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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강기웅)는 지난달 17일 인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4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오리엔테이션은 △조형준 회원권익위원장의 ‘주택관리사와 협회의 역사와 현황’ △신영규 소규모 공동주택 사업단장의 ‘취업시장의 현실 및 접근방법’ △강원준 사무국장의 ‘인천시회 조직 및 동호회 소개와 협회가입 및 법정·실무교육 등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강기웅 인천시회장은 “협회는 회원 중심이므로, 신규 합격자들도 협회의 중심에 서서 선배들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제도 발전에 한 축이 돼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신근철)는 지난달 22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제24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태섭 충북도회 사무국장은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를 설명하고 △주택관리사 역할 △협회소개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관리 △단지경영 △공동체 문화형성의 구심체 역할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호회 소개로 대주관 충북산악회, 한사랑 축구동호회, 한사랑 족구동호회, 충북 일심탁구동호회, 협회가입 등을 소개했다.신근철 충
투데이
인천 조증국,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249
2022.01.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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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우리는 주택관리사의 길에 나섭니다.”자랑스러운 2021년 24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합격자 1,610명 대부분이 지난 연말까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시도회가 주최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로서 새로운 인생 행로의 개척에 나섰다. 이들은 험난한 두 차례의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실력을 입증하고 장차 주택관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우뚝 서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물론 현실은 쉽지 않다. 새해 이들 중 일부만이 공동주택 현장에서 일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각오는 누구도 꺾을 수 없고, 이들의 열정은 누구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시회장 최인석)는 지난달 21일 온라인으로, 경남도회(도회장 김창호)는 지난달 17일 창원시 경남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각각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대전시회= 최인석 대전시회장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자격 취득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합격을 축하한다”며 “협회는 합격자들이 주택관리사로서의 새 출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리엔테이션은 △시회 소속 동호회 활동 소개 및 참가 안내
투데이
대전 문병욱, 경남 장대익 기자
호수 1248
2022.01.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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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아파트 입주민, 주택관리사, 기관 및 단체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울산 북구 일동미라주더스타아파트(관리사무소장 박규옥) 1·2·3단지 입주민들은 최근 ‘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해 라면 200박스, 쌀 46포대, 휴지 1,000롤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매년 모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한 일동미라주더스타아파트의 기부 행사는 올해로 벌써 3회째다. 정재화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기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마음이 번져나가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주택관리사들도 적극 나섰다. 주택관리사 봉사단체인 ‘나눔&채움 봉사회’(회장 안상미)와 ‘강원행복나눔 봉사단’은 경기 구리시 교문동에서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찾아 직접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라면 50박스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안상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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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현, 서울 김재완, 전남 김규훈 기자
호수 1247
2021.1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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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주택 거주자 중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부인 차량까지 주차하는 바람에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보통의 아파트에는 단지나 주차장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돼 있어 입주민 등록 차량을 인식하거나 외부 차량의 경우 관리실이 방문 세대를 확인 후 통과시킨다.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에는 입주민 차량 스티커만 배부할 뿐 차량관제시스템이나 차단기가 설치된 곳이 많지 않다.세대 당 차량 주차 가능 대수가 1대인 경우가 대다수다. 관리주체는 매일 저녁 순찰을 통해 외부차량 앞 유리에 주차금지 스티커나 경고장을 부착하지만 마찰을 잠재우지는 못한다.부산 해운대구의 모 아파트는 약 1,400세대의 대단지로 지은 지 20년이 넘었다. 이곳의 주차 가능 대수는 약 1,500대로 세대당 1.07대 수준. 아파트 입구에 차단기가 없어 인근 상가 방문객이나 지인 방문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장시간 주차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 이 때문에 오히려 입주민들이 주차 자리가 날 때까지 주차장 내에서 이리저리 오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A씨는 “매일 밤 11시 이후 주차장 순찰을 하며 외부차량을 확인하고
투데이
박상현 기자
호수 1247
2021.12.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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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을 당해도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관리 종사자들이 때때로 마주치는 ‘갑질’을 이겨낼 방법은 없는가.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관리자 모임’(전아모)이 4일 비대면 온라인 총회 때 ‘갑질 대처 방법’을 강의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김호열 주택관리사였다. 그는 ‘관리의 셰르파’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관리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김 주택관리사는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을’이 스스로 갑질에 강해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고 갑질 상대가 우월감을 키우는데 협조해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다른 활동 통해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야지난 9월 경기 파주의 모 관리사무소장의 경우 결격 사유 없는 직원을 해고하라는 압박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는 결국 근무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힘든 근무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심하게 해친다. 안타깝지만 그는 ‘갑질 면역력’이 약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갑질을 당해 스트레스 구덩이에 빠지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부정적 생각과 느낌이 강화된다. 걱정
투데이
김상호 기자
호수 1247
2021.12.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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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예산보다 증액된 시비 8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2022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주거환경개선과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지원 등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임대주택을 제외한 20세대 이상,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단지 내 보안등, 상·하수도시설, 도로·주차장 및 부대 복리시설의 유지·보수와 옥상 방수공사 및 주요구조부의 균열 보수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경비원, 미화원 등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휴게 공간 설치 등도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다.지원금액은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 자체에서 부담한다. 공동주택의 규모별로 차등을 둬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단지의 수요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올해보다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원신청은 이달 30일까지로 희망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을 작성해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
투데이
경남 장대익 기자
호수 1247
2021.1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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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총 사업비 7억원의 예산으로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내년 1~2월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3월초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사업대상은 ‘울산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다. 지원사업은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이며, 특히 2022년 사업에는 옥상방화문 자동개폐기 설치 및 단지 내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유지·보수,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우선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한다.지원사업에 신청하려면 남구청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공고문을 참조해 남구청 건축허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남구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
울산 윤종권 기자
호수 1247
2021.1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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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월계초안1단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수근) 동대표들과 입주민들이 7일 크리스마스트리 작업을 위해 모였다. 지난해 사용했던 트리를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고장 난 꼬마전구도 수리하며, 부족한 장식과 솜을 사서 아파트 정문을 화려하게 밝혔다.지나가던 입주민들은 “명주솜과 반짝이는 눈꽃송이 조명이 너무 예쁘다”며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노원구청에서 주도한 경비원과 입주민 상생협약을 실천했으며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성금’도 기부했다.이수근 입대의 회장은 “한해의 마무리를 작은 봉사의 시간으로 함께 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아파트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투데이
서울 김재완 기자
호수 1247
2021.1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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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1일 부평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화재를 안전하게 진압했다.신고자는 지하주차장 입구 천장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부평소방서와 특수구조단에서는 소방차량 85대와 드론, 소방대원 85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전기적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공동주택에서 누전과 합선 등으로 불이 자주 나기 때문에 전선 상태의 수시점검이 필요하다”며 “전기배선을 추가로 설치할 때는 규격전선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은 바로 교체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투데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246
2021.12.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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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폭설로 단지 입구가 빙판이 된 날 서울 관악부영아파트 단지 내 제설 작업에 경비원, 관리직원과 입주민이 함께 했다. 전영한(동아일보 사진부 차장) 심사위원은 “관악부영아파트의 ‘제설 작업’은 곧 자주 보게 될 장면”이라면서 “다만, 관리직원과 입주민이 함께 일하는 협동 모습을 한 컷에 담았다면 더 좋았겠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투데이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245
2021.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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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아트자이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자이애뜰’ 공동체(회장 박영실)가 올해 ‘공동주택 같이살림’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젝트로 입주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공동주택 같이살림’은 입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거쳐 사회적 경제 사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서울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 같이살림’으로 선정된 ‘자이애뜰’은 6일 작은 축제 형식의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구에게 편지쓰기’, ‘제로웨이스트’와 같은 친환경을 알리는 부스와
투데이
신은현 기자
호수 1242
2021.11.2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