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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등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해 다른 이용자들의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법률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주차장 출입구를 가로막는 차주에 대해 처벌 및 강제견인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송 의원은 “지난해 10월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벤츠 차량을 주차해 다른 차량의 주차장 출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의 차량 이동 요청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되는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처럼 최근 원활한 주차나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41
2021.11.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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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충남 천안 불당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출장 세차 차량에 의한 화재와 관련해 출장세차 업체 직원과 대표에게 ‘업무상과실 폭발성 물건 파열’ 혐의가 적용됐다.아파트 관리업체와 화재 당시 근무했던 직원은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넘겨졌다.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출장세차 업체 직원과 대표는 폭발성 물건인 LPG 가스통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가 적용됐다.천안서북소방서도 화재 당시 근무했던 직원을 소환 조사 후 소방시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판단, 양벌규정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40
2021.11.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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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에서 시설주임으로 근무하던 H씨는 2017년 5월 오전 7시 50분경 복도등이 꺼져 있다는 연락을 받고 아파트 지하 1층 차단기 함 앞으로 가던 중 차단기 함 앞에 있는 소화기를 넘어뜨렸고 지하 1층 복도 바닥에 소화 분말 가루가 분사됐다. 이 아파트 관리직원인 E씨는 오전 8시경 소화 분말을 물걸레로 2회 청소한 후 자리를 떴다.이날 오전 8시 26분경 입주민 A씨가 물기가 남아 있는 복도를 지나가다 미끄러졌고 이로 인해 척추압박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아파트를 안전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40
2021.1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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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시행령이 21일 시행에 들어갔다. 공동주택 경비원에게 경비업무 외에 시킬 수 있는 일과 시킬 수 없는 일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다. 허용 업무에는 잡초 제거, 낙엽 청소, 제설,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리·감시, 위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 이동, 안내물 게시 및 비치, 택배·우편물 보관 등이 포함됐다. 대리주차, 개별 세대 택배물 배달, 각 가정의 대형 폐기물 수거·운반 등은 경비원에게 요구해서는 안 될 업무로 적시했다.이런 변화에 일부 아파트는 경비원을 관리원으로 변경하거나 위탁관리를 자치관리로 바꿔 경비원을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39
202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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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동주택 동간 거리가 실제 채광과 조망환경을 고려해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동주택 동간거리가 실제 채광 및 조망환경을 고려해 개선된다.현재는 전면의 낮은 건물 높이의 0.5배 또는 후면의 높은 건물 높이의 0.4배 이상 중 큰 거리를 이격토록 돼 있어 주변 조망 등을 고려한 다양한 주동 계획에 제약이 있다.이에 새 시행령은 낮은 건물이 전면(동-남-서 방향)에 있는 경우 후면의 높은 건물의 채광에 미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41
2021.11.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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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배달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권희태)와 충남경찰청은 지난달 25일 도청에서 제1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실제 지난해 66건이었던 충남 지역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는 올해 9월 기준 6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발생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68건 중 78%에 달하는 53건은 천안·아산 등 도심권에서 발생했다.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는 8건으로 지난해 6건 보다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40
2021.1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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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경비원 등에 대해 채용을 미끼로 한 금품수수 등 부당한 이익을 요구하는 경우 처벌조항이 신설되는 등 아파트 내 채용 비리를 막기 위한 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아파트 소장 및 직원 채용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위탁회사가 수습계약 명목으로 3~6개월의 초단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고용환경이 극도로 불안한 실정이다.또 상시 해고 가능성 속에 있다 보니 일부 위탁업체 등이 취업을 미끼로 한 금품 요구를
지역사회
온영란 기자
호수 1240
2021.10.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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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법원 제5민사부(재판장 하상제 부장판사)는 최근 경남 창원시 소재 모 아파트에서 피트니스센터를 위탁·운영한 사업자 A씨가 이 아파트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한 B직장주택조합(이하 B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B조합은 2016년 11월경 이 아파트 지하 1층 피트니스센터의 위탁·운영을 위해 입찰 절차를 진행해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A씨를 운영사업자로 선정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이 계약에 따라 같은 해 6월경 B조합에 계약이행 예치금 2,000만원을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39
2021.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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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등 사유지 내 주차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가 진행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까지 ‘공동주택 등 사유지 내 주차갈등,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민생각함에서 의견을 수렴한다.그동안 ‘사유지 내 불법주차’로 인해 이웃 간 분쟁이 상해나 살인으로 비화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이후에도 사유지 불법주차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2,436만대로 아파트·빌라 등 사유지 내 불법주차 갈등민원은 2010년 대비 약 153배 급증했다.2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39
2021.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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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입주민들의 관리비예치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해 업무상횡령으로 기소된 위탁관리업체 운영자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양형권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 부천시 소재 모 오피스텔과 위탁관리를 체결한 A씨에 대해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 검사 측의 항고를 기각했다. A씨는 개인사업체인 건물위탁관리업체 B사를 운영하면서 2017년 10월 말부터 2018년 5월 말까지 이 오피스텔의 관리업무에 종사해 왔다. A씨는 2017년 10월과 11월 오피스텔 입주민들로부터 관리비예치금 980만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37
202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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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이 확대되고,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각종 입찰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다음 달 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르면 내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서는 우선 전자입찰을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행 최저가 낙찰 방식 입찰에만 적용하던 전자입찰을 2023년부터 적격심사제 입찰에도 확대하고 이를 의무화한다. 전자입찰은 2015년 최저가 낙찰 사업을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38
2021.10.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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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주차차단기를 손괴한 혐의로 기소된 경기 남양주 모 아파트 입주민 A씨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현경 부장판사)는 최근 입주민 A씨에게 차단기 손괴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과 판단을 같이해 검사 측 주장을 배척했다. 지난해 2월경 A씨는 단지 입구에 설치돼 있는 차량 차단기 앞에서 일시정지하거나 서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그대로 진행, 차단봉을 충격해 부러지게 했다. 이에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시가 30만원 상당의 차단봉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38
2021.10.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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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부터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 범위가 명확해진다. 국토교통부는 경비원이 할 수 있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이 21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 경비업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경비원은 경비 업무만 수행할 수 있었으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 시행령을 통해 경비원이 수행할 수 있게 된 업무는 ▲청소 및 미화 보조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분리배출 감시 및 정리 ▲안내문의 게시 및 우편수취함 투입 ▲도난·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38
2021.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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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손광진 판사는 최근 경기 광명시 소재 모 아파트 입주민 A씨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구조물에 걸려 넘어져 다쳤다며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A씨는 지난해 2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던 중 지하 계단과 지하주차장 사이에 역류를 막기 위해 입대의가 설치한 구조물에 걸려 넘어져 삼복사 골절(발목, 폐쇄성) 등의 상해를 입어 관혈적 정복술 등의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았다. A씨는 입대의가 구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 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38
2021.10.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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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은 8일 근무 중 심정지로 쓰러져 사망한 조모 관리사무소장이 근무하던 경기 파주시 모 아파트 단지를 찾아 유가족 및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산재 등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최승용 경기도회장과 최민도 파주지부장이 함께해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이 협회장과 최 도회장은 “뜻밖의 비보가 전해져 매우 안타깝다”며 “산재처리 등 후속조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노무사를 지원하는 등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이 아파트의 후임 소장을 격려하고
주택관리사
온영란 기자
호수 1238
2021.10.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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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 제4-3민사부(재판장 이은영 부장판사)는 최근 부산시 소재 모 아파트 동대표였던 A씨가 입주자대표회의의 특별대리인으로 선임돼 사용한 가처분 소송비용을 지급하라며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비용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18년 9월경 이 아파트 동대표였다. 당시 이 아파트 동대표이자 입대의 회장이었던 B씨가 2018년 9월 초 동대표 에서 해임됐다. B씨는 이에 불복해 입대의를 상대로 동대표 해임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입대의는 9월 중순경 긴급 임시 입대의를 열어 동대표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37
2021.10.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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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문화정보협회(회장 진승한)가 집합건물 관리 전문가를 위한 민간자격 검정시험인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시험을 다음 달 14일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2018년부터 ‘관리소ERP운영사’ 자격을 주관하고 ‘집합건물회계실무’ 등 전문서적을 출간한 주거문화정보협회는 2019년부터 준비해온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이 7월말 법무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번에 시험을 진행하게 됐다.제1회 집합건물관리사 시험은 주택관리사, 유통관리사 등 1차 면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검정시험으로
비즈니스
온영란 기자
호수 1237
2021.10.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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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이 확대되고, 기존 사업자의 담합을 막기 위해 신규 사업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각종 입찰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11월 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서는 우선 전자입찰을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행 최저가 낙찰 방식 입찰에만 적용하던 전자입찰 적용을 2023년부터 적격심사제 입찰에도 확대하고 이를 의무화한다. 전자입찰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37
2021.10.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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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의 자리가 마련됐다.충북 진천벽암휴먼시아아파트(센터장 신기연), 신정주공아파트(센터장 강도규), 성석행복주택(센터장 김연정) 등 3개 단지와 진천군 통합 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심미양)는 6일 ‘입주민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각 단지별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설관리, 경비원, 미화원을 알선해 지원한다.이에 각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홍보활동,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프로그램을 위한 대상자
공동체
온영란 기자
호수 1237
2021.10.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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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인의 금융기관 잔고·조회 제출 등 확인 의무가 명시되고 공동주택 회계감사기준 개정 요청의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현재 공동주택 관리비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외부회계감사인이 금융기관에 계좌 잔고를 조회·확인(공동주택 회계감사기준)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에 더해 계좌 잔고를 조회·확인한 결과를 감사보고서 제출 시 첨부하도록 해 관리비에 대한 감독을 더욱 강화한다.아울러 외부회계감사인이 따라야 하는 공동주택 회계감사기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37
2021.10.0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