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주공아파트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2019 사랑나눔의 백미’ 기증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증식은 매년 익명의 독지가들이 기탁한 백미 400㎏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관리사무소 주관으로 통장단(14·15·16통장)이 대상 입주민을 선정,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선정된 39가구 및 경로당에 쌀을 전달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나눔의 백미’ 기증식을 개최해 2016년 400㎏, 2017년 700㎏, 2018년 300㎏ 등 총 1,800㎏을 입주민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 아파트는 매년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 나눔의 행복무료보험 및 사이버대학 무료교육 기회 제공 행사 등을 개최해 단지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여한 통장단은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입주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관리사무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 나눔의 온기와 고마움을 담아 그 뜻을 입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