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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세대 내 강재문 열관류율 기준과 관련한 질의입니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제2장 제7조 제2항의 별표3에 거실 내 방화문과 외기에 직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1.4W㎡/K의 열관류율 값을 가져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외기에 간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1.8W㎡/K의 열관류율 값을 가져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① 세대 현관문은 법적으로 방화문 적용이 필수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 외기에 간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거실 내 방화문의 열관류율 값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외기에 간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의 열관류율 값을 따라야 하는지요? ② 별표3의 제목은 친환경 주택의 단열성능 기준(세대 내 강재문)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세대 현관문의 직・간접 구분과 거실 내 방화문으로만 구분돼 있습니다. 세대 내 강재문 즉 방화 강재문이 아닌 일반 강재문이 단열라인 내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어느 기준을 따라야 하는지요?①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별표3에 거실 내 방화문과 외기에 직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1.4W㎡/K의 열관류율 값을 가져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외기에 간접 면하는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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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제한경쟁 입찰과 관련한 문의입니다. 제한경쟁 입찰에서 계약의 목적에 따른 사업실적, 기술능력, 자본금의 하한을 정해 선정하되 계약의 목적을 현저히 넘어서는 과도한 제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물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데 이를 기술능력의 물품으로 제한할 수 있는지요? 예를 들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물품 중 식별번호 OOO의 물품을 사용 가능한 자와 같은 내용으로 제한을 둘 수 있는지요?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별표1에서는 제한경쟁 입찰 시 계약의 목적에 따라 사업실적, 기술능력, 자본금의 하한을 정해 입찰에 참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술능력은 계약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공법, 설비, 성능 및 물품 등을 포함한 기술 보유현황으로서 입찰대상자가 10인 이상인 경우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발주처인 공동주택에서 제품의 성능・품질・사양 등을 제시할 수 있으나 특정 제품(어린이 놀이시설, 승강기 부분 교체는 일부 허용)을 지정하는 것은 지침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의한 사항이 특정 제품을 지정하는 경우라면 지침에 적합하지 않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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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26조와 관련한 질의입니다. 헌 옷 수거 업체가 일반경쟁 입찰로 낙찰 후 1년간 계약으로 업무를 하던 중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계약금액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부결돼 계약대로 이행할 것을 요구하자 계약 포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새로 경쟁 입찰공고를 하려고 하는데 사업자 선정지침 제26조 참가자격의 제한에는 중도에 계약을 포기한 업체는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입찰공고 시 참가를 제한할 수 있는지요?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르면 사업자의 참가자격 제한은 제26조 및 별표1의 제한경쟁 입찰의 하한설정으로 가능합니다.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를 제외하고 이외의 사항에 대해 개별 공동주택에서 임의로 변경하거나 추가해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없습니다. 질의한 사항이 지침 제26조 제1항 각호 또는 별표1에 따른 사업실적, 기술능력 및 자본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지침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회신내용은 해당 질의에만 국한되며 유사 사례인 경우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사안에 대한 별도의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국토부 견해와는 관련이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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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에 의한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되는 주택의 주차대수 산정 법령에 관한 질의입니다. 주차대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7조에 의해 산정하고 같은 조 제1항 1호의 자치구 조례로 강화해 정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이때 주차장법에 따라 대수를 산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치구 조례로 위임해 정하는지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7조(주차장) 제1항에 따라 주택단지에는 각호 기준에 따라 주차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같은 조 제3항에서 주택 단지에 건설하는 주택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주차장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산정한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주차대수 산정을 자치구 조례로 강화해 정한 때는 자치구의 주택 조례로 정합니다. 본 회신내용은 해당 질의에만 국한되며 유사 사례인 경우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사안에 대한 별도의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국토부 견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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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아파트 입구 계단에 항상 미끄럼 방지용 매트가 깔려 있었다. 그런데 어느 비 오는 날, 매트가 보이지 않았다. 비가 들이치면 바닥이 젖어 주민들이 미끄러져 다칠 수도 있겠다 싶어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00동 현관 입구에 매트가 깔려 있지 않네요. 좀 깔아주시면 좋겠어요.”관리직원은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네” 한마디를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몇 시간 후 나가는 길에 보니 아직 매트가 깔려 있지 않았다. 다시 전화를 걸었다.“아직 현관에 매트가 깔려 있지 않네요. 빨리 깔아주시면 좋겠습니다.”“좀 기다리세요.”그리고는 또 전화를 끊어 버렸다. 좀 황당하기도 하고 기분도 상해서 관리사무소로 찾아갔다. 사무소에 들어가 보니 직원들이 계속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있었고 업무가 많은지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통화했던 직원을 찾아서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많이 바쁘세요?”“지금 관리사무소장님이 공석이라 제가 소장일까지 하고 있어서 조금 바쁩니다. 매트는 금방 깔아 드릴게요.”얼굴을 마주하고 앉으니 대화가 훨씬 부드럽게 느껴졌다. 불만도 없지 않았지만 관리사무소의 풍경을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 “이렇게 다들 바쁘게 일하시는 줄
전문가 기고
신현철
호수 1358
2024.04.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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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나간다, 살살 해라.” 마라톤을 한다거나 산을 탄다고 말하면 다들 무릎 관절 걱정을 해준다. 달리기 좀 하는 사람, 산 좀 타는 사람은 누구나 수없이 듣는 말이다. 고마운 관심이지만 사실 당사자들에게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말이다. 제대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걷고 뛰고 산을 타는 것은 관절을 상하게 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생활체육이라고 불리는 탁구, 배드민턴, 축구 같은 게임 운동이 관절에 더 위험하다. 골프 같은 한 방향 운동은 더욱 그렇다. 관절을 생긴 대로 사용하는 순방향 운동은 안전하지만 자연스런 방향과 달리 쓰면 위험한 것이다. 나의 경우 얼마 전에 뛴 마라톤 풀코스 후유증은 허벅지 근육의 통증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 관절이 아프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조금 놀라기도 했다. 달리기는 관절의 순방향 운동이어서 그렇다. 그런데 달리기를 하지 않고도 무릎과 고관절로 대표되는 다리의 관절들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저런 질병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대체로 소모성 관절질환이다. 즉 잘못 사용해 관절이나 그 주변이 닳아버린 것이다. 이런 경우 고치기는 힘들더라도 예방할 수는 있다. 관절을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곳이 계단이다. 지하철이든
라이프
최윤호
호수 1358
2024.04.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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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서늘한 고산 기후에서 잘 자란다. 세계적으로 쌀, 밀, 옥수수와 함께 재배 면적 4위의 작물이다. 많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당분이 적다. 비타민 C는 다른 채소와는 달리 불로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 강원도에 있었던 독일인 매그린이 개발한 난곡 품종을 화전민들에게 보급하여 재배가 시작됐다. 농사가 힘든 강원도의 자연조건 상 감자는 쌀과 밀보다 귀한 작물이었다. 18세기 후반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간 바이에른 왕위 계승 전쟁으로 군량미가 바닥나자 감자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인들을 먹여 살렸다. 음식 재료 중 가장 다양하게 사용되는 게 감자인 것 같습니다. 자체로 조리하기도 하지만 메인 요리의 곁들임이나 부가첨가물일 경우가 많지요. 피시앤칩스나 햄버거세트, 된장찌개에 들어간 감자처럼 말이죠. 하지만 요놈이 없다면 완제품이 아닐 테지요. 화려하진 않아도 없으면 안 될 존재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실력과 개성이 넘치는 조연이 많이 나오는 작품은 평가도 좋고 흥행도 성공하기 마련이죠. 얼굴을 보면 대번에 알아보지만 이름은 약간 생소한 조연이 있습니다. 50여 년을 많은 작품
라이프
배종찬
호수 1358
2024.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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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에 취할 때쯤 반갑지 않은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옵니다. 바로 미세먼지죠. 미세먼지는 한껏 들뜬 봄 기분에 찬물을 끼얹는 것 같습니다. 이토록 좋은 날씨에 고작 먼지 때문에 외출주의라니 뭔가 억울합니다. 하지만 그 작은 먼지는 오염물질을 품고 호흡기에 깊숙하게 침투합니다. 우리 일상과 건강에 영향을 끼치니 조심하지 않을 수 없죠. 미세먼지가 큰 이슈가 되니 ‘공기정화’ 또는 ‘공기청정’이라는 수식어를 앞세우고 추천되고 판매되는 식물들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과연 식물이 미세먼지와 공기의 정화에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 집에 있는 식물로 실내공기 청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어떠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식물이 공기청정 효과 있을까?식물의 공기청정 효과가 강조되기 시작한 것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뒤부터입니다. 그렇다면 식물은 정말 공기를 정화할 수 있을까요? NASA의 발표는 1989년 밀폐된 공간에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질과 식물을 함께 넣어 정화할 수 있는지 실험을 진행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실제로 식물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정화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라이프
흔흔라이프
호수 1358
2024.04.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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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점포를 알리기 위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간판을 설치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다수의 구분소유자들이 있는 상가의 외벽에 임의로 간판을 설치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이번 판결은 이 같은 사안에서 건물 외벽은 공용부분에 해당하는지, 해당한다면 구분소유자 1인이 철거청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판단했습니다.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고는 이 사건 건물 중 지층 104호, 105호, 106호의 소유자로서 해당 점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피고는 이 건물 중 1층 102호, 103호, 104호를 임차해 식당을 운영하면서 1층 전면 외벽에 간판을 부착했습니다.원고는 간판이 설치돼 있는 이 건물 1층의 외벽은 구분소유자 전원의 공용부분에 해당하는데, 피고가 다른 구분소유자들과 협의없이 외벽 부분을 배타적으로 점유, 사용하고 있으므로 공유물의 보존행위로서 해당 부분의 철거를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는 이 건물의 1층 외벽 부분은 피고의 전유부분이며, 간판의 철거는 건물의 안전과 외관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한 경우가 아닐뿐만 아니라 다른 구분소유자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집합건물에서 건물의 안전이나 외관을
법률상담
권형필 변호사
호수 1357
2024.04.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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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둘러싼 거짓과 오해 파헤쳐그건 심리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최승원 지음/책사람집스스로 ‘의심 많은 심리학자’라고 소개하는 최승원 교수가 심리학을 둘러싼 거짓과 오해를 파헤치며 신중한 판단을 돕는 심리 교양서를 펴냈다. ‘마시멜로 실험’이나 ‘외상 후 성장’과 같은 심리학 연구가 과장・왜곡되는 과정을 살피고, MBTI의 열풍이나 모차르트 효과 등 유사 심리학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책의 후반부는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가면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을 차분히 살핀다.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타인의 세계를 오롯이 받아들이는 일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일과 맞닿아 있다. 암과 치매 앓는 70대 아버지 간병기우파 아버지를 부탁해 김봄 지음/메디치미디어70대 보수 엄마와 40대 진보 딸의 좌충우돌 공생기를 다룬 베스트셀러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저자의 신작. 이번엔 뇌경색으로 인한 반신 마비, 암과 치매를 앓는 70대 아버지의 간병기를 엮었다. 크게는 정치 성향이나 세대 갈등으로, 작게는 술로 인한 갈등으로 파벌을 이루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식구를 새삼 들여다보게 해준다. 간병비와 돌봄 노동, 의료 현장의 모순, 노인복지 문제 등 무거운 담론도 담았다.
감성시대
한국아파트신문사
호수 1357
2024.04.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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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연다저 붉은 태양. 밤하늘은하수 강처럼 흐르고화산은 마그마를 밀어낸다. 깊은 바닷속 출렁이는 산호그 탄생과 잊혀짐그리고 그 비밀들감춤과 드러냄그곳엔 아픔이 있다. 사랑, 그 화려함과 초라함그리고 느림과 그 빠름단 것은 쓴 것과만나고빛과 어두움이 함께 한다. 손님과 나그네는길을 재촉하고우주와나그 소년은적토마를 타고들 푸른 언덕을 달려간다. 백 창 훈 l 주택관리사 제5회/ 월간문학세계 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 시마을작품선집’꽃보다 아름다운 그대’외2집, 좋은생각사람들 자작나무시집‘물푸레나무의 사랑’외 4집
감성시대
백창훈
호수 1357
2024.04.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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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가니남는 건 먹는 낙(樂)뿐인가 한다. 마누라 음식이 내 입에 딱 맞으니식복(食福) 하나만은 확실한 것 같다. 가끔 하는 외식은 별미다. 나는 식사할 때는 식사에만 집중한다.바쁜 아침 시간 견과류조차도 종류별로 그 맛을 음미하며 먹는다. 술은 양은 많이 줄었지만여전히 중요한 낙이다. 배 영 모 l 주택관리사 제1회/ 2005년 문학저널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제5회 문학저널 작품상 수상/ 2015년 시집 ‘새질내기 열두 굽이’ 출간
감성시대
배영모
호수 1357
2024.04.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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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경기 북부 주택관리사 동호회 주주클럽(주택관리사가 주인공인 클럽, 회장 고윤택)이 지난달 29일 경기 의정부시 혜원빌딩에서 음악다방 행사를 열었다. ‘음악에 취한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 주택관리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가요와 팝송 등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하고, 함께 듣고 부르며 우의를 다졌다. 배수정·박정우 회원이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를 듀엣으로, 신제춘 회원은 댄서팀과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를 열창했다. 강석이 회원이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부르며 행사를 마쳤다. 백철기 경기북부지부장은 복면을 쓰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회원들이 좋아하는 가요와 팝송을 투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요 부문에서는 바람의 노래(조용필), 서쪽 하늘(이승철), 아파트(윤수일)가 각 3표를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팝송은 Hotel California(이글스)가 10표를 얻어 단독 1위였다.고 회장은 “동료들과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며 “5월 31일 노래자랑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수정 총무는 “음악과 함께 잘 짜인 영상
주택관리사
김상호 기자
호수 1357
2024.04.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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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금곡주공2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장 강만정)가 지난달 18일 무료 결핵 검진과 ESG 스토리 행복동행 서비스를 진행했다. 무료 결핵 검진은 공공임대주택 취약계층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입주민 130여 명이 참여해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정밀검사(사진)를 받았다. ESG스토리 행복 동행 서비스는 SKT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케어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을 교체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또 금융 피해 예방 상담 서비스와 디지털 과의존 예방을 위한 색칠 공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SK텔레콤 서비스탑(주), 부산스마트쉼센터 및 부산문화재단 등이 참여했다.강만정 소장은 “결핵예방주간과 결핵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건강한 삶과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skim@hapt.co.kr/김상호 기자
공동체
김상호 기자
호수 1357
2024.04.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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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교리아파트(주거행복지원센터장 이근호)는 지난달 19~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기장군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단지 내 저장 강박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저장강박증을 지닌 홀몸 어르신 세대는 음식물쓰레기를 집 내부와 복도 등에 장기간 방치해 이웃에서 악취 등으로 민원을 제기했다.관리직원이 어르신을 상담한 결과 부양가족 사망으로 인한 상실감과 우울증이 강박으로 이어져 자력으로 생활개선이 어려운 상태로 판단됐다.개선 작업에 들어간 지원센터는 이틀에 걸쳐 음식물 종량기 약 8대 분량의 음식물쓰레기와 2톤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내부 정리 정돈과 소독을 마쳤다. 청소가 끝난 후 홀몸 어르신은 “깨끗해진 환경에 감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기장군 정신 건강복지 센터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호 센터장은 “LH 권역별로 진행되는 마음건강위원회를 통해 정신건강 및 주거 위기 세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공동체
김상호 기자
호수 1357
2024.04.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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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항목 명판이 구비되고, 비닐봉지 장착이 간편한 분리수거대가 개발돼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전망이다. 친환경 분리수거대 개발업체인 크린원(대표 김선미)은 명확한 분리수거가 가능하고, 비닐봉지 장착이 손쉬운 멀티 분리수거대를 최근 특허청에 등록하고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멀티 분리수거대 개발을 통해 그동안 사용해 온 X자형 분리수거대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X자형 분리수거대는 파이프에 명판을 부착할 수 없어 매직으로 표시해 분류 항목 구분이 어려웠다”며 “분리수거대에 장착한 비닐봉지도 쉽게 바람에 날려 이탈해 주변 환경을 지저분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멀티 분리수거대는 나사 4개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고 비닐봉지 장착이 간편해 아파트에서 작업 시 직원들의 수고를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선미 크린원 대표는 “최근 분류 명판이 장착된 멀티 분리수거대를 설치하고 아파트 분리수거장이 쾌적해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아파트에서 더욱 정확한 분리배출이 가능해 기후변화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7
2024.04.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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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 대한 해임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있었는데, 이 와중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라고 주장하는 입주민 4명이 입대의 회장의 직무정지 내용을 담은 공고문 부착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입대의 회장에 대한 해임절차는 하자가 있었고(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해임투표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이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선관위에서 회장의 직무를 정지할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여서 저는 공고문을 게시할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이에 위 4명은 자신들이 직접 이 공고문을 게시하겠다고 나왔습니다. 저는 이러한 행동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소장실에 있는 블랙박스 영상 한 부분을 캡처해 입대의 회장한테 전송했습니다. 입대의 회장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선관위원 중 한 명에게 재전송했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고소를 당했습니다. 저는 정당행위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될까요? 개인정보보호법 제18조 제1항에 의하면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주체의 동의 등이 없이 개인정보 등을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법률상담
김지혜 변호사
호수 1357
2024.04.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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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업무 집행 시 모든 시행문서에 신고한 직인을 사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민원인의 ‘소장 직인 사용 여부’에 대한 질의에 최근 이같이 밝혔다.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아파트 소장은 모든 시행문서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한 직인을 반드시 날인 해야 하는지, 경미한 내용의 문서나 단순 반복 문서는 직인 생략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제8조 및 공동주택관리법 제64조 제2항 각호에 따른 관리사무소장의 업무 집행 시에는 신고한 직인을 사용해야 한다”며 “사각 직인 등 신고하지 않은 직인은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직인의 생략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해당 공동주택 문서처리 규정에 따르는 것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공동주택관리법에 직인 생략 가능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공동주택에서 문서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경미한 사항의 직인 생략을 명시한 경우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등을 참조해 단순 반복적 공고문, 게시물 중 경미한 사항 등 직인 생략 가능 문서를 정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권해석
김경민 기자
호수 1357
2024.04.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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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 중 구성원의 과반수가 사용자인 경우에 대한 장기수선계획 정기조정 등 의결방법 예외규정은 사용자가 과반수가 아닐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법령해석을 지난달 28일 내렸다.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2항과 시행규칙 제7조 제2항은 장기수선계획을 3년마다 정기검토 및 조정할 때 관리주체가 조정안을 작성하고 입대의가 의결하는 방법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 제14조 제10항에서는 입대의 의결방법을 시행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다만 법 제14조 제12항 및 시행령 제14조 제3항은 입대의 구성원 중 사용자인 동대표가 과반수인 경우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담보책임 종료확인에 관한 사항은 의결사항에서 제외하고 장기수선계획의 수립 또는 조정은 전체 입주자 과반수의 서면동의를 받아 동의 내용대로 의결한다고 정하고 있다.민원인은 이러한 규정에 “입대의 구성원 중 사용자인 동대표가 과반수가 아닌 경우로서 장기수선계획 정기조정에 관한 사항을 입대의가 의결하는 경우 전체 입주자 과반수의 서면동의를 받아 동의 내용대로 의결하는 방법이 적용되는지”를 물었다.법제처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법제처는 “장기수선계획의 정기조정에 대한 입대
유권해석
고경희 기자
호수 1356
2024.04.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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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공사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전문 공사업자를 선정해 시공하게 된다. 공사업자 선정과 공사품질관리가 공사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다.성실한 공사업자 선정에 가장 필수적인 문서가 특기시방서의 작성이다. 특기시방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자와 시공자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해 공개하고 특기시방에 따라 공사가 집행된다면 관리사무소장에 대한 악성루머가 생산·유포될 수 없을 것이다.공사를 수행한 단지에 방문하거나 공사 경험이 있는 주변 소장들의 의견을 청취해 특기시방서를 작성하는 것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오류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공사시방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는 국토교통부 및 LH의 표준전문시방서를 참고해 작성하면 된다.특기시방서 작성 때는 첫째로 공사의 목적을 명시한다. 부실하게 시공해 공사의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음에도 공사가 완료됐다거나 나머지는 하자보수 공사로 처리하면 된다면서 공사잔금을 요구하면 공사의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으므로 잔금 지급을 거절할 사유가 된다.둘째, 시공계획서 제출을 요구한다. 현장대리인 지정, 공사일정표, 자재 반입계획, 현장시공 인력투입계획, 공정관리계획, 시공일지 등 공사업자가 발주처에 제출할 서류목록, 작성양식
관리 지식in
한대철
호수 1357
2024.04.12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