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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주택 경비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관리규약이 마련되고, 입주자대표 선거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업무계획은 크게 4가지로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의 혁신 통한 포용적 주거안정 실현 ▲지방의 경쟁력 강화로 지방-수도권이 상생하는 균형발전 구현 ▲선도형 경제 도약 위한 한국판 뉴딜 등 국토교통 산업 혁신 ▲교통안전, 건설안전 등 국토교통 현장의 국민 생명 지키기다.이 중 공동주택 관리부분에서는 올해 5월 중 경비원 근로여건 개선을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6
2021.0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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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달라진 내용과 근로자 괴롭힘 금지 및 보호 조치 등을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 개정안’을 마련한다. 개정안은 전유부분이 150호 이상인 집합건물의 회계감사 의무규정을 신설하고 관리단집회 결의에 따라 수선적립금 징수·적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용부분 변경 의결 정족수는 4분의 3에서 3분의 2로 완화했으며, 권리변동이 있는 공용부분의 변경내용을 신설했다.또 관리인의 관리위원 겸직 가능 여부를 규약으로 정하도록 했으며, 전자적 방법에 의한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06
2021.0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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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아파트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부풀려진 공사비로 입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대누수 수리공사에 대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누수탐지기를 보유한 도내 누수 수리업체 204개소를 임의로 선정(시·군별 5~6개소)해 세대누수 수리공사에 대한 시장가격 정보를 조사하고 이달부터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는 가격정보를 각 시·군을 통해 개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수리업체들을 확인하고 시장가격 정보를 토대로 적정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다.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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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한 관리비 등의 산출내역에 대한 통계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정 의원은 “현행법은 관리주체가 관리비, 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산출내역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축·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고, 관리비 등의 정보를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투명한 관리비 집행과 입주민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행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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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나 수도배관에서 녹물 출수, 통수량 감소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노후 공동주택 및 주택의 상수도관 개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준공 후 2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및 20년이 경과한 130㎡이하의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세대다.개량 공사비는 면적에 따라 총 공사비의 30~80%를 차등 지원하며, 세대별로 최대 옥내급수관 150만원, 공용배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지역사회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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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하며 법 시행 전 이미 기계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은 자격 준비를 위한 유예기간 5년을 보장받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기계설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및 관련 행정규칙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유지관리자가 자격증 및 경력사항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신고하면 협회는 이를 확인해 유지관리자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 및 경력사항이 담긴 유지관리자 수첩을 발급한다.또한 건축물 소유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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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실태 조사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이선미)에 ‘경비원 근로여건 등 자료입력 협조 요청’ 공문을 통해 주택관리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국토부는 지난해 7월 8일 발표한 공동주택 경비원 근로환경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서울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한 공동주택 경비업무 관리방식 및 경비원 근로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이에 국토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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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하원선)는 지난 3일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주택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희걸 위원장과 하원선 서울시회장, 박상우 사무국장, 장선심 감사, 김종필 구로지부장, 최종열 금천지부장, 김남희 관악지부장이 함께했다.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최일선에서 일하는 주택관리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소통창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주택관리사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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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도회장 배장환)는 지난달 27일 시청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의 공동주택 관리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제8대 대주관 충남도회장으로 당선된 배장환 도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천안시 5개 지부장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는 대주관 및 관내 관리사무소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대주관 충남도회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갑질 피해 예방을 위한 인권 조례 제정 ▲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및 발생 시 조
주택관리사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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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축 아파트의 입주 전 하자 보수 조치가 의무화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주체에게는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사업주체는 입주자의 사전방문과 전문가 품질점검을 거쳐 입주 전까지 보수공사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우선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사업 시행자는 입주 지정기간 시작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2일 이상 실시하고, 사전방문 시 입주예정자가 지적한 사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4
2021.02.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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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대표이사 노병용)는 지난달 25일 자사 계열사들을 한데 모은 통합사옥 이전을 기념한 오픈식을 개최했다.통합사옥에 자리 잡은 우리관리 계열사는 ▲보안·미화·소방시설 유지관리 기업 홈스웰 ▲ 시설물 관리 기업 인정이엔지 ▲아파트 조경 관리 기업 홈앤그린 ▲회계전산 기업 홈마스터 ▲보안미화 기업 크린서비스 ▲공동주택 연구기관 주생활연구소 ▲아파트관리신문 등 7개사다.우리관리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 계열사들의 사옥통합을 통해 계열사 간 더욱 굳건한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비즈니스
온영란 기자
호수 1204
2021.0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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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대표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입주민들에 대해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입주민들에게 전송한 것과 관련해 법원이 입대의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이 인정된다며 위자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인천지방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신재환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 부천시 소재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이었던 A씨가 이 아파트 동대표이자 공동체 관리이사였던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위자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1심 판결이 나자, 이에 불복해 B씨가 항소를 제기했지만 1심과 결론을 같이했다.B씨는 지난 2018년 3월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05
2021.02.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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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안양지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판사 이혜민)은 최근 승강기 제작 설치업체인 A사가 경기 수원시 소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승강기 설치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입대의는 A사에 공사대금 약 74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사는 지난 2018년 2월 이 아파트에 승강기 19대를 설치하기로 하는 승강기 제작판매설치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래스도어, 터치리스 풋버튼, 항바이러스 핸드레일을 옵션사항으로 포함해 총 계약금액 10억4,500만원(부가세 9,500만원 포함), 납기는 2018년 10월 말로 정했다.A사는 같
판결
온영란 기자
호수 1204
2021.0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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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노후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의 주차장 확보를 위한 조성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을 연중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따라 지난 1996년 6월 8일 이전에 사업계획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주차 공간 부족으로 골목길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단독주택이다.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부대시설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등 유휴시설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건축허가 부서의 용도변경 행위허가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주
지역사회
온영란 기자
호수 1204
2021.02.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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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부터 경찰·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이 도입돼 응급 시 공동주택 무인차단기의 신속 통과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경찰 및 소방차 등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하고, 비사업용 승합·화물·특수자동차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오는 16일까지 행정예고한다.이번 조치는 ‘경찰차·소방차 번호판 앞 3자리에 긴급자동차에만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고, 해당 차량이 정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4
2021.0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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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차림의 입주민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겁이 납니다.”입주민의 갑작스런 폭행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A씨의 첫마디. 지난달 21일 인천 남동구 소재 모 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이 관리사무소 직원 A씨와 B씨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입주민 C씨의 부당한 요구를 관리사무소에서 거절하자 관리사무소를 찾아 트집을 잡고 고성을 지르던 중 현장을 지나가던 A씨를 기습적으로 붙잡아 시멘트 바닥으로 내동댕이 친 것이다. A씨는 그 충격으로 엉치와 허리 통증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만 했다.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폭행 이후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3
2021.0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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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의 업무상 정신적 피해가 처음으로 산업재해로 인정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입주민으로부터 갑질을 당한 경비원이 ‘외상성 신경증’이라는 질환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승인을 받게 됐다. 이는 입주민 갑질에 의한 경비원의 첫 산재인정 사례다.경기 군포의 모 아파트 단지 경비원인 정모(55)씨는 지난해 6월 통행에 방해되는 차량이 있어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던 중 입주민 차주로부터 “네 주인이 누구냐?”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정씨는 이 일로 심한 모욕감을 느껴 경비원 일을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3
2021.0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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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회계감사에 공영감사제를 도입하고, 경비원 등 근로자 감원 시 입주자 등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지난 19일 ‘투명한 아파트 운영’과 ‘경비원 고용 안정’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의원은 “현행 공동주택 회계감사제도는 감사 대상이 감사인을 선정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감사인은 감사 대상이 원하는 적정 의견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어 감사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감사대상인 입주자대표회의
정책·행정
온영란 기자
호수 1203
2021.01.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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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8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국가 및 지자체가 차음조치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주택법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과 관련된 바닥구조 기준을 일정한 두께 기준(콘크리트 슬래브 210㎜, 라멘구조 150㎜)과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기준(경량충격음 58㏈ 이하, 중량충격음 50㏈ 이하)을 모두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2014년 5월 7일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되는 공동주택에만 적용되
현장이슈
온영란 기자
호수 1203
2021.0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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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의 회장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을 아우르는 중간자 역할대한민국 신도시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는 ‘광교신도시’는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 사이에 위치해 개발 14년차, 입주 9년차에 접어든 곳이다. 많은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특히나 주목을 받는 아파트가 있다.단지 내 시설뿐만 아니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입주민 모두 명품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공동체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고, 지역 내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주목받고 있는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특히 이 아파트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이
인물포커스
온영란 기자
호수 1203
2021.01.26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