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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부담을 완화한다. 기업은 공동주택 월패드 등의 외형 변경 시 보안인증 재인증을 받지 않아도 돼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IoT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업들의 loT 보안 인증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한 loT 보안인증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부와 KISA는 국민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2021년 9월부터 IoT 보안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IoT 보안인증 제도는 정보통신망법의 규정에 따라 가전, 주택, 통신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에는 아파트의 각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월패드가 주요 품목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록,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도 IoT 보안인증 주요 대상 제품이다.과기부에 따르면 같은 기능의 월패드라 해도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 색상, 표시장치 크기 변경 등 보안성능과 관련 없는 장치‧부품 등에 대한 변경 요구가 많다. 가전제품도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간단한 디자인 변경 요구가 많지만, 기존 인증제도에서는 이 경우 기업이 IoT 보안인증을 다시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었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1
2023.07.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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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500억 원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한다. 양사는 이달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전기차 충전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두 회사는 각각 250억 원씩 총 500억 규모를 출자하되 LG유플러스가 1주를 더 취득해 합작법인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법인이 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올 초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볼트업’을 내놓으며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사업 브랜드 ‘헬로플러그인’을 인수하고 서비스를 일원화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까지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 안내와 충전 요금 간편 결제 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두 회사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는 게 목표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우선 공동주택 시장에 집중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기존 공동주택들은 2025년 1월까지 전체 주차대수 면적의 2%, 전국적으로는 20만 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플랫폼 기술로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모델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1
2023.07.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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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방수는 공동주택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옥상 누수가 때때로 상층 세대와 관리사무소를 골탕 먹인다. 흔하게 발생하는 누수의 원인과 증상은 방수층 균열과 들뜸 등으로 인한 콘크리트면 수분침투현상이다. 우레탄 방수제를 아무리 꼼꼼하게 구석구석 발라도 누수는 몇 년 지나지 않아 재발하기 쉽다. 시공자들이 최악의 현장으로 손꼽는 곳은 시멘트 바닥 몰탈이 모래처럼 가루로 변한 옥상이다. 노후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바닥에는 우레탄 칠 자체가 무용지물이다. 허구한 날 우레탄이 갈라져 들고 일어나거나 바닥모래가 날리는 사막화 옥상을 아예 통째로 덮어버리는 방법은 없을까? 건물 관리자라면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생각이다. 실제로 그런 방법이 있다. 옥상 전체를 감싸 덮는 방법이 따끈따끈한 신상품으로 나와 있었다. (주)피엘테크코리아는 2018년 옥상 방수시트 생산설비를 도입해 2년간 11차례의 시험시공과 배합성분 수정을 거친 끝에 2020년 ‘TPO 방수시트 공법’을 시장에 선보였다. TPO(열가소성 폴리올레핀)는 물병이나 밀폐용기에 주로 사용되는 친환경 방수재다. 지붕에 설치할 경우 뛰어난 내후성으로 에너지 절감과 건물수명 연장효과가 있으며, 인체 유해성
비즈니스
이경석 기자
호수 1320
2023.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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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회장 장영호)는 제8회 부동산산업의날 행사를 오는 11월 10일 국회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산업의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공공성, 투명성, 사회적 책임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포상, 학술 컨퍼런스, 우수논문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학술 컨퍼런스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부동산 산업의 역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융합’을 주제로 한다.우수 부동산 논문 공모전은 부동산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연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해 시상한다.장영호 회장은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부동산산업계가 공공성·사회적 책임강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부동산산업의 날은 부동산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부동산 인식 제고, 부동산산업 종사자들의 사기 고취를 위해 2016년 국토교통부가 매년 11월 11일로 지정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등 부동산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1
2023.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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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는 IT기반의 전기차 충전소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플러그링크(플링)커넥트’를 개발, 도입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강 대표는 “플링커넥트는 전기차 충전소 통합관리 플랫폼”이라며 “산재한 전기차 충전소의 현장 정보와 충전기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협력 파트너사 간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자동화했다”고 말했다. 플링커넥트에 포함되는 사항은 △충전소 계약정보 △시공 정보와 진척도 △시공 현장 사진 △전기설비 및 계약정보 등으로 최초 상담 내역부터 시공 및 운영 데이터가 통합 관리된다. 이에 따라 충전소별 누적된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소는 설치 이후 운영과 관리 단계에서 고객의 충전 인프라 이용 만족도가 결정된다”며 “플링커넥트를 통해 고객의 충전 편의성이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0
2023.07.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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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이 26일 발표된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2020년도에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가든은 △주민 소통을 위해 단지 중앙에 설치된 커뮤니티 가든(Central Hill)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동 앞 가든(Little forest) △아름다운 자연 속 운동가든(Fitnessin Garden) 등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안성아양 B1블록에 최초로 적용된 이후 공공분양주택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시그니처 가든 외에도 LH가 인천검단 AA9블록에 조성한 ‘포용정원’도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포용정원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콘셉트로 한다.조경대상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0
2023.06.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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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이 건축용 차열·방수페인트 ‘쿨앤세이브’를 최근 출시했다. 차열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표면온도 상승을 막고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차단해 냉방비등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페인트다.‘쿨앤세이브’는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안료가 함유된 제품으로 옥상 및 외벽 도장 시 사용하면 여름철 최대 50~60℃까지 올라가는 외벽 온도를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바닥·도로용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은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타입 페인트로,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안료가 적용됐다.회사 측은 이상기후와 높아진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차열페인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차열페인트로 자연재해를 대비해야 한다”며 고 말했다.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0
2023.06.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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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전문 활동가를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이사장 곽도)은 23일 서울 남산 트라펠리스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공동체포럼은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 아파트 공동체 세미나 개최, 공동주택 활성화 정책적 지원방안, 관련법 규정 문제점과 개선방안, 아파트 공동체 전문 활동가 양성 등을 논의했다.참가자들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실제 아파트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아파트 공동체 발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는데 한목소리를 냈다.공동체포럼이 제시하는 전문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단지별 5~6명을 선발해 3개월 과정의 공동체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 후 이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을 펼치도록 한다는 것이다.곽도 이사장은 “아파트가 교육 수료생 중 1명을 공동체 전문활동가로 채용한다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은 국내 공동체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동체 정책 제안과 교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0
2023.06.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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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소재 가움전기안전관리(대표 김기완)가 전기직무고시의 전기안전관리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 김기완 대표는 “우수한 현장인력으로 지역 180여 개 아파트의 전기 안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말 개정된 전기직무고시에 따라 공동주택은 세대 내 전기 설비까지 점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수전설비 1000㎾ 미만인 아파트가 대행사업자에게 안전관리를 위탁하면 세대 내 점검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김성규 전기안전관리사는 “전기기능장 1명을 비롯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기 기술자 5명이 근무해 전문 인력이 현장에 상시 투입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거제 지역의 전기분야에서 신뢰와 인정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에 e편한세상옥포 1, 2단지의 대행서비스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장옥 e편한세상옥포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세대 내 점검에 한 세대 당 30분이 소요돼 하루에 10세대 밖에 할 수 없어 대행서비스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9
2023.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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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의 관리사무소장 및 본사 임직원 50여 명이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16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단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5㎞, 10㎞ 및 하프 종목에 출전해 모든 출전 선수들이 낙오 없이 시간 내 완주했다. 함께 출전한 조만현 회장은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동우 가족이 더욱 화합하고 건강한 심신을 만들자”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국제마라톤대회 제1회부터 매년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와 신세대 트렌드 워라밸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9
2023.06.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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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앱들이 서비스를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전자투표는 이제 입주민 의사결정의 손쉬운 도구가 됐다. 입주민들이 앱으로 관리비를 분석하고 납부하는 것은 기본이다. 주차 정보와 커뮤니티 시설 사용 등의 각종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선택한다.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하지 않던 나이 많은 동대표들도 점차 편리성에 빠져들고 있다. 공동주택 현장에서 눈길을 끄는 앱과 새로운 기능들을 살펴본다. ◇SLP리빙㈜에스엘플랫폼(대표 이상무)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주거서비스 전문플랫폼 앱이다. 기존의 관리비 조회, 공지 등 관리사무소 업무 영역의 시설관리형 앱과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이 앱은 단지 내 공용부 시설 예약과 다양한 생활편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추가했다. 실제 현장에 주거서비스 전문 운영 인력을 직접 배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언제 어디서나 희망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예약은 물론 조식, 세차, 청소, 돌봄, 차량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바디 건강관리, 고급 수요층을 겨냥한 비서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비서 서비스는 하이엔드 주거서비스를 경험한 사용자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9
2023.06.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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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이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 주관으로 7~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60여 개 기업이 16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기차 화재 관련 기업들도 참여했다.탱크테크(주)(대표 주광일, 김영한)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진압 장비를 공개했다. 통상 전기차에서 불이 나면 외부에서 질식소화포를 덮거나 차량을 옮겨 수조에 담그는 방식이 사용된다. 이 회사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가 차량 하부의 배터리 케이스를 직접 관통해 내부에 물을 뿌릴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 시 전기차 하부에 설치하기만 하면 수압을 이용해 자동으로 배터리 케이스에 구멍을 뚫는다”며 “하부 배터리로 침투하는 시간은 10초에서 길게는 5분 내외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주)파라텍(대표 박선기)은 스프링클러와 도로터널용 물 분무 헤드 등 소화설비를 비롯해 살수 시연, 소방로봇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스프링클러의 살수 시연에서는 스프링클러 헤드가 열에 반응해 감열체가 파손, 살수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소방 설비 기업 중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9
2023.06.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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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진압용품 제조기업인 ㈜라지(대표 박철현)가 자사 질식소화포 ‘파이어싹(FIRESSAK)’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박철현 대표는 “이번에 질식 소화포 및 소방 담요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 제품에 선정됐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7일 획득한 재난안전제품 인증서는 행안부가 품질, 성능 및 기술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수여하는 것이며 국가가 인증한 공신력 있는 평가 지표”라고 설명했다. 또 “파이어싹은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실을 사용해 1400℃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화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가졌다”며 “공동주택 주차장뿐만 아니라 캠핑장, 실험실 및 터널 등 다양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이어싹은 현재 다수의 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및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도입해 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8
2023.06.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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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산업(회장 김형주) 소장협의회(회장 장경숙)가 광인사랑나눔봉사단을 창설하고 1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창설은 장경숙 회장(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이 지난 3월 광인산업 12대 소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약속한 사항이다.이날 1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명동성당의 노숙자 무료급식센터 명동밥집에서 안내, 배식 및 설거지 등을 진행했다.장 회장은 “소박한 한 끼의 의미가 무엇인지 절로 머리가 숙여졌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평소 느끼지 못한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사 이은자 본부장은 “봉사단이 앞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본사 임직원들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8
2023.06.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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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집합건물진흥원(이사장 김영두) 시흥집합건물관리지원센터가 집합건물관리에 대한 교육을 6~8월 3개월간 무료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영두 이사장은 “시흥집합건물관리지원센터를 지난 4월 경기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며 “집합건물관리에 관한 상담과 교육 등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 사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리지원센터는 분쟁 조정, 관리단 지원프로그램 제공 등 집합건물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조직”이라며 “이번 무료교육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내용은 △집합건물 관리단 조직방법 △집합건물 관리제도 이해하기 △집합건물법 개정안 소개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 사례 발표 등이다. 교육 대상은 집합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 관리단 임원, 관리종사자 등이다.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600-8925)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8
2023.06.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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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하성진)가 7일 부산 이샘병원(병원장 이성근)과 의료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성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17개 단지 2만3000여 세대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성근 병원장은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7
2023.06.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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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문위원이 지난달 26일 ‘알쏭달쏭 공동주택관리실무’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김 위원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감사위원이자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 강사로 전국 공동주택 현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고민을 접하고 상담해온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은 서문에서 “관계 법령과 판례, 실무경험 등을 정리한 것이니 참고용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부 내용.▷장기수선계획 정기검토기간 3년의 의미=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에서 ‘3년마다’ 검토한다는 것은 36개월 되는 달에 검토를 완료해야 한다는 뜻이다. 36개월 되는 달에 검토를 개시하거나 36개월이 되기 몇 달 전에 미리 검토를 완료해서는 안 된다. 이때 ‘검토 완료’란 관리주체와 입대의가 검토한 내용을 입대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미리 검토사항이 정리됐더라도 입대의에서의 최종 의결은 36개월이 되는 달에 해야 한다. ▷계약서 공개 주체= 현장에서는 계약서 공개 의무가 이행되지 않았을 때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논란이 발생할 때가 있다. 입대의가 사업자등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후, 관리주체에 계약서를 넘겨주는 것으로 계약서 공개 지시가 이뤄진 것으로 봐야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17
2023.06.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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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이 지난달 24, 26일 대구 동우센터빌딩에서 관리사무소장과 본사 간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 안내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 회사 서울지사 김광용 상무는 “새로 도입하는 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ng, 시설유지보수용 소모성 자재) 서비스를 종합주거서비스 플랫폼인 세이버스온에 연계해 시행한다”며 “수도권 사업장부터 시작해 전국 300여 개 사업장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품목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당일 또는 익일배송으로 이뤄진다”며 “당월 마감 익월 말 결제를 통해 관리비 결제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또 “세이버스온에 입주민들과 직원의 전용 복지몰을 확대하고 여행 및 해외송금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7
2023.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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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파시스템(대표 손주섭)이 비접촉 승강기 솔루션 ‘에어택(AIRTACT)’을 병원, 아파트, 학교 등에 공급한다. 에어택은 승강기 버튼에 손가락을 직접 대지 않고 위에 갖다 대기만 해도 적외선 센서가 반응해 버튼을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손주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성된 언택트 문화가 어느덧 우리의 생활방식과 인식을 많이 바꿨다”며 “에어택은 접촉에 의한 감염을 원천 차단해 공동주택 등 공공장소에서 면역력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필수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이 분야에서 항균 필름, 버튼 살균기 등이 속속 도입됐지만 살균 방식의 제품들은 각광 받지 못하고 있다”며 “에어택의 경우 버튼을 물리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므로 버튼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승강기 업계와 유지보수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17
2023.06.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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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는 3일 대구시 신천둔치 생활체육광장에서 창립20주년 기념식과 ‘농민돕기 상생&우리농산물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전아연 가입 아파트 입주민 및 전국지회 임직원, 농민과 대구시민, 홍석준·이인선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김원일 회장은 “전아연의 법정단체화와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리비 부가세 연기와 전기료 인하 등으로 연간 수천억 원의 관리비를 절감했고, 경비노동자 갑질사고 예방을 위해 대주관과 협력하는 등 국민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홍석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아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주거시설인 아파트의 많은 불편사항과 민원을 해결하고 여러 정책 활동에 도움이 돼 감사하다”며 “부동산 관련법 개정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출장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전을 보내왔다.이선미 협회장은 “전아연 창립 20주년을 6만3000여 주택관리사와 함께 축하한다”며 “전아연과 한주협, 대주관 3단체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공동주택관리
비즈니스
대구 이진호 기자
호수 1317
2023.06.12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