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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장이 11일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회 주요 인사가 캠페인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의 지목을 받은 조만현 회장은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에서 이제는 마약 생산 및 허브 국가로 진화돼 청소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주협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다음 주자로 강규익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장과 동중영 한국경비협회장을 지목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0
2023.09.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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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새로 도입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사후 성능검사를 11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처음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제도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가 성능검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제도로 층간소음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성능검사기준은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49dB이다. 성능검사 대상은 지난해 8월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된 이후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30세대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관리원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 단독 지정됐다.제도 도입 후 성능검사의 첫 대상이 된 미아동 공동주택은 지하 2층, 지상 7층의 40세대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측정 대상 세대는 사업계획승인 단지의 평면 유형과 면적 등을 고려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무작위 선정됐다.측정 결과는 관리원의 검증을 거친 후 사업주체 및 사용검사권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가 성능검사기준인 49dB보다 높을 경우 사용검사권자는 보완시공, 손해배상 등의 조치를 권고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공정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30
2023.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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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지부(지부장 이선종)는 동대표 역량 강화와 연합회 발전을 위한 ‘2023 하반기 워크숍’을 2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인천시 찾아가는 아카데미 강사를 초빙해 동대표의 자세 및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이선종 지부장은 공지를 통해 △2023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 △2023 인천시 우수관리단지 선정 △인천시 종합포털 ‘온-아파트’ 운영 △인천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단 운영 △인천시 층간소음 전문컨설팅단 운영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사업 △공영방송 TV 수신료 분리 납부 등을 안내했다. 또 이날은 전북 무주군의 초청으로 반딧불 축제 현장을 방문해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도·농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무주군청 농촌활력과 박용현 주무관, 김광용 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지부장은 “앞으로도 무주군과 활발하게 교류해 도·농 상생과 협력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29
2023.09.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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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등이 집합건물 및 공동주택에 대한 주요 판례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집합건물법학회와 법무법인 산하는 9일 서울지방변호사회 건물에서 집합건물 관련 최신 동향을 주제로 2023년 제4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판례와 토론 내용은 다음과 같다.▷관리계약 종료 후 인력 제공에 용역비 지급 여부= 이지원 변호사는 분양자와 관리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한 관리회사가 계약종료 후에도 용역을 제공해 관리단을 상대로 용역비를 청구한 사건을 소개했다.관리단이 위탁용역비 상당의 비용지출을 면하는 이득을 얻었다고 볼 수 없다는 2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이 “관리인력이 수행한 업무 중 관리단에게 이득이 된 부분을 특정해 판단했어야 한다”며 파기 환송한 사례다.이 변호사는 “분양자와 관리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이후 구성된 관리단이 법적 절차를 위반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전까지 퇴거하지 않으려고 하고 관리단은 계약종료를 통보했음에도 퇴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용역비 지급을 거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유사한 분쟁이 상당히 많다”며 “어떤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인력을 제공한 회사가 최소한 그 인건비에 상당하는 용역비를 받는 것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30
2023.09.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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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대표 안순홍)이 판교 R&D 센터 체험관을 5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 체험관에서는 한화비전의 AI·클라우드 기반 최신 영상 보안 기술과 아파트, 도시, 공장,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솔루션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그중 3D 공간에 구현된 아파트 입주민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 ‘모플(Mopl)’은 스마트 주차 및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스마트 주차 기능은 차량 번호를 등록해 게이트를 자동으로 열고 알람을 보내 원하는 주차 공간의 잔여 공간을 확인하거나 주차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는 입주민이 실시간으로 놀이터를 모니터링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고 체육관, 실내 스크린 골프장 등의 시설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화비전 측은 “AI·클라우드 기반 비전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미국, 유럽, 베트남 등 글로벌 법인의 체험관을 리뉴얼해왔다”며 “한국 체험관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비전 판교 R&D 센터 체험관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한국영업팀 070-7147-8771~8777.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9
2023.09.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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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 조직개편 맞춰 임원인사 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이 최근 권진혁 건설사업부문 사장을 그룹내 건설총괄부문장에 선임하는 등 8개 부문 확대 조직개편과 승진 등 인사를 단행했다. 조만현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부문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재규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공동주택 건설시공 및 사후관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연구했던 기업부설연구소를 공동주택프롭테크연구소로 재인증받았다”며 “이 연구소를 통해 관리사무소 업무의 비대면 디지털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향후 입주자와 관리주체 및 다자협력업체간 O2O 중개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해 종합주거서비스형 부가가치를 증진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디지털 기술관리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자산가치 상승과 공동주택 서비스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다음은 인사 내용.▷승진 △전무 김일중(주거서비스2부문장)▷보직 변경 △E&C사업부문장 박배열(사장) △주거서비스총괄부문장 김학엽(사장) △주거서비스1부문장 최영호(부사장) △개발사업부문장 이정주(부사장) 서울씨엔지와 업무협약동우씨엠은 8월 22일 대구 동우센터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8
2023.09.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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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 기관별로 직무능력정보 증빙자료를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 국민의 생애경력관리와 취업 지원을 위해 9월 1일 직무능력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자신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통합관리하고 필요한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본인의 직무능력정보를 취업이나 자기계발 등에 활용하려는 국민 누구나 직무능력은행 누리집(bank.ncs.go.kr)을 통해 은행 통장처럼 직무능력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계좌 조회를 통해 그간 본인이 습득했던 각종 자격취득정보와 교육·훈련 이수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기업은 직무능력인정서를 통해 구직자나 재직자의 구체적인 직무능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직무능력 중심 채용·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9월 1일부터는 우선 국가기술자격이나 훈련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고용보험 자료,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과 연계해 지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8
2023.08.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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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성능원 공동주택 성능센터(센터장 김재성)는 주택관리사들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공동주택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택관리, 법률 및 규제, 유지관리 보수보강 등 총 20강으로 구성됐다. ‘주택관리’는 △사업자선정지침 및 관리규약 △아파트 회계 등(4강), ‘법률 및 규제’는 △개인정보보호법 △하자 소송 △질서위반행위규제법(과태료) 등(7강), ‘유지관리 보수보강’은 △건축재도장과 입찰사례 △공동주택 성능관리 △전기설비 및 승강기 △장기수선계획 등(9강)이다. 교육은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진행한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감리사, 기술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까지 이메일(ibp61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9월 8일까지 신청하는 우선예약자는 교육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는 건축성능원 사무국(02-977-6692). 건축성능원은 건축 성능 기준을 설정하고 성능 수준 향상에 필요한 조사·연구 등을 위해 지난해 4월 창립했다. 지난달에는 공동주택 성능센터를 설립하고 김재성 감리사를 센터장으로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8
2023.08.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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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의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30일 대구 EXCO에서 2023년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정책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연수는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담당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공동연수에서 소방청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관련 개정사항 및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제도 등 주요 정책 추진사항을 발표한다.지자체 담당자들은 재난관리분야 정책 집행 시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느꼈던 개선방안을 직접 제시한다.또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민간분야 재난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 제언 등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갈수록 건물의 규모가 커지고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재난 및 사고가 발생할 때 인명피해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층수가 11층 이상이거나 1일 수용인원이 5000명 이상인 건축물로써 지하부분이 지하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8
2023.08.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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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기존의 전기 관련 서비스 플랫폼 사이버지점을 8월 31일부로 종료하고 한전:ON(한전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및 복지할인 명세 조회 등을 위해 기존 사이버지점에 가입했던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한전온에 법인으로 새로 가입해야 한다.사업자등록번호(고유번호)를 입력한 후 법인 공동인증서로 전자서명을 해야 하며 가입을 완료한 뒤 고객번호를 연결하면 된다. 직원등록 후 개별 직원도 로그인이 가능하다.한전온에서는 한전과 직접 계약되지 않은 아파트 개별세대도 사용량 및 예상 청구요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예상 청구요금은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라 실제 청구되는 요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한전의 새 플랫폼에 대해 아파트 관계자들은 “사이버지점은 개인 회원으로 가입해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아파트 전기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법인으로 다시 가입해야 해 번거롭다”, “법인 공동인증서가 없어 아직 가입하지 못하고 있다”, “회원가입을 했는데도 고객번호 연결이 안 된다”, “플랫폼이 불안정하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7
2023.08.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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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그룹(회장 조만현)의 ㈜동우라이프산업(대표 김학엽)이 지난달 25일 1종 나무병원을 등록했다. 나무의사제도가 6월 말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수목을 관리하는 업체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등 2종의 국가 전문자격자가 근무하는 1종 나무병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김학엽 사장은 “이번 면허 취득을 통해 수목진단, 진료 및 방제 등 공동주택 위탁관리현장에서의 수목 관리를 전문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가 관리하는 위탁단지를 비롯해 많은 단지에서 자격 있는 전문가로서 수목의 피해 예방과 치료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회사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 입찰 정보를 보면 공동주택 대부분이 나무병원을 통해 수목 진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 무자격·비전문가의 수목 진료 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이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6
2023.08.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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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분쟁 및 갈등 중 관리직원의 업무집행 착오나 노사 문제를 이유로 한 갈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는 18일 5·18교육관에서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를 대상으로 열린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등 교육에서 이같이 밝혔다.광주시회가 지난해 불편과 부실관리 신고센터를 운영해 해결한 민원은 1132건이며 그 중 ‘관리직원 업무집행 착오와 노사 관련 분쟁’이 384건(34%)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관리비 부과 방법이나 잡수입 사용 205건(18%) △동대표 선출 및 해임 방법 149건(13%)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선거방법 등 101건(8%)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 교육에서 조선익 노무사는 “1·2년차 퇴직 근로자의 연차를 두고 분쟁이 많다”며 “365일만 근무한 경우 연차는 11개, 2년 차인 366일 이상 근무한 경우에는 26개”라고 강조했다. 조 노무사는 “퇴직금 중간정산은 법적 효력이 없으므로 1년 이상 근무자와 노사간 합의, 중간정산 사유가 있어야 하고 5인 미만 사업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차와 야간수당, 해고 등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완주 광주시회 자문위원은 “수의계약 한도가 기존 30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7
2023.08.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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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14일부터 25일까지 소방시설 설치의 공동주택 자체점검 내용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내하겠다고 최근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 시행된 공동주택 세대점검 규정은 공동주택 자체점검 시 2년 이내 모든 세대가 세대 내의 소화기, 자동소화장치, 피난기구 등 소방시설을 스스로 점검하거나 관리업자의 점검을 받아야 하고, 점검 후 불량사항이 있을 경우 이행 기간 내에 보수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본부는 자체 제작한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점검 안내’ 설명서를 관내 공동주택에 배부해 관리사무소에서 공동주택 게시판이나 승강기에 부착해 입주민들에게 알리도록 할 예정이다.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법령이 개정돼 업무에 혼선을 겪는 관계자가 많다”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개정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경남 장대익 기자
호수 1326
2023.08.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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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2~23일 집중 호우가 예견됨에 따라 호우 대비 전기안전수칙 8계명을 21일 발표했다. 또 공사는 국가주요시설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정전사고 발생 시 콜센터(1588-7500)로 전화하면 받을 수 있는 전기안전 SOS 서비스를 홍보했다.공사가 제시한 전기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침수대비= 집 밖 하수구나 배수시설이 막혀 있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하고 물길을 틔워둔다. 에어간판 등 전기시설물은 건물 안 안전한 장소로 옮겨놓아야 한다.▷옥내시설 점검= 주택 내에 설치돼 있는 누전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집이나 건물 안팎에 노출된 전선의 피복 상태를 확인하는 일도 중요하다. 벗겨지거나 갈라진 전선은 전기공사업체 전문가에게 요청해 새것으로 교체한다. 비가 오거나 침수 중인 상황에서는 함부로 전선에 손을 대거나 접근해서는 안 된다.▷침수 시= 폭우로 집에 물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현관 앞 벽에 있는 누전차단기부터 내린다. 반드시 고무장갑을 사용해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둔다. 침수된 곳에서 물을 퍼내려고 할 때도 전기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배수 후= 물 빠진 후라도 바로 차단기를 올려 전기를 쓰면 위험하다. 물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7
2023.08.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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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전남 나주시는 전기를 절약한 가구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지역 DR(Demand Response-수요반응) 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 DR서비스는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 아파트·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11개 단지 86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간대에 절전을 요청해 고객이 전력을 절감했을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기사용자가 아끼거나 보유한 전기는 한전이 다시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서비스는 공동주택 개별세대의 전력 부하 패턴과 사용량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실시되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한전이 아파트 단지 내에 데이터 수집 장치를 별도로 설치한다.데이터 수집 장치가 구축된 단지에 거주하는 개별가구만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세대별 가입은 8월 말부터 가능하다.포인트 지급기준은 나주시에서 주 1~2회 전력 사용량이 높은 시간대에 고객에게 전력 감축을 요청하면 고객은 감축일의 고객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10% 이상 절감 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1시간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감축에 성공하면 1회 성공할 때마다 1000원 상당의 디지털 포인트를 제공하며 고객은 포인트로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7
2023.08.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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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하성진)와 부산북구시니어클럽(회장 원옥선)이 8일 지사 회의실에서 북구권 4개 단지에 대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북구권 4개 단지는 덕천주공2단지, 금곡주공1, 2단지 및 금곡주공4단지로 총 6003세대다. 하성진 지사장은 “이번 협약 대상 단지는 60세 이상 어르신 거주율이 69% 이상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곳”이라며 “부산북구시니어클럽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원옥선 회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부산지역은 노인 빈곤 및 일자리 부족 등 노인 문제가 심각하다”며 “공공임대주택의 노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6
2023.08.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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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더 안전한 아파트 보안을 위해 기축 아파트의 보안 점검을 무료로 지원하는 ‘2023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홈네트워크 장비(단지 내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가 구축돼 운영 중인 전국 아파트 중 2022년 7월 이전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아파트다. 지난 2021년 홈네트워크 고시 개정으로 신축 아파트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가 마련됐으나 제도 사각지인 기축 아파트의 보안 강화 지원도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장 점검 시 관리자 협조가 가능한 단지를 지원하고, 지역 간 분배를 고려해 선착순 200개 단지를 한정 지원한다.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 내 홈네트워크 장비를 대상으로 보안 점검 및 조치를 지원한다. 점검 범위는 △홈네트워크 백본 △홈네트워크 관리 PC △홈네트워크 스위치 △홈네트워크 단지 서버 △홈네트워크 방화벽 등이다. 점검을 희망하는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은 KISA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omesecurity@kisa.or.kr)로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KISA는 지원 대상 아파트를 선정한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5
2023.08.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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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렉스(대표 이종성)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에서 습식 진압포 사용 등 전기차 화재 진압 활동을 시연했다.이종성 대표는 “정부의 전기차 대중화 정책 및 전기차 폭증에 따라 전기차 화재 사고는 예고 없이 수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전기차 화재 시 습식 진압포 및 관창이 장착된 이동형 캐비닛이 효율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습식 진압포는 최대 180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 및 방염 처리가 돼 있다”며 “지하 주차장 충전소 등 전기차 화재 발생 초기에 119 신고 후 소방차 도착 전까지 대응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화재 시 이동형 캐비닛은 발화장소에 접근이 어려운 고정형 장비보다 효율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5
2023.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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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은 7~8월 위탁관리 아파트 현장에 수영장 및 슬라이드 등 물놀이 행사 장비를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18개 위탁관리 단지에 에어바운스 수영장 등 장비 일체를 지원했다”며 “각 단지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복희 관리사무소장(경북 경산시 팰리스부영1단지)은 “지난달 26~27일 물놀이 행사를 했는데 소장을 포함한 관리직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안전관리를 위해 상주했다”며 “무더위에 아이들과 입주민이 시원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5
2023.08.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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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승강기에서 혼자 탄 여성을 폭행하는 등의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승강기 범죄나 사고 때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 등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현재 시범 운영 중이라고 7월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각종 위험 상황 대응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신고·초기대응·상황전파에서 긴급구조·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loT 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Safety Hub △GIS 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일 엘리베이터에서 폭행 사고가 발생할 경우 loT 기반 지능형 안전장치가 이용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사람 살려’ 등 일정 데시벨 이상의 음성 등을 통해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위험 상황은 GIS 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을 통해 건물관리자나 유지관리업체, 통합관제센터 등에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 활동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어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을 통해 구조자 및 관리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4
2023.08.04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