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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2월 16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자치행정과에서 지난해 주관했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별도로 공동주택과에서도 올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며 “주무 부처 간 내용이 중복될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접수 전에 시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일반사업의 예산은 지난해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증가됐으며 아파트당 지원 한도도 15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증액됐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 비용 또는 공용시설물의 보수가 시급한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2500만 원까지 사업비 전액 지원도 가능하다. 공동체 활성화의 경우 입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문화 및 체육 등의 행사에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정책·행정
이준호 기자
호수 1348
2024.01.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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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열 지부장은 “금천지부는 협회와 서울시회의 운영 방침에 발맞춰 이혜정 총무와 함께 최고의 지부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고 향후 지부 운영 방침을 밝혔다. 박 지부장은 3년간 마포지부장을 거쳐 현재 금천구 시흥금강아파트에서 예초기, 송풍기를 직접 돌리는 등 솔선수범해 일하며 지부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6년 이상 봉사한 최종열 전 지부장과 이혜정 총무가 감사장과 꽃다발, 순금기념품을 받았다.
주택관리사
서울 김재완 기자
호수 1348
2024.01.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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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는 먹어야 산다. 음식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저자는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 평생 외부 인슐린에 의존해야 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다. 어릴 때부터 모든 음식의 성분을 꿰뚫어 보는 습관을 바탕으로 현재는 음식 전문가가 됐다. 영양 성분은 물론 라벨까지 번거롭게 따져가며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고 먹는다. 이 책을 쓴 이유다. 물속에 살면서 엽록소로 동화작용을 하는 조류(藻類·해조류)는 수천 년 동안 인간의 먹거리였다. 조류는 10억 년 이상 존재해온 해양 식물로 공급량이 넘치고 영양도 풍부하다. 엄청난 단백질 생산 공장이며 성장 가능성도 무한하다. 사탕을 물들이는 색소로도 쓸 수 있고, 자동차 연료로도 쓸 수 있다. 하지만 서구를 비롯한 미국에서는 동양과 다르게 여전히 조류 식품에 대해 기괴하고 역겨운 무언가를 먹는 디스토피아라고 상상한다. 김을 간식으로 즐기고는 있지만 아직은 미래 식단으로 가기에는 조금 멀어 보인다. 유전자를 조작해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식품산업이 나날이 커가고 있다. 이를 ‘미생물 발효’라고 부른다.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를 응고시키는 레닌이라는 효소가 필요하다. 전통 치즈는 어린 송아지 위 내벽에서 얻은 레닛을
감성시대
윤필
호수 1348
2024.01.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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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센터와 12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노인 일자리 참여자 460여 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안심경로당 삼삼오오’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삼오오’는 ‘삼삼하게 오래오래’라는 뜻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노년층에게 저염식을 유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생활 방법을 알기 쉽도록 △자가 진단 설문 △영양교육 △국 염도 측정 △저염식 조리법 교육 등의 강좌를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48
2024.01.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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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17일 의회 사무실에서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들로부터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 사업추진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 의원은 “올해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산이 약 3억 원으로 책정됐다”며 “도민의 76%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충분한 문화예술 복지가 시행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한된 예산안에서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찬 경기아트센터 공연본부장은 “예산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계층이 문화를 향유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관계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지원 예산은 올해 최초로 편성됐다”면서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 사무 감사 시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정책·행정
경기 강계숙 기자
호수 1348
2024.0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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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750여 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장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일선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시 긴급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차 교육은 동구·중구·서구 지역 159개 아파트의 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화재 시 초기대응과 올바른 대피 등 화재 상황별 피난 요령을 중점 교육하고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 등 개정된 화재 피난 안전 매뉴얼을 소개했다. 또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전개해 입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매뉴얼을 배포하고 단지별로 다음 달 말까지 자체계획을 수립해 전 세대에 배포하도록 안내했다.
정책·행정
대전 문병욱 기자
호수 1348
2024.01.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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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 20일부터 폭설이 내렸다. 광주의 한 아파트 관리직원들이 단지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공동체
심숙자 주택관리사
호수 1348
2024.0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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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도 유예 없이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를 줄이자는 목표로 2022년 1월 시행됐다.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이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행을 2년 유예하자는 법 개정안이 지난해 9월 발의돼 유예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국민의힘은 “시행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유예안의 입법 처리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140일 동안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한 차례도 논의되지 않았다. 여야는 법 시행 이틀을 앞둔 25일까지 마지막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시행에 대해 노동계는 환영했고 경제 단체는 유감을 표했다. 과거 산업재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탓에 사망사고 같은 비극이 되풀이돼왔다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이 법이 다른 부작용 없이 산업재해를 줄이는 효과를 낸다면 바람직할 것이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새로 적용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전국에 83만여 개가 있다. 법 확대 적용 확정 소식에 카페나 식당 등 소규모 사
사설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48
2024.01.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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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는 17일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19일 조오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갑)의 사무실을 방문해 공동주택관리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안서를 전달했다.광주시회는 △공공관리제도 전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근로자 처우개선 △난립하는 개별법 적용에 따른 관리비 인상 및 과태료부과 △장기수선제도 문제점 등 현장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사항을 토론하며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주관 광주시회 부회장, 운영위원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민형배·조오섭 의원은 “정책 제안서를 검토하고 공동주택관리법 제도 개선을 통해 주택관리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가로서의 위치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금석 회장은 “모든 주택관리사의 어려운 근무 환경이 개선돼 신속히 근무 여건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관리사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48
2024.01.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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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일주일에 한 번 주세요.” 어떤 이는 화원 사장님의 이런 말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거르지 않고 열심히 물을 줬다죠. 그랬더니 그대로 서서히 죽어버렸다는 겁니다. 식물상담 시절에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왜 화원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해도 우리 집에만 오면 식물이 금세 죽어버리는 걸까요.‘물 주기 3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식물에 물을 잘 주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오늘은 여러분의 3년을 아껴드릴 만한 올바른 물 주기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물 주기’만 잘해도 식물 킬러였던 과거를 어느 정도 청산하고 어엿한 식물집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내 물 주기 방법을 꼭 체크해 보기 바랍니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면 식물은 서서히 죽어갑니다. 건조나 과습에 강한 몇몇 식물들은 적응할 수 있겠죠. 하지만 언젠가 탈이 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식물에 언제 물을 줘야 할까요. 식물은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정해져 있는 시스템을 갖춘 예쁜 기계가 아니랍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면 답을 금방 알 수 있어요. 물은 식물이 목말라할 때 줘야 합니다. 마치 우리가 배고플 때 식사하듯 말이죠. 이것을 무시
라이프
흔흔라이프
호수 1348
2024.01.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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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자는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입니다. 입주자 대표 선출 시 입후보자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따라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로부터 위임을 받은 자로서 등기부 등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입후보자의 등기부 등본에 소유권 이전 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상품으로 주택 신탁을 해 소유권이 주택공사로 이전돼 있습니다. 이 경우 입후보자 결격 사유가 되는지요?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 제3항에 따라 동대표는 동대표 선출공고에서 정한 각종 서류제출 마감일을 기준으로 별도의 요건을 갖춘 입주자 중에서 선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법 제2조 제1항 제5호에서는 입주자를 공동주택의 소유자 또는 그 소유자를 대리하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주택을 신탁한 위탁자가 입주자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질의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주택연금 신탁계약을 맺은 위탁자가 해당 공동주택의 소유자에 해당한다면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른 입주자에 해당해 동별 대표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질의회신에 따르면 신탁한 사람이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동안 신탁계약에 따라 주택의 소유권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유권해석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민원상담
호수 1347
2024.0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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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는 도시개발사업조합 구역 내 있는데 단지 주변에 입주민들의 불법 주차로 경계석이 파손됐다고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경계석 복구비를 요구합니다. 이런 경우 관리규약에서 관리비로 집행할 비목이 없는데 입주자대표회의 결의를 통해 경계석 파손 비용을 예비비적립금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요?질의한 예비비적립금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 제18호에 따라 관리 등으로 인해 발생한 수입의 용도 및 사용절차는 시·도지사가 정하는 관리규약 준칙을 참조해 공동주택 관리규약으로 정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귀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참조가 되는 경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2023. 4.) 제69조 제7항에서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긴급사유 발생 시 예산 미책정 및 예산이 부족한 비목에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관리주체가 예비비를 집행하고자 할 때 관리비의 지출비목·사유·금액 등을 작성해 입대의의 의결을 얻어야 합니다. 예비비를 사용한 때 그 금액을 관리비 부과명세서에 별도로 기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와 동별 게시판 등에 공개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비비는 예산 미책정 및 예산이 부족한 비목에만 사용하
유권해석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민원상담
호수 1347
2024.0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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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관리인 저희 아파트에서 16년 근무한 관리사무소장이 퇴직하게 돼 감사패, 금일봉 및 회식을 준비했습니다. 이 비용을 복리후생비로 회계 처리를 할 수 있는지, 이를 위해 예산 변경안을 의결해야 하는지요?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2 관리비의 비목별 세부명세에 따르면 일반관리비 중 인건비는 급여, 제수당, 상여금, 퇴직금, 산재·고용·건강 보험료, 국민연금 및 식대 등 복리후생비를 포함합니다. 이때 식대 등 복리후생비와 관련해 한국부동산원에서 발간한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해설서에 따르면 관리사무소 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근무 의욕의 향상 등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식대, 회식비, 경조사비, 체력단련비, 명절떡값, 하계휴가비 등으로 명시하고 있으므로 질의의 감사패, 금일봉, 회식비 등은 이 계정으로 처리 가능하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전년도 11월에 승인받은 2023년도 관리비 등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따른 일반관리비(복리후생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비용의 집행으로 인해 승인받은 일반관리비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라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변경승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유권해석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민원상담
호수 1347
2024.01.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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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최근 2023년 공동주택 감사 사례 286건을 관리일반, 회계관리, 공사용역, 시설관리 4개 분야로 나눠 공개했다.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및 관련 법령을 반영해 현장에서 알기 쉽도록 유형별로 제작했다. 다음은 김해시 누리집(www. gimhae.go.kr)에 올려진 사례집의 주요 내용. ▷재심의 요청 안건 부적정=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가결된 의안이 관계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는데도 재심의 절차를 진행해 종전과 다르게 의결했다가 지적대상이 됐다. 재심의 요청사항은 가결된 의안이 관계규정에 위반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입대의에서는 안건상정 후 요청된 사항이 관계규정에 위반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메신저로 입대의 안건 의결= 일부 안건에 대해 회의 당일 의결하지 않고 며칠 뒤 메신저로 의결 후 회의록에 추가 작성해 지적됐다. 경남도 관리규약 준칙 제28조 1항에 동대표는 입대의에 직접 출석해야만 영 제14조 제1항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있다.▷주차수입 관리= 관리수익 외에 관리주체에 유입되는 수익은 관리외수익으로 관리해야 한다. 주차수입과 관련해 근거 없이 공유부지충당금으로 관리하는 사례가 지적됐다.▷소송비용
정책·행정
경남 한중기 기자
호수 1347
2024.0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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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21개 지부에 다양한 봉사단체가 결성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체들은 경로시설 봉사, 환경봉사, 급식봉사,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주택관리사의 대국민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남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다. 꽤 오래전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승진 등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가 생겨난 걸 보면 자의든 타의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의무적으로라도 남을 돕는 활동을 벌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봉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의무적으로 한 행동이 진실한 마음으로 바뀌는 사례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도움을 받는 객체의 봉사 수요 또는 그 개체 간의 관계에서 점진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봉사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직장인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유대관계를 인지하게 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봉사활동은 자기 능력과 소질을 활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기회다.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전문가 기고
지영일 대주관 경기도회장
호수 1347
2024.01.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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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 1층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경주시 황성럭키아파트(관리사무소장 권완섭) 관리사무소가 지난달 28일 오후 3시경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 119종합상황실로부터 아파트 내 화재 발생 사실을 전달받았다. 3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의 관리직원은 권 소장과 경리 직원 두 명이다. 권 소장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거실에서 발생한 불을 소화기로 진압했다. 화재 연기만 남은 상태에서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현장을 정리했다.권 소장은 “화재가 1층 세대 거실 중앙에 있던 난로에서 발생했다”며 “부모는 직장에 가고 집안에 초등생 아이들만 있었는데 무사히 대피했고 다른 세대에도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겨울철 아파트 화재에 대비해 매년 소방 점검을 실시한다”며 “지난해 11월 기능 테스트를 했던 분말소화기 덕을 제대로 봤다”고 덧붙였다. 이곳은 15층 계단식 아파트로 승강기 앞 복도에 소화기 1대씩을 비치하고 있다.경주소방서는 9일 권 소장에게 표창장과 소화 장비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조유현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이 아파
주택관리사
경북 박연숙 기자
호수 1347
2024.0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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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3년의 임기를 개시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 시도회장의 지역 현안과 신년 구상을 들어본다. 과태료・취업 등 4대위기 해결 위해 최선 지영일 경기도회장사랑하고 존경하는 주택관리사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동주택관리법과 전기 직무고시 등 국토부 법령, 그 외 기계설비법, 소방법, 정보통신공사업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우리 앞의 많은 현안을 놓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힘 있는 경기도회, 위기에 강한 경기도회를 목표로 4대 위기 극복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감사제도 및 과태료에 대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둘째,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회원이 안정적으로 취업 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강구하겠습니다. 셋째, 장기수선계획 제도 및 개별 법령의 개선이 이뤄져 관리업무에 원활하게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뛰겠습니다. 넷째, 갑질 혁파 및 회원의 고용안정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의 문화복지증진, 주택관리사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움에 직면한 회원에 대한 긴급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임기 중 공약을 반드시 지키고 제도개선과 도회의 발전, 회원의 행복
기획·특집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47
2024.01.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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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선제도가 과태료의 온상으로 지적되면서 주택관리사들의 한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들이 장기수선제도로 인해 곤란한 일이 생길 때 찾는 것은 선례와 전문가의 조언이다. 본보가 주택관리사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공사비용의 계정과목이 헷갈릴 때 장기수선계획 실무가이드라인 참조(47%)에 이어 동료 주택관리사의 조언을 얻는다는 답변이 39%였다. 10명 중 4명이 동료의 조언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수치다. 이들은 실무가이드라인이 이론에 치우쳐 현실성이 부족하고 관리현장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행정을 위한 가이드라인보다 동료에게 조언을 얻는 것이 현장에 더욱 적합할 수도 있다.응답자의 90%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 단체로서 실무가이드라인을 제작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한 응답자는 대주관이 실무자로서 아파트 관리 현실을 감안해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주관 회원들은 장기수선제도의 역사를 함께 하고 법률을 분석하며 문제를 해결한 주택관리사, 지자체의 공동주택 담당 주무관 경험이 있는 주택관리사 등 여러 경험을 한 주택관리사들이 모인 협회에 해답을 구한다.한 주택관리사가 과태료
사설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47
2024.01.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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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굴화강변월드메르디앙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최영목, 관리사무소장 오지혜)가 지난달 17일 지역 사회공헌 봉사활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봉사활동은 헌혈과 환경캠페인 두 가지로 진행됐다. 헌혈 봉사활동은 헌혈 버스를 초청해 입주민들 3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지역 봉사단체인 울주나누미봉사협의회는 카페 차를 지원해 헌혈자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환경캠페인 ‘지화자 마을 만들기’는 부녀회(회장 최정임) 회원 13명이 단지 재활용 처리장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을 보였다. 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정월 대보름 행사, 초복 삼계탕 데이 및 경로잔치 등 입주민 화합행사를 주도하고 있다.오지혜 소장은 “정기적 헌혈캠페인에 입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명품 아파트가 됐다”고 말했다. 최영목 회장은 “입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절기 헌혈에 동참하고 환경 운동도 진행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임 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가 환경정화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모범적인 아파트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동체
울산 김화순 기자
호수 1347
2024.0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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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 러시(Moon rush)’ 경쟁이 연초부터 뜨겁다. 미국이 인류 달 탐사 레이스에서 선두로 치고 나왔다. 미국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발사는 기술적 문제로 실패로 결론 났고 우주계획은 모두 순연됐다. “우리가 떠나온 곳에 다시 갈 기회를 가진 젊은이들이 부러울 뿐이다.” 미국 정부의 달 탐사 계획을 총지휘했던 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가 1977년 65세로 생을 마감하기 전에 남긴 말이다. 이에 앞서 1957년 10월, 미국을 발칵 뒤집은 사건이 터졌다. 일명 ‘스푸트니크 쇼크’다.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지구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1961년 4월 “가가린, 우주에 첫발을 내딛다!”라는 뉴스가 터졌다. 초반 기선을 제압한 소련은 첫 유인 우주비행에서도 미국을 압도했다. 27세였던 소련의 우주 영웅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Yuri Alekseevich Gargarin, 1934~1968)이 보스토크(Vostok) 1호를 타고 인류 첫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그는 “지구는 푸른빛이었다”라고 우주에서 지구를 본 느낌을 전했다.
감성시대
김규회 도서관닷컴 대표
호수 1347
2024.01.23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