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
제51주년 지구의 날,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이달 22일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전국 17개 시도별 상징물, 아파트 등 일반가정, 기업 및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의 조명을 10분간 동시 소등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한다. 소등시간은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다.
지난해의 경우 공공·민간건물, 공동주택 등 총 103만5,394개소 소등으로 탄소 52.6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관리회사 등과 함께 아파트 입주민 소등 참여를 유도한다. 단지 내 방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소등행사 동참 방법 등을 안내하고, 소등행사 홍보 포스터를 아파트 게시대, 현관, 엘리베이터 등 주요 거점에 부착토록 한다. 이 밖에 소등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070-4035-4173)로 하면 된다.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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