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울산시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남구 소재 신정지웰을 제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일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신정지웰은 금연아파트 지정에 55% 이상의 가구주가 찬성(전체 2개동 200가구 중 가구주 111명 참여), 아파트 공동시설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날 신정지웰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앞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오는 12월 30일까지 금연구역 지정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입주민들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31일부터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흡연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은 전체 거주 가구 중에서 가구주 2분의 1 이상의 찬성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신청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공동주택 입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한 만큼 입주민 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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