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8% 감소, 수도권외 지역은 3.0% 증가

건설교통부는 지난 2일 2005년 전국의 주택건설누계실적은 46만3,641호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대비 3.8% 감소했고 수도권외의 지역은 3.0% 증가했다.
증가지역은 총 8개 지역으로 ▲대구(64%) ▲전북(39.6%) ▲광주(39%) ▲경남(25.85%) ▲부산(24.1%) ▲경기(2.7%) ▲경북(1.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감소지역 역시 총 8개 지역으로 ▲전남(-55.4%) ▲충북(-39.4%) ▲충남(-35.1%) ▲인천(-21.6%) ▲대전(-11.2%) ▲서울(-10.9%) 순이었다.
또한 주택유형별 누계실적을 2004년과 비교하면 아파트는 전국 2.6%, 지방 6.3% 증가했으며 다가구·다세대 등은 전국적으로 18.3% 감소했다.
한편 공공과 민간부문별 2004년 대비 주택건설실적 비율은 공공부문의 경우 13.9%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민간은 5.0% 감소했다. 이는 2005년 12월 기준으로 총 46만3,614호 중 공공부문이 14만978호, 민간부문이 32만2,663호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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