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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들여 재도장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누수가 발생하네요. 어떻게 하지요?”모 아파트 A관리사무소장은 최근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외벽 관리와 관련한 민원을 받았다. 재도장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잦은 누수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원인과 대책을 강구해 달라는 것.또 다른 아파트의 입대의 회장 B씨는 “아파트가 오래돼 여기저기 크랙이 생기는데 매번 단발성으로 처리하다 보니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고 있다”며 “외벽 보수비용을 아파트 보험으로 처리하면서 보험료가 매년 증가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외벽의 잦은 보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단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아파트 관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외벽 크랙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페인트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건물보수전문업체 (주)펜테크(대표 김진수)는 자사가 개발한 융복합형 차열방수페인트가 지난 10월 26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펜테크에 따르면 이 페인트에는 차열도료가 포함돼 있어 자외선에 의한 색깔 변화가 적고 특수도료를 사용해 빗물이나 먼지 등에 대한 오염이 적게 발생한다는 것.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바래거나 자외선이나 빗물에 의해 페인트가 탈락하는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40
2023.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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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하자 분쟁 시 손해배상청구보다 하자보수 청구가 우선되도록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 건설법학회, 서울대 건설법센터는 11월 24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동주택 하자 분쟁의 해소 방안’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이강만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하자 및 하자 분쟁 관련 판례 경향 분석’을 주제 발표에서 “공동주택관리법 등을 개정해 안전·기능상의 객관적 하자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 청구를 원칙으로 해 하자보수 청구 이전에는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공동주택의 하자 분쟁 시 입주자의 위험 및 주거환경 저해 문제보다 구분소유자들의 재산권 보장이 강조되고 있다”며 “사실상 하자 소송의 청구권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역할이 줄고 집합건물법상 하자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청구권으로 일원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용부분의 하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직접 하자보수 청구를 하도록 하되, 미관상의 객관적 하자와 주관적 하자는 의결을 거쳐 결의된 내용에 따라 하자담보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서울대 건설법센터 박사는 ‘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40
2023.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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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장이 11월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한국FM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을 했다. 한국FM학회는 부동산, 빌딩 등 건축물 시설의 경영 합리화를 연구하는 단체로 올해 제29회 국제 학술대회를 열었다. 뉴 테크놀로지 시대의 FM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AI, 드론 기반의 건물관리 신기술 등이 소개됐다. 조 회장은 FM과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라는 주제로 주택관리업의 산업화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초고령화 사회 및 전기차 보급 등 최근 이슈에 대해 프롭테크 산업과 공동주택 관리 뉴 트렌드의 혁신 사례를 보여주고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FM 업계의 방향성을 토대로 주거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주택관리회사가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40
2023.12.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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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 아주관리는 29일 충남 천안시 소재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서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예명예술단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해 어린이합창단의 노래와 율동으로 입주민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입주민들은 서로 도와가며 경로당 내부에 미세먼지 방진망을 설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가 끝나고 입주민들은 “단순히 시설 행정관리만이 관리주체의 업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KB아주의 김현율 의장은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써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주관리는 그동안 인간중심의 기업이라는 사훈에 맞춰 공동주택 관리 등 사업 외에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왔다.성실과 봉사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아주관리는 내년 1월 모기업 KB아주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40
2023.11.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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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26회 주택관리사 합격자 발표에 맞춰 위탁관리회사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공개채용을 서두르고 있다. 한 수험생은 “자기소개서를 다듬으면서 면접 스킬을 익히고 있다”며 “가능한 여러 회사에 복수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위탁사 인력관리 한 임원은 “면접 시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감을 갖고 또렷한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 채용 전문가는 “1차 관문인 서류 심사를 통과하려면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구체적 사례를 들어 관심을 끄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위탁사별 채용 일정.▷광인산업= 서류접수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류 심사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하며 면접 일정 등은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입사 지원 서류는 회사 양식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으로 직접 제출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접수처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51 삼성테마트 308호. ▷율산개발= 서류접수는 20~29일. 입사 지원 서류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으로 홈페이지에서만 접수한다. 12월 4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12월 11~12일 필기평가와 2차 면접을 본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9
2023.11.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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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축성능원 공동주택 성능센터(센터장 김재성)는 13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26회 주택관리사(보) 예비 합격자와 현직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전문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김재성 센터장, 건축성능원의 강부성 이사장, 정환목 원장과 주택관리사보 예비 합격자 30여 명, 전문 강사 18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첫 교육은 정환목 서울과기대 교수, 이상봉 변호사(법무법인 대륙아주), 윤성현 우리관리 전무가 실시했다.정 교수는 △건축구조물의 벽식구조와 라멘구조 △아파트 슬래브 균열 보강 사례 △균열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이 변호사는 △공동주택 하자소송의 진행 과정 △하자의 종류 △주요 하자·성능 하자 등을 교육했다. 윤 전무는 △공동주택관리 규제 환경 △법규 위반의 행정벌 △공동주택관리법과 집합건물법 등의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과정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6시간씩 진행한다. 김 센터장은 “아파트 소장들이 어려워하는 업무 중 하나가 시설물 유지관리와 법률 및 규제에 대한 부분”이라며 “주택관리사들이 전문교육을 듣고 노력해 공동주택의 주요 시설물을 유지관리한다면 공동주택의 수명을 장기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39
2023.1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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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택관리 전문업체인 ㈜백운에프엠(대표 김화중)은 15일부터 3일간 본사 교육장에서 하반기 관리사무소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우기성 청주시 공동주택과 주무관이 최근 개정된 사업자선정지침과 입찰공고문 작성 시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항과 이를 활용하는 대안으로 청주시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실 표준입찰공고 활용방안을 강의했다. 소장 20여 명씩 소그룹 단위로 진행된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한 소장들은 “표준입찰공고문을 활용으로 입찰공고 시 발생하는 여러 민원사항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화중 대표는 “개정된 사업자선정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관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339
2023.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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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조만현)가 1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창립 35주년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는 조만현 회장과 김한준 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의 협회를 되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창립 이후 발전 과정을 짚어보고 이어 ‘오늘의 협회를 진단하다’라는 주제로 협회의 현 위치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협회의 방향성과 10년간의 구체적인 목표가 논의됐다.조 회장은 “특별좌담회를 통해 협회의 현재 상황을 냉철히 진단하고 미래의 협회상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 전 회장은 “협회가 공동주택관리업의 전문화 및 선진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위탁업체들이 한 방향으로 모이도록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불합리한 위탁수수료 및 주택관리업계 양극화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타 업종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주훈련지원과정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철중 사무총장은 “특별좌담회 자료를 협회 35주년사에 수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창립기념식및 출판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별 행사로 12월 6일 국회에서 개최하는 ‘공동주택관리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sk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9
2023.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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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공동주택관리 전문업체인 ㈜목성엔지니어링(대표 도현석)이 10~11일 일본 대마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업무 역량 강화 및 단합을 위해 소속 관리사무소장 100여 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도현석 대표는 “일선 관리현장에서 고생하는 소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 참가자는 “조선통신사 역사관과 기념비 등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애환이 서린 현장을 둘러보며 역사를 통해 미래를 지향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건축물 내진 설계의 원리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도록 일정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대구 이진호 기자
호수 1338
2023.1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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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의 봉사단체인 동우사회봉사단(봉사단장 박영애)이 6일 대구 동인동 일대에서 2023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관리사무소장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연탄 2350장을 기증하고 이 중 1000장은 4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회사는 201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조만현 회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승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애 단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8
2023.11.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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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주택관리 전문업체인 ㈜일택(대표 이상윤)이 3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본사 임직원, 소속 관리사무소장 및 경리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추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사명을 ㈜세영개발에서 ㈜일택으로 변경 후 소장과 경리직원에게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단체게임과 개인 경기로 운영됐는데 단체전은 청팀이, 개인전에서는 정지숙 경리(율량2LH2)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윤 대표는 “지난 3월 말에 취임 후 사명 변경, 경기지사 설립 및 유튜브 방송 실시 등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338
2023.1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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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2023 한국범죄심리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3일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에서 한국민간경비학회, 한국범죄심리학회, 한국치안행정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0여 명의 경비·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 사회의 범죄와 안전 문제: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동 회장은 “학회, 경찰, 민간경비 3박자가 협력한 결과 한국의 안전 문화는 ‘K-안전’이라는 상호로 세계 안전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규 한국민간경비학회장은 “양 기관의 학술적 우호 관계 증진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 노력함으로써 한국민간경비업과 학회의 공동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박상현 기자
호수 1338
2023.11.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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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이 시행해 건설한 경기도 가평의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아파트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지난달 14~15일 단지를 방문해 451세대가 점검을 완료했다. 7개 동에 지상 최고 23층으로 지어진 이 아파트는 2021년 9월 청약 때 84㎡ A타입이 1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100% 분양됐다. 지상에 주차 공간을 배제하고 공원형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이 휴식, 놀이 및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지하 1층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상상도서관 및 독서실 등이 조성됐다.조만현 회장은 “이 단지는 자재 파동과 인력난 등 난관을 극복하고 단 1건의 안전사고나 공사 중단없이 시공됐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주거서비스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7
2023.11.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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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미스(대표 김우열)가 지난달 27일 전북 새만금에서 관리사무소장과 본사 임직원이 참여해 한마음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오전에 변산반도 국립공원 트래킹을, 오후에는 새만금 방조제 체육공원에서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참가한 모든 소장에게는 계열사에서 기념품을 증정했다.김우열 회장은 “어려운 관리현장에서 지역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하나 된 마음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한 참가자는 “모두가 한자리에 함께해 상호 간의 든든한 유대감을 느끼며 친목과 우정을 쌓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전남 김규훈 기자
호수 1337
2023.11.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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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 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 기술을 살펴보고 LH 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자보수 접수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다뤄졌다.주제 발표는 김재성 (사)건축성능원 센터장, 우승훈 ㈜셀파고 이사, 이상훈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맡았다.김 센터장은 공동주택 하자발생의 공종별 유형을 분석하고 LH와 하자보수 및 유지관리 위탁업체의 효율적 업무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우 이사는 공동주택 유지보수 관리와 관련해 기업의 모바일앱 사용 현황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하고 하자 접수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미래 기술과 사용자 시스템 고도화 방향을 발표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관리업무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제안했다. 그는 또 AI기술을 적용한 LH 공동주택 하자관리 방안, 대국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LH하자유지보수 접수 및 관리 효율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37
2023.11.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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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계 단체들이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맞아 건전한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회장 장영호)는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단체장들과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정재 국민의힘 간사 등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했다.장영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으로서 부동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기념사를 전했다.이선미 대주관 협회장은 “국민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의 가치 향상과 관련 산업 육성에 애쓰는 모든 연합회 소속 단체 및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대주관도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부동산산업 발전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유공자 포상에서는 대주관 회원 등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의 수상이 돋보였다. 국토부 장관상은 △김창호 대주관 경남도회 회장 △최성일 대주관 경기도회 용인지부장 △이봉연 주택관리사 △이창우 거창유지관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38
2023.1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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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대원(대표 김홍철)이 지난달 26일 경기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관리사무소장들의 사기 앙양과 친목을 위한 이번 행사에 소장 및 본사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훌라후프, 애드벌룬 넘기기, 사방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진행됐고 초청 가수 공연 및 장기 자랑 후 기념품, 행운권 등도 풍성하게 제공됐다.김홍철 대표는 “이번 행사가 임직원들이 어울려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회사가 건물 관리하는 IT기업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해 소장들이 적극 참여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소장들이 모여서 뛰고 소통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7
2023.11.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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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조만현)가 건축성능원(이사장 강부성)과 공동으로 주택관리사보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김영삼 한주협 사무국장은 “지난달 25일 건물의 장수명화와 주택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건축성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첫 번째 사업으로 주택관리사보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은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 테크노큐브동에서 주택관리, 법률 및 유지관리보수 등 3개 부문 20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동우씨엠 등 업계 임직원 3명이 주택관리 부문을 맡고 법률 및 유지보수 분야는 법무법인, 학계, 지자체 및 건축성능원의 전문가 17명이 맡았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36
2023.11.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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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주관한 ‘2023년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도 개막했다.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은 정부와 KoELSA 관계자는 물론 승강기 협‧단체, 학계 등 승강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강기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고 소통하는 자리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승강기 점검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승강기 안전관리를 위해 승강기법 개정을 추진하고, 불법 승강기 실태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승강기 산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승강기 산업진흥법을 별도로 제정해 관련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용표 KoELSA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승강기 안전과 승강기 산업의 발전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아 두 분야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로 승강기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승강기 산업이 더 발전해 세계의 승강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77
2023.11.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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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공동주택관리 전문업체인 거창유지관리(주)(대표 이창우)가 지난달 16~1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와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회계담당자 직무 교육을 했다. 거창유지관리와 한국교통대 공동훈련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회계업무와 노무관리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회계 부문에서는 백선애 이지집합건물회계컨설팅 대표가 △공동주택 관련법 및 보험업무 △관리비 부과 및 계산 방법 △예산편성 및 결산업무 △회계업무 확인 및 감사업무에 대해 강의했다. 노무관리에서는 이정우 공인노무사가 △노동법 적용과 근로감독 △근로계약서 및 임금명세서 작성 △연차·주휴수당 계산 및 근로자 징계 방법 △산재 대응,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이은희 부사장은 “공동주택 관리에서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회계담당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336
2023.11.0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