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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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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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굿모닝충청 유튜브

 

지난 11일 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스타렉스)이 폭발하며 발생한 화재로 차량 600여 대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차량 피해 10억 원, 부동산 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자동차는 차량 666대다.

일부 입주민과 네티즌들은 온라인 게시판에서 피해를 입은 차량 중에 고가의 외제차가 적지 않아 피해 규모가 100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폭발 장면이 찍힌 지하주차장 CCTV도 온라인 사이트 ‘보배드림’ 게시판에 일부 공개됐다. 이 CCTV에는 주차된 출장 세차 스타렉스가 ‘펑’하고 폭발한 뒤 트렁크가 열리며 시뻘건 불길에 휩싸이는 장면이 나온다. 

출장 세차 업체 직원(30대 남성)은 운전석에서 내려 불을 발견한 뒤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어쩔 줄 몰라 했다. 그가 불이 번지는 차량 앞을 왔다 갔다 하는 동안 불길은 더욱 거세졌다.

입주민이 찍은 동영상에는 마치 폭격을 당한 듯 처참한 모습의 차량 수백 대가 지하주차장에 놓여 있는 모습이 들어 있다. 이 동영상은 ‘굿모닝충청’이 유튜브에 올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18일 2차 조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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