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현재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주택으로 옥내급수관(수도관)이 노후·부식되면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교체 또는 갱생)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개량공사비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지원기준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공사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단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80만원), 갱생공사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지원 사업(3차분)은 이달 말까지 접수 중이며 노후 급수관 개량을 희망하는 가구는 홈페이지(www.yang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양산시 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양산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1차분 지원 사업으로 관내 아파트 4곳 총 208가구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했다. 2차분 지원 사업은 아파트 1곳 304가구로 사업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3차분 지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수도과 담당(055-392-5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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