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강남서부광역본부(본부장 정정수)는 서울 강남권역, 인천 및 경기 남부권역 아파트의 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정정수 본부장은 “지난해 명품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390개 단지 약 20만 세대에 60억 원을 들여 초고속 인터넷 공사를 진행했다”며 “올해도 기축 아파트의 공용부 및 세대에 무료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의용 광역본부 차장은 “기축 아파트의 인터넷 공사가 완료되면 세대별 각 방으로 기가급 속도가 제공된다”며 “고화질 동영상 시청 및 재택근무 환경 개선으로 아파트 가치와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축 아파트는 처음부터 광케이블이 깔리는 경우가 많지만 10년 이상 된 기축 아파트는 그렇지 않다”며 “희망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KT콜센터(100번)를 통해 요청하면 협의 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4
2023.08.02 09:00
-
경기도가 부동산 정보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아파트 등 건축물의 내진 정보와 노후도, 지진 대피장소 등을 제공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경기부동산포털 내 지도 서비스-필지 정보-건축물 내진 정보 메뉴에서 건축물의 연도별 법적 기준에 따른 내진설계 여부를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 주변 건물의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시군구별 건물 노후 분포는 건축물 연령 통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독·공동주택은 건축물대장 사용승인 일자를 기준으로 색상을 달리해 하나하나 건축물대장을 검색하지 않아도 한눈에 연령대 분포를 알 수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대피할 수 있는 도내 1409개소 옥외 대피장소도 확인할 수 있다. 오창선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도민들이 실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구축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kkim@hapt.co.kr/김경민 기자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4
2023.08.01 09:00
-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이선미)가 7월 26일 김정호 국회의원을 방문해 아파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하자 등을 협의하고 9월 국회에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김원일 회장은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산자위 국회의원인 김 의원을 만나 아파트 단지의 월패드와 게이트웨이 하자 및 미시공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며 “건설사가 시공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다수가 미시공 및 하자가 있어 분쟁이 있는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선미 협회장은 “최근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공동주택 현장의 관리비 증가로 이어져 야기되는 문제를 지적했다”며 “법령 시행 시 공동주택별 관련 시설에 따라 전문관리자 선임이 적용돼야 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김정호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한 정부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설비 간 상호연동성이 제외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4
2023.07.31 09:22
-
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은 7월 18일 대구 동우센터빌딩 다목적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조만현 회장은 “하반기에는 차별화 전략으로 회사가 개발한 서비스 종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세이버스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매출 1248억 원 대비 35% 증가한 1680억 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사 및 관리사무소장 각 5명으로 동우아파트연구회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위탁관리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무 지침서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지침서에는 동우ERP 2020, 세이버스온 및 그룹웨어 사용법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세이버스온 앱의 그랜드 오픈 시연회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4
2023.07.31 09:21
-
경기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구아연, 회장 한상욱)는 15일 회장단 30여 명이 모여 ‘2023년 구리시 공동주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워크숍 후 ‘구리 대교 명명 촉구’를 결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구리∼안성 고속도로를 건설 중인데 올해 말 한강을 가로질러 구리시 토평동과 서울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다리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구리시와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자신들의 지명으로 대교 이름을 붙여야 한다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상욱 회장은 “구리 대교는 설치 교량의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인 만큼 구리 대교로 명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김사성 사무총장은 “2002년 결성된 구아연은 구리시의 122개 아파트 입주자를 대표한다”며 “구리시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3
2023.07.25 09:27
-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와 경북 영양군이 12일 군 청사에서 농특산물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아연 임원진과 영양군수 및 군 유통관계자 10여 명은 전국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군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것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 올해 전아연 정기총회를 10월 21일 영양군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김원일 회장은 “전국에 12개 지부 및 50개 지회를 두고 있는 전아연이 영양군 직거래장터 개설, 공동주문 및 문화관광분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직거래협약은 우리 군으로서는 가장 필수적인 과제”라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과 포괄적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3
2023.07.24 09:19
-
아파트 하자보수보다 하자소송을 선호하지 않도록 하자보수판결금을 유지보수에만 쓰도록 규제하는 등 소송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의 주최로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공동주택 하자소송 공동포럼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김종남 변호사(법무법인 화인)는 ‘서울중앙지방법원 건설감정실무의 문제점과 개정방향 제안’ 주제 발제에서 “현행 건설감정실무가 2016년 개정된 이후 실무 변화와 기술 발전 및 자재 개발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새로 도출된 하자에 대해서도 아무런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김 변호사는 “건설감정실무 개정 시 공동주택의 건축과 관리, 하자의 발생과 보수에 관해 모든 측면의 검토가 이뤄져야 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실제 보수 방법과 보수비용 지출의 실무례에 대한 고려도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자보수비를 받고도 하자를 보수하지 않거나 하자보수비 산정의 전제가 된 보수방법이 아닌 더 저렴한 방법으로 실제 보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관리본부장은 하자보수 목적 외 하자보수판결금 사용을 금지하는 법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본부장은 “하자기획소송을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3
2023.07.19 11:20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일 개인정보 규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개인정보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6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정책 전반에 대해 일반 국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1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우수상에는 공동주택 내 개인용 CCTV 관리 방안 개선안이 선정됐다. 최근 공동주택 내에서 세대 현관 앞에 개인용 CCTV를 설치·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민간 분야 CCTV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CCTV 아파트 관리규약·관리대장 및 설치·운영 안내 포스터 게시 등으로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개인정보 법령과 고시·지침·가이드라인 등 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전체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 △개인정보처리 위탁에 따른 위‧수탁자의 부담 완화 규제개선 △공동주택 개인용 CCTV의 설치와 관리 방안◇장려상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시 특수표시로 시인성 향상 △정보취약계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3
2023.07.17 15:27
-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건 기념식에는 노길준 청장을 비롯해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 고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박경학 대한산업보건협회 서울지역본부 선임차장과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노 청장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노동과 경영이 함께 존중받고 상생하는 사회를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노사 간 협력지원, 부당노동행위 근절, 최저임금 준수, 임금격차 완화, 비정규직 차별개선과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 회장은 “안전관리가 경제활동의 주요 핵심 사안으로 자리 잡은 만큼 고령자가 많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안전에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종사자 스스로도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며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이경석 기자
호수 1322
2023.07.17 07:43
-
산림청이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 작품 공모를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선정작에는 상금이 수여되고 9월 19~24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산림청 관계자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쓰임을 알리기 위해 세밀화, 식물 액자, 분경, 제품 디자인, 사진 및 영상 등 분야별로 선정한다”며 “1차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민생각함 투표 후 그 결과를 2차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모전에서 선정되면 △대통령상 상금 300만 원 △국무총리상 200만 원 △농림부장관상 100만 원씩 3점 △산림청장상 50만 원씩 3점 △국립수목원장상 30만 원씩 30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우리 꽃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자세한 작품의 규격과 접수는 우리 꽃 전시회 누리집(www.knplant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2
2023.07.17 07:38
-
국토교통부가 2023년 제6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일상에서 다채로운 삶을 즐기는 품질 좋은 공공주택’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 남양주, 하남, 안산, 제주 지역의 9개 블록이다. 시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인천도시공사(iH).국토부 관계자는 “시대적 요구를 담아 미래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건축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올해는 청년 등을 위한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본격 공급되는 만큼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도록 수준 높은 설계를 유도할 방침이다.행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커뮤니티 구성, 만남의 플랫폼 등을 통한 계층 통합 및 주변 동네와의 연계방식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구성원의 편의가 충족되고 친환경 스마트 주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질혁신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공모 설명회는 19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리며 공모 참가 등록은 이달 말까지다. 10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말 당선작 발표, 11월 중 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상식 및 전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2
2023.07.17 07:25
-
㈜동우직업전문학교가 지난달 1일 동우씨엠(회장 조만현) 평생교육원으로 탈바꿈했다. 조만현 회장은 “동우평생교육원(사진)은 기존의 맞춤형 직업훈련기관을 뛰어넘어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경리 양성과정 및 재직자 직무능력 훈련 과정 등을 승계했다”고 말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서는 입주자들을 위한 리빙케어 프로그램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을 운영해 평생교육 문화센터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우직업전문학교는 2008년에 설립돼 직업훈련기관으로 지역의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지역 최초로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고 교육원 측은 전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1
2023.07.13 09:00
-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하성진)가 지난달 26일 부산 SK텔레콤 부암동 사옥에서 부산스마트쉼센터(소장 김남순), SK텔레콤 서비스탑(대표이사 오남주)과 ESG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성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울산 지역의 LH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안전한 통신 환경에서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한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교육과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통신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 소장은 “입주민들의 디지털 과의존 해소를 위한 심리 문제 상담 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0
2023.07.12 09:00
-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의 차이를 이해하고 집합건물 관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집합건물진흥원 주최로 7일 열린 2023년 제1차 한국집합건물포럼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제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서 토론자들은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집합건물에 대한 관리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정헌민 풍림아이원 관리단 대표는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은 일반 공동주택과 달리 상업 부분이 많아 임대, 불법 주차 등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지식이 있어도 집합건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관리가 미흡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재민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는 “집합건물 관리 투명성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을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이라며 “집합건물과 공동주택의 차이를 외면하지 말고 집합건물 관리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행수 주택관리사·집합건물관리사는 “일정 규모 집합건물에 대한 지자체의 감독권을 골자로 한 집합건물법이 오는 9월 29일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집합건물의 체계적 관리가 요구되고 전문가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2
2023.07.11 17:14
-
홍익종합관리(대표 강현구)가 관리사무소장 직무교육을 지난달 27~28일 전북 부안의 소노벨변산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날 본사 임직원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현구 대표는 “집체교육을 통해 관리책임자의 역량뿐만 아니라 구성원들 간의 팀워크 및 리더십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근용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장이 2023년 공동주택 변경 법령과 제도를 교육했고 김소중 4A시스템 대표가 아파트 장수명화를 위한 도장·방수공사를 강의했다. 참석한 모 소장은 “‘관리소장이 묻고 관리소장이 답하다’라는 주제의 100분 토론에서 많은 자극을 받아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교육 후반에는 초청공연, 플래시몹 댄스 등 권역별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홍익가족 한마당을 연출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1
2023.07.11 09:23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의 무료 안전 컨설팅 등 정전 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기안전 SOS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기안전 SOS제도는 2017년부터 소규모 주택, 취약 설비에 한정돼 운영했던 전기안전 119서비스를 대단위 아파트까지 확대해 정전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대국민 전기안전 서비스다. 현재 전국 60개 사업소 73명의 전담 인력이 24시간 편성돼 있으며 공사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6~8월에 발생한 공동주택 정전 사고는 평균 248건으로 전체 정전 사고의 약 50%를 차지한다.특히 25년 이상 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고는 215건(전체의 26.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는 준공된 지 오래된 중‧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건설 당시 세대 당 전력 용량이 낮게 설계돼 과부하 사고 발생률이 높은 까닭이다. 박지현 공사 사장은 “올해도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22
2023.07.10 16:57
-
법무법인 산하(대표변호사 오민석)의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법무법인 산하LAW타워 강의장에서 열린 수료식은 산하 임직원과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오민석 대표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처음 시작할 때는 여러 걱정과 우려가 있었으나 서포터즈의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토대로 단숨에 안정감을 찾고 안착하게 됐다”고 말했다.오 변호사와 김미란 부대표변호사는 서포터즈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적극적인 활동과 뛰어난 기량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각각 최우등상, 우등상, 우수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됐다.
비즈니스
박상현 기자
호수 1321
2023.07.10 09:20
-
공동주택 대상의 주거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위탁관리업체 선정 시 입주민 편의 제공 능력을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3일 한국주거복지포럼, 한국주거학회 등의 주최로 열린 제10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프롭테크 산업 기반 AI 스마트 하우징 사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김덕원 SL플랫폼 상무는 공동주택의 커뮤니티시설 및 주거서비스 운영 개선점을 제안했다. 김 상무는 “신축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해지고 있으나 고비용의 관리비 부담, 운영 경험 및 노하우 부족, 서비스간 연동성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김 상무는 시공 단계부터 주거서비스 모바일 앱 구축, 커뮤니티 운영 홍보 등 사전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탁관리업체 선정 시 평가항목에 실질적인 입주민 편의 제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용경 아키큐플러스 대표는 스마트 하우징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에 주목했다. 조 대표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주거서비스 관리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주거인프라를 진화시키고자 하는 시장의 요구가 큼에도 스마트 하우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21
2023.07.10 09:19
-
올여름 덥고 습한 날씨 전망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우려가 커지면서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에너지캐시백 신청 단지가 늘고 있다.“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돌려준다는데 우리도 신청합시다.” 지난달 경기도 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A회장과 B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의 건의에 따라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기로 했다. A회장은 “한 입주민이 에너지캐시백을 받자는 의견을 냈다”며 “계산은 좀 복잡해 보이지만 참가하면 관리비가 조금이라도 절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B소장은 한전의 안내문을 게시해 전 세대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단지도 가입 신청을 완료했다.한전이 시행하는 에너지캐시백은 신청자의 전기사용량이 지난 실적대비 일정 비율 감소할 경우 절감분만큼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다. 비교 대상 평균보다 절감률이 높으면서 3% 이상 절감 시 제공하는 기본 캐시백과 5% 이상 절감 시 구간별로 1㎾h 당 30~70원을 차등 지급하는 차등 캐시백으로 나뉜다.한전 관계자는 “일례로 지난해 여름철(7~8월) 월평균 전기사용량이 427㎾h인 4인 가구가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1만5080원(캐시백 3900원+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 1만1180원)의 요금이 절감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21
2023.07.10 09:11
-
한 아파트 위탁관리업체 소속 관리사무소장과 직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 공동주택관리 감사, 컨설팅 민간전문가, 지자체 공동주택 전문 조사위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급 심의위원, 분쟁조정위원, 지역방송 시청자위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 여성친화도시 참여위원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경남 진주에 본사가 있는 경남산업(주) 이야기다. 1982년 설립된 이 회사는 41년 동안 공동주택관리업에 매진하며 위탁관리와 경비용역, 청소용역을 해오고 있다. 아파트가 많지 않은 소도시 지역이지만 주택관리사만 63명인 중견기업이다.이 회사 조현송 대표는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주택관리사 등 전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며 “소방, 전기 등 문제 발생 시 베테랑 소장 및 직원과 협력업체가 즉각 대응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회사”라고 자랑한다. 조 대표 역시 주택관리사 3회 출신으로 관리사무소장을 경험한 후 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의 경영방침은 ‘주인의식·준비된 자세·앞선 기술력’이다.경남산업의 꽃은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상조회다. 직원들이 2003년 자발적으로 조
비즈니스
이경석 기자
호수 1320
2023.07.06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