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용 경기도의원(왼쪽 세번째)이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들로부터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승용 경기도의원(왼쪽 세번째)이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들로부터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승용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17일 의회 사무실에서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들로부터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 사업추진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 의원은 “올해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산이 약 3억 원으로 책정됐다”며 “도민의 76%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충분한 문화예술 복지가 시행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한된 예산안에서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찬 경기아트센터 공연본부장은 “예산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계층이 문화를 향유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지원 예산은 올해 최초로 편성됐다”면서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 사무 감사 시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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