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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근로자들과 개별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에 연봉제로 임금을 지급하되 연봉에는 퇴직금이 포함된 것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직원 한 사람이 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을 달라고 하는데 과연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는지요.[회신내용]근로기준법 제34조 제1항과 제3항에 의하면 사용자는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가 퇴직할 경우 근속년수 1년에 대하여 30일분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하고, 근로자가 퇴직을 하기 전이라도 계속 근로한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미리 정산해 달라고 요구하면 사업주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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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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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최근에 갑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땅을 샀는데 그 땅에는 을이 갑의 동의를 받아 건축해 등기까지 한 건물이 있습니다. 저는 갑으로부터 땅을 살 때 갑이 변호사를 선임해서 철거소송만 하면 된다기에 변호사사무실을 찾아가 봤더니 갑의 말과 같은 말을 하기에 믿고 매매계약을 하고 매매대금에서 소송비용 명목으로 1,000만원을 공제했는데 을에게 건물을 철거해 땅을 비워 달라고 했더니 을이 건물 값을 달라고 합니다. 제가 건물 값을 물어 줘야 하는지요.[회신내용]우리 민법 제622조는 건물의 소유를 목적으로 한 토지의 임대차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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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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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1999년 9월경 임대기간을 2년으로 정해 점포를 세로 얻었는데 그 당시 건물은 외벽 타일이 거의 떨어져 있었고, 출입문도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었으며, 바닥이 깨져 있고, 전기· 수도배관이 되어 있지 않아 마치 폐가처럼 보였는데 제가 약 2000만원을 들여 그 공사를 하여 번듯한 건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임대기간 만료일이 다가오자 집주인이 건물을 비우라고 하기에 시설비를 달라고 했더니 못 주겠다고 합니다. 제가 그 시설비를 받을 권리가 없는지요.[회신내용]원래 임차인은 임차한 건물을 명도할 때 원상복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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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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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갑이라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 주고 받지 못했는데 갑이 사망하자 갑의 자녀들 3명이 법원에 한정승인신청을 하면서 재산목록에 약 10% 정도의 재산만 등록하고 약 90%의 재산을 누락시켜 놓고 누락시킨 재산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락시킨 재산 중 일부를 찾아 경매신청을 했더니 적반하장격으로 상속인들이 법원에서 받은 한정승인심판서를 제출해 제3자이의 소송을 해 왔습니다. 제가 한정승인심판에 대해 무효라는 소송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해행위취소소송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그 소송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회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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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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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물건을 팔고 물건 값으로 50만원짜리 자기앞 수표를 받았는데 은행에 갔더니 도난신고가 된 수표이기 때문에 지급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수표를 받을 때 저는 물건을 파는 데에만 신경을 쓰느라 수표를 준 사람의 이름만 적었을 뿐 연락처나 주민등록번호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수표금을 받을 수가 있는지요.[회신내용]원래 수표나 약속어음은 유통증권의 하나이기 때문에 거래의 안전을 위해 소지인이 배서만으로 권리를 양도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표를 선의로 취득한 사람은 법으로 보호를 받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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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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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약 7년 전에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 1명을 데리고 살다가 최근 재혼했는데 재혼한 남편과 저는 합의해서 제 자식을 재혼한 남편의 호적에 올리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는지요.[회신내용]요즈음 위헌시비가 일고 있는 문제가 바로 자녀를 데리고 재혼을 한 여성이 재혼한 남편과 혼인생활을 하면서도 법적으로는 함께 사는 자식과 재혼한 남편과 남남의 관계가 되는 바람에 사실상 재혼한 가정의 화합을 가로 막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재혼한 여성 중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얼마나 절박하였으면 탈법을 해서라도 전 남편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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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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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의 아버지는 약 23년 전에 갑이라는 사람과 땅을 사서 등기부상 반반씩 공유로 등기를 하였는데 갑이 거기에다 가건물을 지어 놓고 계속 단독으로 점유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아버지가 몇 년 전 사망하신 후 재산을 정리하다가 아버지 소유로 된 위 땅을 발견하고 갑이라는 사람에게 땅의 절반을 비워 달라고 하였더니 자기가 20년 이상 혼자서 점유를 하였기 때문에 자기 소유라면서 오히려 저에게 등기를 이전해 달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요.[회신내용]민법 제245조에 의하면 부동산을 소유의 의사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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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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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약 11년 전에 갑이라는 사람에게 속아 인감증명서를 떼어 주었는데 갑이 인감도장을 위조하여 자동차를 할부로 사서 갚지 않자 보증보험회사에서 저에게 돈을 갚으라고 하면서 신용불량자로 등재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러한 사실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다가 신용불량자라는 이유로 대출을 받지 못하였는데 제가 그 자동차대금을 갚아야 하는지, 그리고 신용불량자 명부에서 말소할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회신내용]먼저 자동차할부대금에 대해서는 귀하가 자동차를 구입한 것이 아니므로 귀하가 그 자동차할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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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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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갑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을 채권이 있어서 갑이 살고 있는 주택의 전세보증금 2,000만원을 양도 받으려고 하는데 제가 취해야 할 조치가 무엇인지요.[회신내용]먼저 귀하는 갑으로부터 채권양도증서를 받고 갑으로 하여금 집주인에게 내용증명 우편물로 채권양도통지서를 발송하도록 해야 합니다. 채권양도통지는 확정일자 있는 문서로 하지 않으면 제3자에게 대항 할 수 없고, 내용증명 우편물이 바로 확정일자 있는 문서이므로 채권양도통지서는 반드시 내용증명 우편물로 보내야 합니다. 갑이 보낸 채권양도통지서가 집주인에게 배달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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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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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몇 년 전에 부동산을 사면서 매도인에게 계약서에 매수인은 저로 되어 있으나 동생 앞으로 등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동생 앞으로 등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와 동생이 생활이 어려워지자 저 모르게 그 땅을 팔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유권을 되 찾으려고 법률사무소에 다녀 보았더니 어떤 곳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 말이 맞는지요. 만일 되 찾을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회신내용]부동산실명등기법이 생기기 전까지는 명의신탁제도를 이용하여 탈법과 탈세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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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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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약 15년 전에 "갑"으로부터 논을 사서 농사만 짓고 살았는데 최근에 등기부등본을 떼어 보려고 하였으나 등기가 나지 않았다고 하기에 토지대장 등본을 떼어 본 결과 토지대장에는 "갑"의 아버지 "을"로 되어 있는데 이름만 적혀 있고 주소가 없습니다. 참고로 "갑"은 "을"의 장남인데 "을"이 수십년 전에 사망하였습니다. 저의 이름으로 등기할 방법이 없는지요.[회신내용]우리나라는 미등기 부동산을 등기하려면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토지의 토지의 경우 토지대장등본에 자기 또는 피상속인이 소유자로 등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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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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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상가의 1층 일부를 전세를 얻고 그 일부에 대해 전세권설정등기를 한 후 영업을 하다가 기간이 만료되어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 달라고 하였으나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 주지 않기 때문에 경매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저는 전세권설정등기를 하였기 때문에 당연히 경매가 되는 줄만 알았는데 누구의 말을 들으니 경매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 말이 사실인지요.[회신내용]결론적으로 말하면 경매가 안 됩니다. 그 이유는 귀하가 등기한 것은 건물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법 제303조에 의하면 전세권자는 전세금을 지급하고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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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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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1996. 5월경 "갑"이 은행에서 대출기간을 1년으로 정해 2억원을 빌릴 때에 보증을 하였는데 그후 은행에서는 저에게 아무런 연락도 없어 "갑"이 대출금을 갚은 줄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은행에서 "갑"이 대출금을 갚지 않았다며 저에게 갚으라고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알아 보았더니 오방서진 "갑"이 은행 빚을 갚지 않자 저에게 빚을 갚으라고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 제가 방송에서 기한을 연장해 주면 보증인은 책임이 없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사실인지요.[회신내용]우리 민법에 의하면 보증인은 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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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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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제가 사는 아파트는 위탁관리회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가로등, 지하저수조 등 공동전기요금이 가정용 전력요율로 적용되어 그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그 책임을 위탁관리회사에 물을 수 있는지요.[회신내용]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회사에게 아파트의 관리를 맡기는 것은 민법상 위임계약에 의한 것이므로 아파트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관리회사는 아파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함은 물론 입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바로 귀하께서 질문하는 것과 같이 아파트의 입주자들이 공동설비 부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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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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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최근에 "갑"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컴퓨터학원을 권리금 5,000만원을 주기로 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때 인계하는 사람이 학원생이 100명이라고 하기에 그 말을 믿고 계약서를 썼고, 계약서에도 학원생이 100명이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인수를 하고 보니 실제로 학원생은 약 40명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제가 계약을 취소하고 대금을 반환 받을 수는 없는지요.[회신내용]우리 민법 제109조 제1항은 "의사표시는 법률행위의 내용의 중요한 부분에 착오가 있는 때에는 취소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착오가 표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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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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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사항]저는 남편과 만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채 아이도 하나 낳고 10년이나 살았는데 남편의 폭력이 너무 심해 헤어지려고 합니다. 위자료는 받는 줄 알고 있지만 재산분할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받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회신내용]귀하와 같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가정을 이루고 부부로 사는 것을 바로 사실혼관계의 부부라고 합니다. 사실혼이란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의사가 있고 사회관념상 부부 공동생활을 인정할 만한 혼인생활의 실제가 있어야 합니다. 사실혼관계의 부부는 실제로는 부부이면서도 법적으로는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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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