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모 제4회 장학생 선발

 

▲ 제3회 수상자

전국아파트·주상복합관리자 등의 모임 ‘전아모’가 올해로 네 번째 전아모 회원 자녀 장학생 선발에 나서 작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어려운 환경을 감안해 전아모 회원 자녀 중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시작한 장학제도가 올해 제4회를 맞이하게 됐다. 
전아모가 공동주택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장학생 선발조건으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기타 여러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 또는 대학 재학생 자녀를 둔 회원으로서 전아모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아모 카페 김종선 매니저는 “‘나눔과 배려’, ‘더불어 함께’의 모토를 실천하고자 장학생 선발제도를 더욱 확대하려고 하며 전아모 회원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갖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전아모는 꿈을 갖고 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꿈나무들을 응원한다”고 장학생 선발의 배경을 말했다.
전아모 회원은 “공동주택 업계 종사자로서 다들 저임금에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것은 불우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만 머물고 실천이 없는 대다수 범인(凡人)들에게 묵직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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