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과 함께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입주민과 함께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서울 노원구 월계초안1단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수근) 동대표들과 입주민들이 7일 크리스마스트리 작업을 위해 모였다. 

지난해 사용했던 트리를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고장 난 꼬마전구도 수리하며, 부족한 장식과 솜을 사서 아파트 정문을 화려하게 밝혔다.

지나가던 입주민들은 “명주솜과 반짝이는 눈꽃송이 조명이 너무 예쁘다”며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노원구청에서 주도한 경비원과 입주민 상생협약을 실천했으며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성금’도 기부했다.

이수근 입대의 회장은 “한해의 마무리를 작은 봉사의 시간으로 함께 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아파트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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