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시설물관리 이력정보 전산화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총 1만2,000여 가구의 임대·분양 공동주택에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시설물관리계획시스템(FMPS)’을 최근 구축했다.
이번 시설물관리계획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사가 관리 중인 임대·분양 공동주택에 대한 하자접수·수선·공사·예방점검 등 시설물관리 이력정보를 전산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중장기수선계획 및 효율적 예산집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공사 측은 기존 대장 위주의 시설물관리와 오프라인 중심의 업무형태를 하나의 통합된 온라인 시스템으로 구축함으로써 ▲하자접수 ▲정비이력관리 ▲현장작업 모바일 연동 ▲장기수선계획 관리 ▲통계분석 등이 가능해져 보다 체계적인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콜센터와 연계한 기동반의 긴급출동 서비스와 더불어 신속한 고객민원 조치 및 선제적 하자보수가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하게 된 공사 측은 공동주택 입주민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도시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과제를 진행함으로써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로 진행해 공유의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