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주택’ ‘한강밤섬자이’ ‘도화한화오벨리스크’
RFID종량기 등 청결관리 최우수에 ‘망원대상4차아파트’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올해 공동주택 음식쓰레기 감량경진대회 결과 3개 그룹별 감량률 최우수 단지 각 1곳과 청결관리 최우수 단지 1곳 총 4개 단지를 선정했다. 
구는 현재까지 공동주택 188개 단지 6만3,362가구에 RFID음식쓰레기 종량기 1,014대를 설치했으며 종량기를 도입한 2015년 대비 음식쓰레기 약 1만4,922톤의 감량 효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음식쓰레기 감량경진대회’ 등 다양한 쓰레기 감량사업을 추진한 결과 구는 지난 4년간 총 44억4,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관내 18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음식쓰레기 감량경진대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의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 가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 후 단지별 배출량을 확인해 전년 대비 평균 감량률이 높은 단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100가구 미만 그룹 ‘동덕주택’ ▲100가구 이상 500가구 미만 그룹 ‘한강밤섬자이’ ▲500가구 이상 그룹 ‘도화한화오벨리스크’가 각각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RFID종량기 등 청결관리 최우수 부문에는 망원대상4차아파트가 선정됐다.
구는 음식쓰레기 RFID종량기의 효과성과 우수성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입증된 만큼 RFID종량기 미설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설치를 적극 유도해 음식쓰레기 감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음식쓰레기 줄이기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쓰레기 감량과 청결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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