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지난달 26일 병영1동 남외푸르지오2차아파트에서 그린리더 회원들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민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설명과 가입 안내, 신청서 작성과 접수는 물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벌였다.
단지 가입은 전기의 기준 사용량 대비 5% 이상을 절감한 단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구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은 주민들이 공감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입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돕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입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