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마석그랜드힐2차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임영란)는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우린 이웃사촌 어린이 사생대회&캠핑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마석그랜드힐2차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화합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정덕) 및 행복봉사단(단장 조병호)이 마련했다.
캠핑 프로그램을 위해 입주민들은 아파트 내 풋볼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이웃의 텐트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 게임을 함께하거나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오후부터 시작한 사생대회는 유치부·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복 가득한 우리 마을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와 ‘층간소음 편지 쓰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시상은 남양주시의장상, 화도읍장상, 화도농협조합장상, 화도새마을금고 이사장상 각 1명과 우수상 5명을 선정해 부상과 함께 상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에 참여한 입대의 박정덕 회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아파트의 아름다운 모습에 흐뭇했다”고 전했다.
임영란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다 함께 애써준 입대의, 행복봉사단,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