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냉림LH3단지 어르신 일자리 창출

 

경북 상주 냉림LH3단지아파트는 지난 7일부터 어르신들이 단지 환경미화를 수행하는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경북 상주 냉림LH3단지아파트는 지난 7일부터 어르신들이 단지 환경미화를 수행하는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아파트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근로사업이 추진된다.

경북 상주 냉림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김재열)는 지난 7일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용희)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별도의 미화직원이 없는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15명의 어르신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단지 입구, 복도, 승강기 등을 살피며 환경미화 활동을 펼친다.

전용희 동장은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주거복지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잘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열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우리 단지가 지역의 좋은 주거복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