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노병용)는 지난달 22일 서울 The-K호텔에서 공동주택관리 제도개선 세미나와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전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주협 김경렬 이사, 조만현 수석부회장, 한국주택관리산업연구원 박종두 원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김경렬 이사는 제1주제발표에 나서 관리규약 준칙 주요 내용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각 조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으며 2017년 주요 이슈가 될 장기수선계획의 전면조정과 장충금의 적정한 사용에 관한 내용을 면밀히 안내하고 용도 외 사용 등으로 인한 처벌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조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5
2017.03.01 18:00
-
서울 동대문구가 아파트의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한 온라인 투표 확산에 팔을 걷어 붙였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2017년도 온라인 투표 비용을 상시 지원한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공동주택 온라인 투표는 아파트 동대표 선거 등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투표하는 형태다.공정·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투·개표 시스템으로 비리 발생을 사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쉽고 빠른 선거로 선거인의 투표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투·개표의 정확성과 시간, 비용의 절감으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5
2017.03.01 18:00
-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5일 2016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분석 결과를 배포했다.전국 6만8,528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 중 3만3,810개소(49.3%)가 주택단지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시공원 9,270개소(13.5%), 어린이집 8,796개소(12.8%), 유치원 7,668개소(11.2%), 학교 6,371개소(9.3%)가 뒤를 이었다. 조사방법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된 위해 사례를 분석했다.분석결과 남자 어린이(60.9%)가 여자 어린이(39.1%)에 비해 사고 발생률이 높았으며 학령기(만 7~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4
2017.02.22 18:00
-
관리사무소장을 형사처분 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하고 협박, 모욕, 업무방해를 일삼은 전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법원은 전임 회장 A씨의 불법행위로 관리소장이 정신적 고통과 충격을 입었다며 위자료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서울 송파구 B아파트의 전임 회장 A씨는 2014년 4월 4일 관리사무소에서 관리소장에게 “왜 이런식으로 불법 공고문을 붙였느냐”면서 사무실 안에 있던 철제의자를 집어 들고 소장을 향해 “이 XX 죽여 버린다”는 말로 협박하며 위력을 행사해 업무를 방해했고, 같은 달 7일에는 “이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전용면적 135㎡ 이하(85㎡ 초과) 공동주택의 일반관리·경비·청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를 3년 더 유예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달 24일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읍·면 지역에 위치하거나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5㎡ 이하인 공동주택에 공급하는 일반관리·경비·청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면제하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두고 있다.최경환 의원은 “해당 규정의 일몰기한이 도래해 면세 혜택이 종료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서민들의 주택 관리비 부담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아산종합관리는 지난달 25일 본사 교육장에서 2017년 관리사무소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태복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단결된 힘으로 솔선수범하고 책임을 다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어 우수실적을 낸 관리사무소장과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주)아파트피아, 태원건설, 광운종합관리 등 협력업체가 소개됐다.2부에서는 임종호 노무사의 노무관리교육, 박기조 상무의 회계실무교육, 이광수 상무의 관련법규 및 지침해설 강의가 진행됐다.한편 아산종합관리는 ‘정성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용인지부(지부장 지영일)는 지난달 25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놀이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안전교육은 한국체육시설안전기술 이유진 부이사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법정 의무사항 준수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월 점검 및 안전교육 ▲놀이시설 위생관리 등의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에 모인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놀이터 위생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아파트 놀이시설 소독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전체 75%에 달해 어린이놀이시설 위생관리가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경기 김포 양곡휴먼시아1·2단지(관리사무소장 이한영)는 지난달 25일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 재롱잔치를 열었다. 재롱잔치에서 곡촌마을 어린이집 아동들은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관리사무소는 미리 준비한 선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 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인정 회원과 홀몸어르신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을 즐기고 덕담을 나눴다.양곡휴먼시아1·2단지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아파트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갈등을 완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으며 특히 곡촌마을 어린이집 양화숙 원장은 평소에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공동주택 및 물류센터 전문관리기업 (주)아주관리는 지난달 26일 설을 맞아 본사가 소재한 서울 노원구 일대의 소외계층 및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아주관리는 수락산 성당과 장애인 협회에 과일 500박스, 쌀 100kg, 떡 200포, 김 500박스 등 2,000만원 상당의 음식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아주관리 김창현 회장은 “지난해 중국진출, 물류센터 진출 등 새로운 도약에 따른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해 말까지 관내 8개 아파트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맑은 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조사는 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입주민 요청이 있거나 민원이 발생했던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는 사전에 입주민에게 공고하며 조사반은 대상 아파트를 방문해 각종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의 투명성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회계 분야 등 관리 전반을 점검한다.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적발되는 비리나 법령 위반 사례는 행정조치를 통해 시정 개선할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서울시가 관리 갈등을 겪고 있는 민간 아파트 입주민의 요청을 받아 아파트 운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대 2년간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속의 관리사무소장을 파견해 직접 관리하는 ‘공공위탁관리’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첫 번째 시범사업 대상 단지는 관악구 소재 신림현대아파트(1,634가구)다. 시는 신림현대아파트가 1993년 준공 이후 20년 이상 한 업체에서 관리를 해왔으며 비슷한 규모의 다른 단지보다 관리비가 많이 나왔고, 장기수선계획 및 안전계획 부실, 아파트 재고재산관리 미흡 등의 이유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을 통해 공공위탁관리를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3
2017.02.15 18:00
-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동대표, 관리사무소장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하자보수공사 계약을 따낸 업체 대표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업체 대표와 입대의 회장, 동대표, 관리사무소장은 모두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를 받은 반면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받은 하자보수보증금 14억원을 모두 사용했지만 공용하자부분 135건과 가구하자부분 275건 등은 제대로 보수하지도 못했다. 인천 서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 관리이사 B, 총무이사 C씨는 2009년 3월 20일경 입대의 사무실에서 Y업체 대표 N으로부터 Y업체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2
2017.02.01 18:00
-
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아파트로 불려왔던 정릉 스카이아파트(1969년 준공)가 4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난해 12월 15일 철거를 시작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2007년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정릉 스카이아파트는 2008년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이주를 독려했으나 전체 5개동 중 붕괴 위험이 절박한 1개동만 이주했고 나머지 4개동은 이주를 완료하지 않고 거주해 왔었다.성북구는 2014년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매일 안전순찰을 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 최소화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지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2
2017.02.01 18:00
-
경기 용인시2014년 공동주택 관리 감사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공동주택 감사단을 운영해온 경기 용인시가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주민공감’을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사례집은 지난해 11개 단지의 감사에서 나타난 203건의 부적정 사례(예산·회계분야 84건, 공사·용역분야 56건, 관리·입주자대표회의·기타 분야 63건)를 28개 유형으로 정리해 담았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제시됐다.예산·회계분야에서는 부실한 예산 수립 및 운영, 지출증빙 부적격, 수익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신고 소홀, 관리사무소 직원의 협회비 지급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2
2017.02.01 18:00
-
입사 1년 미만 근로자에게도 유급휴가를 주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상 계속 근로 연수가 1년 미만인 근로자는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급휴가를 받는다. 그런데 이에 따른 휴가를 사용하는 경우 다음해 지급되는 유급휴가에서 빼도록 하고 있다.한정애 의원은 “근로자가 최초 1년의 근로기간 동안 최대 12일의 유급휴가를 받더라도 다음해의 유급휴가에서 빼도록 돼 있어 2년간 총 15일의 유급휴가만을 받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최초 1년간의 근로에 대한 유급휴가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2
2017.02.01 18:00
-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A아파트는 1개동 18가구로 구성된 비의무관리단지다.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회장 C씨와 총무이사 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돼 있었는데 옥상방수공사 실시 여부와 관련해 분쟁이 발생하자 C회장은 2016년 9월경, 총무이사는 10월 1일 사퇴한다. 아파트 입주자 8명은 E씨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조직했고 비대위는 “집행부가 공백상태이므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4조 제3항의 요건을 충족했다”고 주장하면서 옥상방수공법 결정과 회장 선출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입대의를 소집한다.비대위는 10월 9일 임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2
2017.02.01 18:00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활기차고 정감 있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전체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는 성동구는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아파트 관리문제, 층간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 해결에 기본이 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자 올해로 7년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사업 접수기간은 이달 20일까지며 공모는 지정공모, 자유공모로 나눠 공구도서관, 공유서가 등 공유사업은 지정공모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사업과 아파트 입주민들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2
2017.02.01 18:00
-
도색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에게 벌금 900만원씩이 선고됐다.법원은 이들이 회장과 소장으로서 입주자들의 재산을 보호하기는커녕 신의성실의 의무,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경기도 남양주 소재 모 아파트의 입대의 회장 C씨와 소장 B씨는 2014년 10월경부터 이 아파트의 외벽도색 공사 및 옥상방수공사를 추진했다.그러나 C회장은 입대의 회장으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양주시로부터 적법절차를 거쳐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출된 입대의가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1
2017.01.25 18:00
-
경기 김포시에 소재한 양촌휴먼시아1단지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미용 봉사는 양촌읍 주민자치센터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센터 위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미용실에 가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봉사가 있는 날은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된다. 관리사무소는 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은미 관리사무소장은 “봉사로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1
2017.01.25 18:00
-
수원지법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A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는 2008년 1월부터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재직하다 같은 해 7월 사퇴했다.2012년 1월 B씨는 다시 동대표 선거와 임원 선거에 출마해 회장이 된다. 그러자 전임 입대의는 B씨를 상대로 동대표, 입대의 회장 선임 결정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 이듬해 2월 법원으로부터 무효 확정 판결을 받는다.B씨는 확정판결이 나오기까지 약 13개월간 입대의 회장 업무추진비로 매월 20만원을 지급받았다.A아파트 입대의는 2008년 시행 중이던 관리규약에 따르면 입대의 회장의 업무추진
현장이슈
김창의 기자
호수 1011
2017.01.2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