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동주택 관리 상담 전문 지원단 운영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달 24일 부산시청 3층 선정실에서 공동주택 관리 상담지원단과 민원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
부산시는 점점 다양해지는 공동주택 관리 민원상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공동주택 관리 상담 전문 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매월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법무사와 전문관(공무원) 각 한 명이 공동주택 상담센터를 운영해왔으나 최소 인력으로는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동주택 관리 전문관과 회계·기술·법률·관리 분야의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구성해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담은 공동주택 단지별로 사전에 상담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상담 지원단은 향후 부산시에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전문 지원단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상담 전문 지원단을 통해 최근 공동주택 단지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민원에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 상담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갈등 없는 행복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