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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환경보전원과 서울시 내 공동주택 이웃 관계 회복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서울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층간 소음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보재 제공 △층간 소음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행사 △그 외 이웃 간 갈등 예방 및 관계 회복 등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및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단기적 성과를 도출하기보다는 이웃 간 서로 배려하고 돕는 문화 조성 및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나진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서로 배려하고 돕는 행복한 서울 만들기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사라진 이웃문화를 복원하고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55
2024.03.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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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물인터넷(loT)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사 5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5개 건설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 DL이앤씨, 롯데건설, 한화(건설부문), 동우씨엠건설 등이다. 협약에는 롯데정보통신, 동우씨엠도 참여했다.아파트 월패드, 디지털 도어락, 스마트홈 가전제품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지만 해킹 등 사생활 유출 우려도 있다. 이번 협약은 민간 건설사가 공동주택 사업기획, 설계, 시공 단계에서부터 loT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을 널리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들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보안 강화를 위한 loT 보안인증 등 보안 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역량 강화 및 보안 검증된 스마트홈 제품의 적극적인 도입‧개발‧활용 △정보통신 설계기준 개정 및 기준 강화 △스마트홈 인프라 보안 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 적용 환경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한다.과기부는 참여 기업에 인증 기간을 절약할 수 있는 신속처리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민들이 쉽게 IoT 보안인증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설치되는 디지털 도어락, 월패드 등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54
2024.03.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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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기계설비법에 따라 공사에서 관리 중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학장지구 임대아파트 등 12개 지구이며 성능점검을 통해 열교환기 등 노후장비를 개선할 방침이다. 공사는 향후 시청 앞 행복주택과 경동포레스트힐 행복주택을 포함해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용학 사장은 “임대아파트의 기계설비 성능유지는 건축물의 사용수명 연장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성능점검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54
2024.03.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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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이 지난달 행사 2건을 진행했다. 현대L&C 업무협약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이 지난달 27일 대구 동우센터빌딩에서 ㈜현대L&C(대표 정백재)와 업무협약(사진 위)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입주민 생활환경 개선 시스템 구축, 그린 리모델링 사업 및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 등 전략적 업무를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현대L&C는 창호, 바닥재 및 인테리어 스톤 등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 폐유리 등 부산물을 사용한 인조대리석 등 30여 종의 업사이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조만현 회장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과 함께 아파트 관리 보수 공사를 시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현대L&C 상무는 “친환경 건축 자재를 공급해 보수가 시급한 아파트가 효과적인 환경 개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악회 시산제동우씨엠의 동우산악회(회장 심해동)가 지난달 24일 대구 산성산에서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산제를 가졌다. 4시간여 왕복 7㎞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갑진년을 잘 보내기 위한 제를 올렸다. 심해동 회장(동대구역화성파크드림)은 “오늘 받은 좋은 기운으로 입주민과 적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3
2024.03.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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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가 올해 전국 39개 LH작은도서관의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대상지는 전국 218개 도서관 중 지난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된 39개소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도서관별로 진행한다. 정기원 이사장은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및 재개관을 통해 입주민 독서문화의 사랑방 역할과 마을의 명소 공간으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재개관한 도서관은 LH로부터 약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서가를 교체하고 공간을 확대해 소모임실 및 북카페를 설치했다. 협회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각각의 도서관들이 약 99㎡ 이상의 면적과 4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지역사회 열린 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며 “단순히 책만 읽고 대여하는 도서관이 아니라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3
2024.03.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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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가 지난달 28일 대구 덕영치과병원 강당에서 2024년도 제21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원일 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85㎡ 이상 135㎡ 이하 아파트의 경비비, 청소비 및 일반관리비 부가가치세 면제를 2025년까지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승강기 표준 유지 관리비를 동결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김 회장은 또 “올해 사업으로 동별대표자 중임제 폐지, 전아연 법정단체 추진, 아파트 금연부스 설치비 정부지원 및 20년 이상 승강기 8가지 부품교체 정부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전아연 회비, 아파트 입주민 신문 구독비 및 각종 교육비가 규약에 삽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지회장은 다음과 같다. △부산북구 이인수 △충남 아산시 박인순 △부산사상구 박홍수 △경기 의정부시 김형기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3
2024.03.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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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회사 AJ대원(대표 김홍철)이 관리하는 서울 강동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에서 30명의 입주민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월 27일 AI 자율주행 로봇 과학교실이 열렸다. 5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윤종영 국민대 교수가 AI기술과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강의했고 HL만도가 로봇 제어 및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또 로봇제작업체인 유비온 및 플랜에이캠퍼스는 자율주행 도시 맵 제작과 로봇 체험을 이끌었다. AI 활용 직업을 소개한 AJ대원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의 순찰 로봇을 보며 궁금점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기술에 대해 높은 흥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 참가 학생은 “로봇이 어떻게 자율주행하는지, 무엇을 보고 다니는지, 이런 것을 만들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많은 것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과학교실이 열린 이 아파트는 40개 동에 32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로 AJ대원과 HL만도가 협력해 지난 1월부터 순찰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2
2024.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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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생활편의 지원 앱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프롭테크 기업 프롭티어(대표 서등록)와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및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월 7일 체결했다.최병인 대표는 “양사는 이번 MOU에서 데이터 및 콘텐츠의 교류와 공동 수익 모델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며 “아파트아이가 보유한 관리사무소의 데이터와 프롭티어가 보유한 공동주택 단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프롭티어가 보유한 부동산 매물 서비스 ‘이실장플러스’ 앱의 회원 인프라를 아파트아이와 연계해 서비스 협력을 도모한다”고 말했다.서등록 프롭티어 대표는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이 프롭테크 기업의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아파트아이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더 다양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프롭티어는 부동산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부동산 중개 솔루션 ‘이실장’, 부동산 분양정보 서비스 ‘e분양’ 등 부동산 전문 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을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한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2
2024.03.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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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전시회 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케이블-UP 충전시스템’과 ‘안심-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지난해 개발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주차장 바닥이 아닌 천장에 설치되므로 충전기 설치를 위한 바닥 면적이 필요하지 않고 충전 단자의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한다. 1대의 충전기를 총 4구간의 주차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적은 전기 용량으로 총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로드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가장 먼저 연결된 차량이 7kWh, 나머지 두 차량이 3kWh로 충전되다가 첫 차량의 충전이 끝나면 그 다음 연결 차량이 7kWh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적은 전력량을 사용해 여러 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제작됐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한화 포레나 단지에 최초 설치될 예정이다.LG유플러스 측은 “많은 아파트에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골치를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53
2024.03.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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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종합관리(주)는 2월 19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공채 16기 예비 관리사무소장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강산 회장, 권설화 대표, 김종석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공채 16기 20명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초 서류 접수할 때의 절박한 마음을 본사 교육 기간뿐 아니라 향후 단지에 배치돼 근무할 때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권 대표는 “예년보다 늦게 공채 모집을 진행해 우려되는 부분이 많았으나 1차 서류, 2차 필기시험, 3차 집단토론·면접 절차를 거치는 동안 공채 16기의 열의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16기 대표 안근배 예비 소장 등 20명에게 합격증과 회사 배지, 주택관리사(보) 도장을 합격 선물로 전달했다.공채생 자기소개에 이어 공채 선배가 진행하는 실무교육이 있었다. 이신구 관리사무소장 협의회 부회장, 김현희 공채생 연합회 총회장, 김효섭 산악회장 등이 회사 내 동호회를 소개했다.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52
2024.03.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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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가 2월 21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회 LH 작은도서관 성과 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CM), 관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행사였다. 성과 나눔대회 대상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동해 작은도서관을 변화시킨 사례를 발표한 경기 광명신촌휴먼시아2단지(박경한 CM)가 수상했다. 금상은 광주 신완마을휴먼시아7단지(심선숙 CM)가 수상했다. 심선숙 CM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그림책 등을 구입해 그림책 특화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은상은 경기 동탄2LH35단지(한윤애 CM)와 LH서초3단지(전미선CM)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경남 진해자은3주공(임향년 CM) 등 10곳의 작은도서관에 돌아갔다. 창원자은3LH천년나무의 김지형 CM 등 9명은 작은도서관 우수 커뮤니티 매니저 표창을 받았다. 임향년 CM은 “작은 공간이 어르신들로 북적대고 공동체 소통의 장소로 바뀌었다”며 “올해 LH 작은도서관 동아리 활동비 지원 공모에도 선정돼 더 멋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비즈니스
김상호, 이희숙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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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 정기 업데이트를 2월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관형 사업기획팀장은 “아파트마다 다르게 설치된 소방시설을 구분하고 점검 일정 조정, 알림톡 발송 기능 등을 강화했다”며 “소방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소방안전 정책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입주민이 관리사무소에서 점검표를 수령해 수기로 작성하고 다시 제출하는 기존 소방 세대 점검 방식을 모바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로 소방 점검을 하는 서비스는 아파트아이 앱에서만 가능하다”며 “현재 1만여 단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의 한 관리과장은 “입주민 편의도 올라갔을 뿐 아니라 관리사무소 업무의 번거로움도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1
2024.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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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동주택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움직임에 리모델링 업계에서 규제 완화 및 공법 개발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상호 보완 관계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당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주제발표에서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정책에 대해 “모든 건축물을 재개발, 재건축할 수도 없고 불가능한 만큼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보완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연구위원은 “리모델링은 자재 생산, 시공, 해체 등 단계별로 탄소가 배출되는 재건축보다 탄소 중립에 효과적”이라며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서라도 리모델링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리모델링의 장점을 살린 제도 개선 및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토론자들은 리모델링이 건설비용 절감과 폐기물 최소화(친환경), 안정성 측면에서 재건축보다 유리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원식 포스코이앤씨 상무는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을 이용해 자원을 최적 활용하는 사업이고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는 기능도 뛰어나다”며 “그럼에도 불구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52
2024.02.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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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조만현)가 회원사 교육서비스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교육 콘텐츠 기관 2곳과 2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만현 회장은 “협회 부설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를 통해 협회의 숙원사업인 회원사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명품관리소장 과정, 회원사 임원 최고위 과정 등을 신설해 회원사의 인적자원 관리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아카데미 부원장에는 김재성 건축공학박사, 자문 교수에는 백쌍인 인력개발학 박사가 각각 위촉됐다. 아카데미는 ㈜천강(한국교육콘텐츠협회)과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 △회원사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 분야 정부 지원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동우씨엠 평생교육원과는 △명품관리소장 실무과정 △건축물 관리분야 종사자 교육 등을 진행한다. 김희정 천강 대표는 “대한민국 100대 위탁관리업 사업주 단체인 한주협과 업무협약을 맺어 법정 의무교육 및 산업안전 보건교육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1
2024.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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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주택 화재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공동주택 화재 안전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주택 화재 안전 컨퍼런스’가 2월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메쎄이상 등이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건설, 건축, 소방산업 등 화재 안전 분야 전문가 7명이 강연에 나섰다. 다음은 일부 강연 내용. ◇화재 사고 사례를 통해 본 공동주택 화재 위험성(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최근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 세 건의 사례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화재 세대의 현관문 또는 방화문 개방으로 인해 상층부로 연기확산이 빠르게 진행됐고, 기존의 ‘신속 대피’, ‘옥상 대피’ 등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대피 방법으로 인해 상부층에서 계단실로 대피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아파트에 적용되는 소방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시설 미비에 의한 화재위험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노후 아파트에 스프링클러 등 소급 적용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므로 이미 설치된 소방시설, 피난기구 등의 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관리사무소는 화재 대응능력을 상향하고 비상 방송, 피난유도 등에 대한 이해 및 상황 발생 시 실행 능력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51
2024.02.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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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화재 안전 기술을 조명하는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이 21~2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2회째인 건축소방방재산업전은 건축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의 시설 화재 안전을 위한 특별 전시다. 전시 품목은 △소방·소화설비 △경보설비 △배연·제연설비 △피난설비 △CCTV 관제시스템 △안전용품 등 건축물 화재 안전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총망라했다. 다음은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기술이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주)KJ G.I.T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와 유독가스를 동시에 차단하는 지하주차장 EV 화재진압 자동 시스템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장치는 소방 인력 없이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화재 발생 시 방재실에서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고 조작이 없어도 일정 시간 후 자동 작동된다. 스프링클러 작동과 동시에 차량 위에 설치한 침수조가 내열 질식소화포와 함께 내려와 연기를 차단한다. 이어 수조가 바닥에 안착하면 침수조에 내장된 스프링클러의 소화수가 수조를 채워 화재를 초기 진압한다. 수조는 원하는 규격의 크기로 제작할 수 있고 지하주차장의 층고, 주차면의 넓이와 상관없이 설치할 수 있다.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51
2024.0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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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조만현)가 21일 서울 신길동 공군호텔에서 2024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를 촉구했다.조만현 회장은 “대한민국 100대 공동주택 위탁관리회사 대표들이 중처법 유예 법안을 촉구한다”며 결의문을 낭독했고 참석자들은 함께 구호를 외쳤다. 회원들은 “벼랑 끝 공동주택 관리회사가 중처법에 죽어난다”며 “살얼음판 관리현장에서 기업인은 범죄자로 근로자는 실직자로 전락한다”고 성토했다.김형주 전 회장(광인산업 회장)은 “30여 년간 공동주택 관리업을 영위하는데 지금처럼 심각한 국면은 없었다”며 “노동부도 우리가 실질적인 사용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상황에서 이 법에 한 번 걸리면 그냥 문 닫아야 한다”고 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총회에서는 제1회 아파트 문화(ESG) 사진 공모전 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 12월 회원사 관리 공동주택에서 아파트문화를 주제로 사진을 공모해 선정된 작품들을 이날 전시했다. 금상 수상작은 타워피엠씨(주) 옥스파크힐스 아파트의 ‘눈 내리는 날’이 선정돼 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됐고 은상, 동상 및 가작에 선정된 총 11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이어 2023년 업무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1
2024.0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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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이 2일 대구 동우센터빌딩에서 계열사 사장단 및 고객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우씨엠은 이날 2024년 경영 트렌드 4D-UP을 발표하고 이를 △Dynamic(변화에 안주하지 않는 역동성) △Dragon eyes(화룡점정, 마무리까지 완벽 추구) △Don’t waste time(낭비 없는 시간 경영) △Dongwoo culture(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문화 경영)라고 풀이했다. 조만현 회장은 “경영 트렌드의 의미처럼 임직원 모두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역량을 갖추자”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1999년 2월 2일 설립된 동우씨엠그룹이 현재 임직원 3200여 명, 위탁 현장 전국 330여 곳, 지난해 매출 1500억 원 돌파 등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권재규 경영지원본부 이사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이창환 경영총괄부문 부사장 등 40명 △자랑스러운동우인상 정용주 이안동대구 관리사무소장, 정진규 주거서비스2본부 이사 등이 상을 받았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0
2024.02.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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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파트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시도 협력회의를 21일 진행한다.이번 협력회의는 KISA가 지난해 전국 200개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대한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광역시도 담당자 등과 공유하고 올해 각 시도별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은 아파트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관리자, 운영·유지보수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아파트 단지 현장에 방문해 홈네트워크 장비의 보안성을 진단하고 컨설팅 등 대응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KISA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홈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상세 안내서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또 전국 204개 단지 현장을 방문해 홈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보안점검을 수행했다.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세 안내를 통한 조치 지원, 중·장기 대응 방안 제시 등 단지 맞춤형 정보보안 컨설팅도 진행했다.KISA는 올해도 전국 각지의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추진할 예정으로 더 많은 아파트 단지가 보안점검 지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51
2024.02.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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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이웃관계 회복을 위해 정부 부처가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이사장 곽도)이 1일 서울 강남구 MARU360 성장 세미나룸에서 개최한 제1회 정책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은난순 이사(가톨릭대 교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관련 규정 현황 및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가 주요 역할을 설정하고 협력한다면 공동체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현재 공동주택관리법에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고 국토부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시 공동체 활성화를 주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행안부는 주민복지서비스 개편 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으로, 각 지자체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조례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은 이사는 “지역 및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성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법적 근거가 부족해 지역 간 편차가 발생하고 지자체 산하 부서 등의 협업 부족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은 이사는 “국토부는 공동체 활성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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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기자
호수 1350
2024.02.1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