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규격 전선 사용 강조

인천 부평소방서가 1일 부평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인천 부평소방서가 1일 부평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1일 부평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화재를 안전하게 진압했다.

신고자는 지하주차장 입구 천장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부평소방서와 특수구조단에서는 소방차량 85대와 드론, 소방대원 85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전기적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공동주택에서 누전과 합선 등으로 불이 자주 나기 때문에 전선 상태의 수시점검이 필요하다”며 “전기배선을 추가로 설치할 때는 규격전선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은 바로 교체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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