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달 24일 김해시 중흥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서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6월 김해시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공모에 참여해 진영읍 소재 중흥에스클래스에코시티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수탁받아 6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이날 개원식은 경남도의원,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김해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내빈과 입소를 희망하는 영유아와 보호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리틀싱어즈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개원사, 축사, 운영계획 보고, 테이프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이성기 원장은 “‘아이 중심, 스마트보육, 더불어 돌봄’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영유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온 마음과 정성을 모아 어린이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보육교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보육아동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지원 및 행정지원 등의 협업체계로 공공성과 전문성 있는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용자 중심의 어르신 돌봄, 영유아 보육, 종합재가서비스와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남도가 설립한 경남도 산하 재단법인으로 지난 6월 개원 이후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공립요양원 1개소, 종합재가센터 2개소, 커뮤니티케어센터 1개소 등 5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