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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2년도 제25회 주택관리사보 2차 자격시험의 접수를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받는다. 추가 접수기간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다.지난달 9일 실시된 1차 시험 합격자 3137명과 24회 1차 합격자는 이번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은 9월 24일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본부에서 치러진다.2차 시험의 선발예정자는 1600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한다.2차 시험 과목은 주택관리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모든 과목이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최종 합격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산업인력공단의 큐넷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279
2022.08.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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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22일부터 10월말까지 아파트 관리 비리 등 생활밀착형 부정부패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중점 단속 대상은 △아파트 관리 비리 △이권개입 등 관급비리 △공공기관 토착비리 △부동산 불법행위 등 4개 유형이다.경찰은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에 업체선정의 권한이 집중돼 있어 특정업체와 유착, 가격 담합 등 각종 비리발생의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부동산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형질변경 등 부동산 불법행위, 관공서의 인허가 비리,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식의 정부사업에 대한 이권개입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크거나 조직적·대규모 범죄는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수사력을 투입해 엄정 사법처리 할 것”이라며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알려 제도 개선을 촉구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투데이
박상현 기자
호수 1279
2022.08.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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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성남시지회(지회장 변현일·판교신미주아파트 입대의 회장)는 매월 당면한 공동주택 관련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지난달 16일 열린 5월 월례회의에는 수정·중원·분당·판교지역 소재 아파트 단지 10여 곳의 전·현직 입주자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각 단지 대표들은 번호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주차시스템 비용절감 및 운영효과, 어린이 놀이시설 낙상 사고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추신철(효자촌 동아아파트 전 입대의 회장) 감사는 번호인식 카메라 방식을 도입함으로 비용을 절반 가까이 절감하면서도, 단지 내 무분별한 외부 차량 주차를 획기적으로 줄인 효과 사례를 공유했다.이어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매송~벌말사거리) 상부에 조성되는 굿모닝파크 육교(보행로) 설치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경연(탑마을 대우아파트 입대의 회장) 부회장은 “굿모닝파크의 벌말사거리 육교 설치는 하나로 계획된 공원 및 녹지가 단절되지 않도록 반드시 연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변현일 지회장은 “각 단지마다 마주하고 있는 크고 작은 이슈에 대해 해결방법을 함께 논의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나오는 유용한 정보들을 지
투데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268
2022.06.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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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는 지난달 26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32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서금석 회장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하는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두 달간 펼치고 ‘사랑의 헌혈’과 ‘천원의 기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활동에 동참하고 지지하며 협찬해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이선미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관리현장의 핵심 4개 법안인 기계설비법 개정안 등이 연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장에선 ‘사랑의 헌혈운동’ 2회차에 32명의 회원이 동참해 ‘천원의 기적’ 모금활동을 펼쳤다. 또한 광주시회 ‘아름다운사람들의 달란트’ 회원들은 직접 만든 아로마방향제 150개를 참석회원들에게 나눠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유공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광주광역시장상=유한순, 서기문, 김승민 △광산구청장상=김수현, 이남수 △남구청장상=장미, 송광숙 △동구청장상=전성용 조용국 △북구청장상=이현주, 박진희, 박문순 △서구청장상=전용식, 박윤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상=정인명, 이연숙, 김형록 △10년 이상 장기근속회원=박상길, 나기숙, 정은주, 김종선 △광주시회
투데이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268
2022.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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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전남(센터장 이광태)은 지역 공공임대주택 단지의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전남은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윤철), 찾아가는마이홈센터(우산3센터장 정태인, 하남1센터장 서순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태현) 등과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지역 공공임대 주택단지의 입주민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급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 및 각종 지원사업 연계·협력도 운영한다. 이광태 센터장은 “이 협약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는 등 공익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공공임대 주택단지 입주민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전남 김규훈 기자
호수 1267
2022.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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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동면 금산휴먼시아아파트(관리사무소장 정남현)는 6일 2회에 걸쳐 1인 가구 어르신들의 노후 설계에 관한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경로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해 양산시 가족센터 김정환 전문강사의 강의를 들었다.김 강사는 먼저 스트레칭과 건강체조를 함께하고, 1부는 사례 중심의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2부는 ‘건강한 노후 생활 및 노인 경제교육’을 강의해 참석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정남현 소장은 “앞으로도 법률문제 및 여가 생활 즐기기 등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추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데이
경남 장대익 기자
호수 1266
2022.05.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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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좋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식재해야 한다. 천근성으로 답압에 약하므로 지피식물 등을 심어 피해를 막아준다. 다른 나무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이며 병충해에도 약하다.‘버찌가 열리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벚나무가 꽃피는 시기에 벗(친구)을 기다려 모내기를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왕벚나무는 다른 벚나무보다 꽃이 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버찌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식물의 열매를 말한다. 벚나무속 식물은 세계적으로 200종이 분포한다. 제주도가 왕벚나무의 자생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1908년 4월 15일 프랑스 신부 타크가 한라산 북쪽 관음사 부근 숲속에서 왕벚나무를 발견했고, 1932년 일본 교토대학의 고이즈미 겐이치(小泉源一) 교수가 한라산 600m 고지에서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했다. 한라산에 1~2곳의 자생지가 있다. 과거에는 원산지가 일본이라고 알려졌으나 일본에서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았다. 전정에는 약하고 대기오염, 지하수위가 높은 곳을 싫어하므로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식재한다. 건조에도 약하므로 여름에 너무 건조한 곳은 좋지 않다. 햇빛이 좋은 곳에서 개화가 잘 되며 바닷바람에 견디는 내조성은
투데이
오순화
호수 1266
2022.05.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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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아파트는 더는 강점이 아니다. 예전이라면 ‘와’하고 탄성 받았을 독서실, 사우나, 카페 등도 이제 신축 단지라면 꼭 있어야 하는 필수시설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주거와 여가생활, 업무형태가 크게 바뀌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수요가 더욱 늘어났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코인세탁실, 남녀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외에도 재택근무 등의 비즈니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라운지를 조성했다. 반려견, 반려묘를 겨냥한 반려동물 맞춤형 공간인 펫카페도 있다. 한화건설도 한화포레나 수원장안 단지에 반려동물 놀이터인 펫프렌즈 파크를 조성했었다. GS건설은 과천자이를 통해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최초로 LED 다목적 체육관을 도입했다. LED 체육관은 배구, 농구, 풋살, 테니스, 배드민턴 등 입주민이 원하는 구기 종목의 규격에 맞게 LED불빛으로 바닥 라인을 자유자재로 그려 하나의 체육관으로 다양한 구기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이외에도 실내 스크린 야구장과 실내 테니스 연습장 등의 스포츠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투데이
신은현 기자
호수 1262
2022.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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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일 경남 진주시 LH토지주택박물관 1층에 주택도시역사관을 개관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의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역사관 설립을 추진해 2년여의 준비 끝에 이번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시간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연대기적 전시로 구성돼 있으며 총 4개의 전시존(Zone)이 있다. 1존에는 ‘절망을 넘어서는 집, 집, 집’을 주제로 한국전쟁 이후 발생한 심각한 주택난 속에서 대한주택영단이 공급한 재건주택, 부흥주택, 희망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이 전시돼 있다. 2존에서는 ‘집의 혁명, 아파트 시대’를 주제로 1960~70년대 주거문화를 주도했던 아파트 혁명과 대한주택공사 창립에 관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 강남 시대를 연 반포아파트와 잠실아파트를 볼 수 있다.3존에는 ‘한국형 신도시의 출발’을 주제로 1980~90년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신도시 건설의 역사가 전시돼 있다.마지막 4존에서는 ‘모두를 품는 상생 도시’를 주제로 2000년대 이후 다원화된 사회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262
2022.04.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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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는 관내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추진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공동주택은 적용하지 않는다.지원예산은 단지별로 해당 사업비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을 받은 공동주택은 5년 이내 재지원이 불가하다.지원대상은 단지 내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주민공동시설(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보수, 배수시설 준설 및 유지보수, 공중화장실·옥외체육시설·조경시설·주차장·파고라·벤치·자전거보관대 보수 및 기타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지원사업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구 건축과로 하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알림>알림사항을 참조하고, 문의는 구 건축과 도시재생계(051-970-4744)로 하면 된다.
투데이
부산 고범수 기자
호수 1262
2022.04.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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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이 직접 전력생산에 참여하는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발코니(베란다) 등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로 설치와 해체가 쉬워 일반 가전제품처럼 이사 시에도 이전설치가 가능하다.1대당 설치비 75만 원 중 개인부담금은 △기본 11만1120원 △동일단지 내 10가구 이상 공동신청 시 7만3620원 △20가구 이상 공동신청 시 3만6120원 △저소득층 3만1120원이다. 신청대상은 발코니(베란다) 거치가 가능한 공동주택, 원룸, 빌라 및 단독주택 거주자다.특히 10세대 이상 단체 신청 아파트 및 친환경 녹색아파트 경진대회 참여 가구는 우선 지원한다.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보급업체(해인기술, 항도전기관리)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200가구 정도 선착순 지원된다.올해 지원하는 미니태양광은 330W& 355W급 용량이며, 양문형 냉장고(800ℓ) 1대 정도 사용 가능한 전력(월 32㎾h)이 생산돼 매월 5000원~9000원의 전기요금 절약효과가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환경정책
투데이
경남 장대익 기자
호수 1262
2022.04.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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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이란 말이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감정노동이란 ‘감정을 숨기고 억누른 채 회사나 조직의 입장에 따라 연기하며 일하는 것’을 말한다. 한동안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이 왕’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면서 수많은 입주민을 상대로 관리 업무를 하는 관리종사자도 감정노동자가 돼 가고 있다. 일부 입주민은 무리한 요구나 불평불만에 관리종사자들이 친절하고 상냥한 표정과 말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요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입주민의 관리직원 폭행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 모 아파트의 입주민이 아파트 주차장에 차가 많아 불편하다는 이유로 관리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것. 결국 피해를 입은 직원은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2015년 부산의 모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경비원들에게 인사를 강요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비원들이 입주민들에게 90도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며 실제 교복을 입은 학생이나 입주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경비원들의 사진을 게시했었던 것. 이 사진은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됐다. 이에 경기, 경남도 등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감정노동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는 8일 감정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투데이
신은현 기자
호수 1262
2022.04.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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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을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로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이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난치질환자, 치매환자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세대다. 경기도는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18일까지 거주지 시·군청 에너지 관련 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3월 중 지원 세대를 선정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4월부터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은 물론 경기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신은현 기자
호수 1257
2022.03.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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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선정 과정에서 최고가로 입찰한 업체에 전화를 걸어 최저가 입찰을 제안하는 등 입찰 정보를 알려준 동대표의 해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방법원 제15민사부(재판장 이춘근)는 경기 수원시 모 아파트 동대표 및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에서 해임된 A씨가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동대표해임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6월 이 아파트 동대표에 선임 후 입대의 감사로 활동했다. A씨는 2020년 4월 아파트 정화조 청소업체로 입찰한 3개사 중 최고가를 써낸 업체 대표에게 전화해 “입찰에 이득을 보게 해줄테니 최저가 입찰로 들어올 수 있느냐”고 제안했다. 입대의는 2020년 7월 A씨가 공정한 업체 선정을 방해하고 입주민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물어 A씨의 동대표 해임안을 의결하고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에 해임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이 아파트 관리규약은 동대표 및 임원 해임 사유로 ‘주택관리업자, 공사 또는 용역업자 선정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거나 입찰과 관련해 특정 업체가 낙찰되도록 압력을 행사하는 등 공정한 입찰을 방해한 때’를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해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68세대 중 선
투데이
박상현 기자
호수 1255
2022.03.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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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자원 절약을 유도하는 각종 경진대회가 울산 동구(구청장 정천석)와 청주시(시장 한범덕)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 동구울산 동구(구청장 정천석)는 주민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이번 대회는 총55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과 발생률,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공동주택을 선정, 12월 경 총 4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동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1만2,681톤으로 하루 35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나왔으며, 이 중 약 57%에 해당하는 7,165톤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이 절실한 실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28일까지 동구청 환경미화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FAX 가능)으로 접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세대 비용절감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하
투데이
울산 윤종권,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253
2022.02.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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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더 살기 좋은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북구는 지난달 12일 덕천2지구 도개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첫 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14일에는 덕천대방아파트 입대의, 18일에는 대림쌍용강변타운 입대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수렴된 각종 건의사항과 의견을 검토해 공동주택 지원정책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할 공동주택은 입대의 개최일시와 장소 등을 기재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북구 건축과로 방문 또는 팩스(051-309-4589), 이메일(no nono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소통하며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투데이
부산 고범수 기자
호수 1252
2022.0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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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총재가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인은 2003년 3월부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를 이끌어왔으며, 장례는 대구 경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이재윤 총재는 연초 본지에 기고한 신년사에서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배려, 인권보호, 처우개선 등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투데이
이경석 기자
호수 1251
2022.0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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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스프링클러를 끈 관리사무소장에 과실이 있으며 소장의 사용자인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강재철 판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차량에 피해를 본 입주민 A씨와 아파트 측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B보험사를 상대로 이 아파트 입대의가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입대의는 B보험사에 94만여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2017년 9월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가 전소하고 인접해있던 A씨의 차량 등 161대에 짙은 연기로 인한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파악하던 중 소장 C씨가 사고 이틀 전 관리사무소 방재실에 있던 소방수신기의 설비연동 스위치를 껐고 이 때문에 화재 발생 당시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화재 초기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B보험사 측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의 입대의는 아파트 시설물인 스프링클러의 점유자로서 그 관리를 소홀히 했으므로 사고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투데이
박상현 기자
호수 1250
2022.0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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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현장 11일 오후 3시 47분께 광주광역시 화정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장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아파트 옥상부터 외벽이 무너지고 그 과정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쳐 추가 피해도 발생했다.
투데이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250
2022.01.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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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가 입주자나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아 사업주체에게 하자보수 청구를 대행해주기도 한다. 이때 담보책임기간 준수 등과 관련해 입주자와 사업주체간에 분쟁이 자주 발생했다. 그동안 하자보수 청구서류 등의 보관에 관한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다.이런 분쟁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법규가 마련됐다. 하자관리 체계를 다듬어서 하자보수에 관한 입주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관리주체의 하자보수 청구서류 등의 보관·제공·인계의무를 내용으로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제38조의 2가 신설돼 2021년 12월 9일부터 시행된 것이 바로 그것이다.이에 따라 관리주체는 사업주체에게 하자보수를 청구한 날부터 10년간 하자보수 청구서류 등을 보관해야 한다. 또 입주자나 입대의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지체없이 해당 서류를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복제물을 내줘야 한다.이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부담이 늘었다는 등 하소연 섞인 문의 전화를 종종 받게 된다. 관리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관리주체의 하자보수 청구서류 등의 보관·제공·인계 의무에 대해 알아본다. 모든 관리주체가 법 제38조의 2에 따라 보관의무 등을 지는 것은 아니다. 의무를 지는
투데이
송의석 변호사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호수 1249
2022.01.11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