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시지부 연수구지회(지회장 송상화, 이하 지회)는 지난달 14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춘동 소재 하늘초롬에서 ‘2019년 송년회 및 제9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자유한국당 이재호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전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사단법인 전아연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 김봉규 수석부회장, 한경희 여성위원장과 각 군·구 지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연수구아파트연합회 소속 회장단들과 동대표 및 입주민들이 함께했다.
지회는 연수구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연수구 개별 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송년회를 펼치며 관내 모범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8년 7명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생 6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1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흔한 꽃다발이 아닌 ‘그대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는 응원 문구가 담긴 선인장을 함께 선물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동대표 및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관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장들의 표창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송상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믿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이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