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가 지난달 28일 대구 덕영치과병원 강당에서 2024년도 제21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원일 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85㎡ 이상 135㎡ 이하 아파트의 경비비, 청소비 및 일반관리비 부가가치세 면제를 2025년까지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승강기 표준 유지 관리비를 동결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사업으로 동별대표자 중임제 폐지, 전아연 법정단체 추진, 아파트 금연부스 설치비 정부지원 및 20년 이상 승강기 8가지 부품교체 정부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전아연 회비, 아파트 입주민 신문 구독비 및 각종 교육비가 규약에 삽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지회장은 다음과 같다. △부산북구 이인수 △충남 아산시 박인순 △부산사상구 박홍수 △경기 의정부시 김형기
김상호 기자
skim@hap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