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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초보 집사님들이 식물을 죽이는 가장 많은 원인이 과습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오늘은 식물의 과습 증상을 알아보고, 과습이 왔을 때의 대처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식물상담소 시절 ‘식물은 물을 먹고 사는 것 아니었나요?’, ‘물을 주는데 왜 죽나요?’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과습은 식물에 정확히 어떤 피해를 주길래 식물을 죽게까지 만드는 걸까요? ◇과습 탓에 죽어가는 식물들과습은 물이나 습기가 많은 환경 상태를 이야기하는데요. 식물에 ‘과습에 걸렸다’, ‘과습이 왔다’고 하면 과습한 환경으로 인해 탈이 났다는 것을 말합니다.식물에 물은 정말 중요하지만 모든 생명체의 공통된 필수요소는 바로 공기죠. 화분에 물을 주면 물 뿐만 아니라 물이 흘렀던 자리로 새로운 공기도 함께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새롭게 공급된 공기로 식물의 뿌리는 쾌적하게 호흡하면서 잘 자라게 된답니다. 하지만 물이 제대로 흘러 빠지지 않으면 수분이 흙 속에 가득 고이면서 공기층이 부족하게 되고 축축하며 어둡고 따듯한 이 흙 속에서는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부패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이 부패균으로 인해 뿌리가 괴사하게 되면 과습이 시작됩니다. 과습으로 물러져 썩은 뿌리
라이프
흔흔라이프
호수 1350
2024.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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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선충당금 사용 관련해 화재감지기 부분교체로 소액의 금액 사용 시 장충금을 사용해야 하는지요? 또 화재감지기의 경우에도 전면교체 시 최소단위가 1개라고 돼 있는데 부분교체는 어떤 경우인지요?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30조 및 동 법 시행규칙 제7조에 따라 별표1 장기수선계획의 수립기준에 규정된 공동주택 공용부분 주요시설에 대한 수선 공사를 하려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반드시 이를 장기수선계획에 반영해 장충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같은 별표1 제3호 다목 1)에 감지기의 전면교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별표1에서 명시하고 있는 감지기 전면교체의 최소단위를 1개로 보고 있으므로 해당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이 같은 별표1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어 1개 이상의 감지기를 전면교체할 경우라면 장충금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실무적으로 예기치 못한 사정에 따라 장기수선계획의 수선주기가 도래하지 않았음에도 장충금을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때 장기수선계획 총론에 긴급공사 및 소액지출에 관한 사항을 명시한 경우 해당 업무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국토부 유권해석으로 장기수선계획의 조정 및 장충금 사용의 예외적 집행을 인정하고 있
유권해석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민원상담
호수 1349
2024.02.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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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소업체가 미화원 급여일에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회사 문을 닫아 연락도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런 경우 업체가 도산한 것으로 결론이 나면 긴급사태로 간주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다른 청소업체와 수의계약이 가능한지요?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서는 사업자등의 선정 이후 선정된 사업자등과의 계약체결 의무나 계약체결 이후 계약의 이행이나 해지 등에 대해 특별히 규정하고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참고로 위 지침 별표2 제10호에 따르면 천재지변, 안전사고 발생 등 긴급한 경우로서 경쟁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을 경우 수의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경쟁입찰을 거칠 수 없는 상황으로 볼 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관리주체가 선조치 후보고가 가능합니다. 위 규정은 원칙적으로는 수의계약의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것으로 긴급한 경우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안전사고 발생 등 긴급한 경우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와 같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질의의 내용이 상기 내용에 해당하는 예외적인 경우인지에 대해서는 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에 따라 귀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있
유권해석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민원상담
호수 1349
2024.02.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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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로 F4 비자를 소유한 외국인이 동대표 후보로 나왔습니다. 외국인 후보의 결격 사유조회 방법이 무엇인지요?외국인 동대표 결격사유 확인 방법 및 절차와 관련해 공동주택관리법령에는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참고로 국토교통부 회신사례에 “출입국관리법 제88조의2에 따르면 외국인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으로 주민등록증 등을 갈음할 수 있고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외국인등록과 체류지 변경신고는 주민등록과 전입신고를 갈음한다”고 돼 있습니다. 국토부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외국인등록과 체류지 변경신고를 마쳤다면 이는 주민등록을 마친 경우로 볼 수 있다”고 회신한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동주택관리법령에는 외국인 동대표의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등의 신원조회 방법에 대해 별도로 명시돼 있지 않으나 해당 외국인이 국적을 둔 영사관 등 국가기관에서 인증한 관련 서류를 통해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민원상담 가기본 회신내용은 해당 질의에만 국한되며 개별 사실관계의 변동 등으로 인한 유사 사례인 경우에 본 회신내용과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사안에 대한 별
유권해석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민원상담
호수 1349
2024.02.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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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중심으로 강이 흐르고수면에 등을 붙인 빌딩의 실루엣 회전 도어를 나서는 K의 발목이쇼윈도에 비치는 마네킹의 목처럼뼈마디가 시리다말수가 적은 것이 흠일까 가방 속서류들이 침묵을 따라 읽는다 지상의 것들은 저마다기울어진 거리와 비대칭으로강물에 생의 먼지를 씻는다 회전그네를 붙잡은 듯 K의 손등이 뭉툭하다소설의 도입부는주인공이 도시의 중심에 걸음을 놓는데십여 페이지를 할애했다 두꺼운 절기를 껴입은고개를 숙인 K의 방황은 시작되었으나그다음 페이지는 미궁 속이다 안 병 석 l 전라남도 화순 생/ 주택관리사 제5기/ 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회원/ 시집 ‘이 길에 우리 있었네’ 외
감성시대
안병석
호수 1349
2024.02.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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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 태어난 아들이라고말하는 딸의 말처럼오늘도 아들은 양팔 넓게 벌려엄마를 껴안아 곁에 눕혀 주고자신의 심장 박동소리로 지친 몸을 녹여준다. 아들은 집에만 오면 아이가 된다고말하는 남편의 말처럼오늘도 아들은 참새처럼 오므린 입을 벌려떠먹여주는 밥 한 숟가락을 받아먹고티 없는 아이같이 웃어준다. 엄마의 입가엔 절로 미소가 머문다.
감성시대
이희숙
호수 1349
2024.0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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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편안하고 친숙한 생활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현존하는 세계 최대 도서관은 1897년 개관한 미국 의회도서관(LC·Library of Congress)이다. “세계가 어느 날 갑자기 붕괴하더라도 의회도서관만 건재하다면 복구는 시간문제다.” 미국 의회도서관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LC는 세계적인 보물에 가깝다. 다른 나라 도서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서가 길이만 해도 1000㎞가 넘는다. 의사당 바로 뒤편에 있다. 제퍼슨 도서관을 비롯해 3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1980년부터 17년간의 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됐다. 미국은 도서관 천국이다. 그 흔한 맥도날드 지점보다 도서관이 2만 개나 많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서관은 고구려의 경당( 堂)이다. 사설 학술기관이었던 경당은 서적을 수집해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종의 도서관 구실을 했다. 평민 자제들이 이곳에 모여 경전을 읽고 궁술을 익혔다. 고려시대 때는 서경(西京·현재의 평양)에 세운 수서원(修書院)이 도서관 역할을 했다. 궁궐 밖에 설립돼 서적의 수집, 보존, 정리 및 활용에 관한 업무를 담당했다. 조선시대에는 세종 때의 집현전(集賢殿)이나 정
감성시대
김규회
호수 1349
2024.0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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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 중인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의 통합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남동구는 1월 18일 만수주공 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주민대표들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인교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만수주공 아파트는 1~6단지를 합쳐 6866세대 규모로, 준공된 지 최대 37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주민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안전진단 후 다음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시 주민 제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구에 건의했다.지난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1월 19일부터 입주민들이 지자체에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가 시행됐다. 이에 박 구청장은 향후 입주민들의 요청 시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최근 정부에서 30년 이상 노후아파트에 대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만수주공 통합 재건축 사업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와 무관하게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역사회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49
2024.0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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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이 배우자상을 당했다.이 전 협회장의 배우자 구본창 씨는 11일 투병 중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삼일장을 치렀고 13일 오전 7시 발인했다. 장지는 경기 연천군 연천중앙추모공원.
인사·동정·부고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50
2024.0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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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파트는 계단식 단일 대피경로와 다수의 피난약자가 거주하는 등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성은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각 아파트 상황에 맞는 피난계획의 수립과 피난안전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소방·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다”며 “새롭게 마련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적극 홍보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49
2024.02.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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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회장 권경호)가 1월 30일 원주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제26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도내 합격자 50명 중 19명과 도회 운영위원 다수가 참석했다. 총 50명의 합격자는 지역별로 원주(16), 춘천(10), 강릉(8), 동해(4), 속초(3), 삼척・양양(각 2), 고성・정선・양구・화천・홍천(각 1)이다.권경호 회장은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벽희 관리사무소장(속초자이아파트)은 소장의 역할, 업무‧취업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 또 전선영 사무부국장이 협회에서 발간한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협회를 소개했다. 선배 소장과의 만남 시간에는 만찬을 하며 도회 운영위원 소개, 지부별 상견례를 진행하고 합격자들의 취업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주택관리사
강원 이준호 기자
호수 1349
2024.02.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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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보편적 주거 형태가 된 지금 공동주택관리 서비스가 공공재라는 담론과 개념의 정립이 필요하다. 경제학적으로 주택은 구분소유와 전유부분에 대해 개별 사용이 가능하므로 사적재 또는 사유재다. 반면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는 서비스는 공공재라 할 수 있다. 공동주택관리 서비스는 관리직원들의 정신적・육체적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이는 특정 세대나 개인이 소유하거나 지배할 수 없으며 혼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비경합성(non-rivalry)이 있다. 전기・가스・승강기・도로 등 부대시설과 경로당, 어린이 놀이시설, 도서관과 같은 복리시설은 단지 안의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공용관리비다. 이용하는 주체의 사용량과 무관하게 단지 안의 모든 세대가 동일하게 부담하게 되므로 비배제성(non-excludability)을 띤다.공공재를 시장에 온전히 맡겨서는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과소공급의 문제와 공유지의 비극, 무임승차와 같은 문제가 따르고 시장실패의 원인이 된다. 공동주택의 관리서비스 또한 시장, 즉 사적자치에 맡겨두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관리하는
오피니언
강동희
호수 1349
2024.0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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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해 12월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때 대피 중이던 입주민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 입주민 화재 대피 방침을 ‘대피 먼저’에서 ‘살펴서 대피’로 전환했다. 소방청은 아파트 화재 때 여러 층으로 불이 확산할 가능성이 적다고 본다. 따라서 발화 지점과 거리가 있다면 무리한 대피보다 실내 구조 요청 및 대기가 안전하다고 말한다. 화재 대피 중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별로 관리사무소 소방 교육, 입주민 대상 캠페인에 적극적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화재 시 현관문 닫고 대피하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노후 임대아파트 화재 예방, 초기 대응, 대피 등을 다룬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경기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 등 지역 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안전한 화재 대피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개인의 판단이 중요해졌다. 실제 경기 고양시 모 아파트에서 1월 16일 화재가 발생했는데 관리사무소의 적합한 대피방법 안내방송 덕에 입주민 모두 재빨리 대피할 수 있었다
사설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49
2024.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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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놀이터는 어떤 공간인가요? 어린 시절 친구들과 술래잡기했던 추억의 공간일 수도 있고, 훌쩍 커 버려 어른이 된 지금은 별 관심 없이 지나치는 집 근처 일상의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누군가에게는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노는 공간일 수도 있겠죠. 오늘은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놀이터라는 조경공간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놀이터의 경계를 주변으로 확장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낸 위례포레자이의 사례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위례포레자이는 2021년 5월에 준공한 558세대의 공동주택으로 제주를 닮은 풍성한 조경수목과 다채로운 휴게공간들로 입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단지입니다. 위례포레자이가 어떤 전략을 통해 새로운 놀이터의 모습을 제안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전략 1. 산책로 두르고 곳곳에 쉼터지금까지 공동주택 단지에서 놀이터라는 공간은 아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했습니다. 동화 속 캐릭터와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가져온 각종 놀이시설물 속에서 어른들의 취향을 발견하긴 쉽지 않았죠. 그래서일까요? 기껏해야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벤치와 파고라 정도가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속 유일한 공간이
뉴아파트
공간서술
호수 1349
2024.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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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회장 신명철)가 1월 26일 지역 국회의원인 서범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명철 회장과 하원선 협회장, 각 지부장 및 권오섭·박문광 전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하 협회장은 “공동주택에 관한 중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를 두고 있음에도 주택관리업자 선정에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하는 것은 대의 및 전문관리 원칙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각종 동의절차 등에 입주자등의 참여가 극히 저조해 관리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서범수 의원은 “입주민과 공동주택관리에 참여하는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가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 의원이 지난해 2월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전체 입주자등의 과반 찬성을 과반 투표에 과반 찬성으로 완화하는 내용으로 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은 현재 국토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주택관리사
울산 김화순 기자
호수 1349
2024.02.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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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주거 만족도는 높이고 갈등은 줄이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2월 1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견실한 공동주택 시공·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지원 △공동주택 자치 역량 강화·상생협력 지원 등을 통해 도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분쟁 갈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13억여 원을 들여 20년 넘은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 장치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등 재난 발생 때 피난을 돕는 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현장을 방문해 상담·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주택조례를 개정해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물도 품질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점검 세대도 기존 3세대에서 3세대 이상 총 세대수 1% 이내 점검으로 확대해 품질점검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도 한다. 9억4000만 원의 사업비로 주거약자·장애인편의시설 개선, 보안등 교체를 통해 주거복지를 증진할 계획이다.도는 특히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종전에는 입주자가 신청할 때만 감사를 실시했으나 앞으로 공동주
정책·행정
경남 한중기 기자
호수 1349
2024.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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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서부지부(지부장 최병기)는 1월 24일 진주기독육아원과 사천 신애원을 방문해 18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진주기독육아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병기 지부장을 비롯한 주택관리사 회원 다수, 김지수 진주기독육아원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부한 물품은 지난 연말 서부지부 회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지부 회원들은 매년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해 오고 있다.최 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한 물품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택관리사들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관리사
경남 한중기 기자
호수 1349
2024.0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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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ADHD? 집중력 부족 극복 방법매우 산만한 사람들을 위한 집중력 연습 필 부아시에르/부키“혹시 나⋯ADHD일까?” 너무 산만해 일을 끝까지 해내기 어렵거나 충동적인 감정을 내보이고 후회하는 일이 잦거나, 주변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당신. 한 번쯤은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를 의심해 본 당신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성인 ADHD 클리닉을 운영하며 많은 임상 경험을 쌓고 그 결과를 책에 담았다. 저자는 ‘주의 집중, 정리 및 계획, 정신적 유연성, 감정 조절, 충동 억제’라는 다섯 가지 영역에서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강한 유형을 알고 부족한 유형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며 느껴 왔던 수치심이나 자괴감을 잠시 내려놓으면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조적 성차별 산뜻하게 대처하려면?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박신영/바틀비역사와 일상에 깊이 스며있는 구조적 차별과 혐오에 대한 이야기다. 가부장제가 어떻게 약자를 지배하는지,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일상에 스며있는지를 역사와 문화,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통해 풀어낸다. 저자는 구조적 성차별을 개인의 인성이나 성격적 결함으로 끌어내리는
감성시대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48
2024.0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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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목검으로 폭행한 7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판사 임진수)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인천 동구 공동주택 옥상에서 목검으로 이웃 주민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평소 그는 위층인 B씨 집에서 나는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보복하기 위해 목검으로 옥상 바닥을 강하게 내리찍었고 이에 B씨가 옥상으로 올라와 “시끄럽다”며 항의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임 판사는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인 목검을 피해자에게 내리쳐 상해를 입혔다”며 “범행의 위험성 등을 생각하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임 판사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판결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48
2024.0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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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회장 김태섭)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회원의 건강과 단합을 기원하는 산행대회를 개최했다.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산행 행사는 20일 충남 금산 월영산에서 진행됐다. 김태섭 회장은 “이번 신년산행이 회원의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입법 예고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그는 또 “지자체의 부당한 행정지도에 대해 지부장과 협력해 대응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산행을 주관한 위창복 충북산악회장은 “불순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도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단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택관리사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348
2024.02.01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