자
호수 1227
2021.07.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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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식)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공익위원 전원(각 9명,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확정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대비 5.1% 인상된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1.5%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었다.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 시 191만4,440원으로 올해(182만2,480) 대비 9만1,960원 인상된다.한편 결정에 앞선 제3차 전원회의
지역사회
김남주 기자
호수 1227
2021.07.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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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24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진 가운데, 3과목 중 공동주택 시설개론의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1차 시험은 접수인원 1만7,020명 중 1만3,668명(80.3%)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8명 감소한 것으로, 상대평가 도입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응시인원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수험가에 따르면 공동주택 시설개론의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 민법은 ‘중’ 또는 ‘중하’, 회계원리는 ‘중’ 수준의 난이도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한
주택관리사
김남주 기자
호수 1227
2021.07.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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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승강기 안전관리자 선임신고 기한이 3개월에서 30일로 단축된다. 또 승강기 사고 조사 시 행안부 장관이 관리주체 등으로부터 CCTV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행안부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안의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개정안 주요내용은 ▲행안부 장관이 승강기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승강기부품 및 승강기 제조·수입업자 또는 승강기 유지관리업자의 등록취소 사유 확대 ▲연구·개발 등 목적으로 승강기안전인증을 면제받은 승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26
2021.07.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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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12곳에 입주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이 탄생했다.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 ‘휴(休)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휴가든 조성’은 마음에 안정을 주는 정원을 공동체의 일상 공간인 아파트 화단으로 가져와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공모를 통해 12곳을 선정하고 단지별로 설계와 시공비 2,200만원을 지원했다.이번에 정원 조성 공사를 마친 곳은 ▲월계주공1단지 ▲월계주공2단지 ▲월계사슴2단지 ▲공릉1단지 ▲공릉신도1차 ▲공릉삼익4단지 ▲하계동 청구빌라 ▲중계주공3단지 ▲불암
지역사회
김남주 기자
호수 1226
2021.07.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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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업체가 아파트 외벽공사 작업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를 지급했음에도 작업자 추락 사망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다. 작업자가 안전장비를 실제로 착용하는지 등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았기 때문.서울동부지방법원(판사 설민수)은 최근 외벽작업 중 추락 사망한 A씨의 배우자 및 자녀들이 공사업체 B사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B사는 추락위험이 상존하는 이 사건 작업에 관해 안전조치에 관한 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며 “A씨 배우자에게 2,500만원, 자녀들(2인)에게 각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사고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26
2021.07.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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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충전시설에 대한 일반차량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산자위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차법)’ 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앞서 지난 3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환경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구역뿐만 아니라 충전시설이 설치된 모든 곳에 대해 일반차량 주차를 금지하는 내용의 친환경차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전기차 구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충전
지역사회
김남주 기자
호수 1225
2021.07.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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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최대 52시간제를 적용한다. 또 오는 11월부턴 임금명세서 교부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를 부과받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법령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이번 책자에는 34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 총 166건의 정책이 분야, 기관, 시기별로 구분돼 있다. 우선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주 52시간제’를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에까지 확대 적용한다. 기존엔 5
지역사회
김남주 기자
호수 1225
2021.07.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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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노상에서 담배를 피우던 입주민 A씨. 담배를 꺼 달라는 요구를 듣고 입주민 B씨의 이마에 담뱃불을 들이미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가 벌금형에 처하게 됐다.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판사 황용남)은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사실 A씨는 평소 피해자 B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A씨는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었고, B씨는 선관위에 불만을 갖고 있던 입주민 중 한 사람이었기 때문.A씨가 B씨를 담뱃불로 위협한 건 지난 2019년 9월경. 당일 아파트 선거관리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25
2021.07.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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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지난 4월 시행에 들어간 전기안전관리법의 후속 조치다.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www.kes. go.kr)은 ▲민간 전기안전 점검결과 입력 조회 ▲전기설비 검사 점검 이력정보 ▲전기설비 안전관리자 선임 현황 ▲전기재해 통계 및 전기안전 데이터 등 각종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민간 전기안전관리자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관리에 관한 기록을 공사에 제출하거나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에
비즈니스
김남주 기자
호수 1225
2021.07.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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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서울 강동구 소재 G아파트에 부임한 K관리사무소장.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업무를 시작했지만 지난 한 달간 구청의 시정명령·과태료 처분에 시달려야 했다. K소장 부임 전인 지난 4월부터 누군지 모를 입주민들이 관할구청에 수십 건의 민원을 조금씩, 수시로 제기해오고 있었던 것. 부임 직후 약 2주 사이에만 5건의 민원 관련 공문을 받은 K소장은 분통을 터트렸다.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행정지도, 민원 관련 자료제출 요청 등 처분 종류도 다양했고 이에 따른 아파트 차원의 후속 조치를 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었다. K소장은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25
2021.07.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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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하원선)는 지난달 25일 서울 성동구청 공동주택과와 실태조사 지양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제도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하원선 대주관 서울시회장과 강희언 성동지부장, 김인상 성동지부 분회장, 문성수 성동구 공동주택과장, 이정종 공동주택관리팀장이 참석했다. 하원선 서울시회장은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컨설팅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컨설팅 결과 보고서를 과거 과오에 대한 지적·평가보단 미래지향적 형태의 보고서로 작성 ▲
주택관리사
김남주 기자
호수 1225
2021.07.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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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경숙 소장을 살해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L씨가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제6-2형사부(재판장 정총령 부장판사)는 30일 L씨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앞서 지난 4월 L씨는 1심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피고인과 피해자 양측은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인천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이었던 L씨는 지난해 10월 관리사무소에 혼자 있던 故이경숙 소장을 칼로 수차례 찔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L씨는 평소 동대표 활동비를 두 배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25
2021.06.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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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연장에 연장을 거듭해온 ‘공동주택 관리비 부가세 면제’. 내년 12월 31일 또 한 차례 일몰 예정인 가운데 이를 영구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및 부가가치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주거전용면적 85㎡ 초과~135㎡ 이하 중규모 공동주택 및 비수도권 읍·면지역 공동주택의 관리용역(일반관리, 경비용역, 청소용역)에 대해선 부가세를 면제하고 있다.임 의원은 “국민들이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동주택 관리용역, 경비용역, 청소용역
정책·행정
김남주 기자
호수 1224
2021.06.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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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갑질 피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의 구조적 해결을 위해 ‘준공영제’ 도입에 나서는 지자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에 이어 노원구도 준공영제 추진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 것.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하원선)는 지난 2일 노원구청에서 김재원 기획예산과·정책개발팀장과 ‘공동주택 관리 준공영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공동주택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세부 방안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약 5개 시범단지에 대해 대주관 추천 인력풀을 기
주택관리사
김남주 기자
호수 1224
2021.06.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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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어르신보안관 240명이 서울 성북구 일대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9일 성북구청장실에서 ‘2021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어르신보안관 대표로 3개 아파트 단지에서 6명의 어르신과 관리사무소장 3명이 참석했다. 성북구 어르신보안관 사업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단지 내·외 휴게장소, 공공시설을 순찰하며 주민 불안요
현장이슈
김남주 기자
호수 1223
2021.06.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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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이 환경과 건강의 향상을 위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플로깅을 이용한 아파트 공동체의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대전 도안2블럭베르디움(관리사무소장 유재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한재경)은 최근 입주민 40여 명과 함께 약 4시간에 걸쳐 ‘걸으며 쓰레기 줍킹, 나무가 잘 자라도록 잡초풀킹’을 실시했다.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 모두는 뛰는 대신 호흡을 맞춰 걸으며 아파트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가족 단위로
공동체
김남주 기자
호수 1223
2021.06.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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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 ‘태풍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아파트 시설 안전에 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아파트 시설 일부가 떨어져 주차 차량을 파손하는 사고가 다수 발생했고, 이에 대한 ‘입대의 과실’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 지난 2019년 9월 경기 고양시 D아파트도 태풍 링링으로 인한 차량 파손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강풍이 불자 아파트 지붕 마감재가 차량 위로 낙하한 것. 이에 따라 피해차량의 보험자인 K보험사는 차량 수리비로 보험금 366만원을 지급한
판결
김남주 기자
호수 1223
2021.06.2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