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 지 10주년을 맞은 경기 가평읍내2단지(관리사무소장 전정옥, 씨엠자산)가 지난 4일 단지 내 어르신들과 함께 입주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추석맞이 ‘孝 잔치’를 개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LH 남양주권 주거복지지사(지사장 김진태) 소속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실버시범단지인 가평읍내2단지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무력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LH의 커뮤니티 지원금과 특별히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의정부 천사봉사단(단장 신철호)의 따뜻한 지원 속에 멋진 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가평문화원 실버고전무용단에 소속돼 있는 단지 어르신들의 화관무를 비롯해 이은자 어르신의 멋진 아리랑 독무, 단지 내 태극무 동아리 윤미례 어르신 외 2명의 품위 있는 ‘태극무’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입주 때부터 어르신들과 함께해온 전정옥 소장은 어르신들이 다소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오히려 좋은 시설과 저렴한 비용으로 단지에 거주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게 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연중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목소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맛있고 든든한 점심식사까지 챙겨줘 더욱 고맙다”며 “평소 LH와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섬세한 보살핌 덕분에 행복한 노후를 즐기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