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도항2주공

 

경남 함안군 도항2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창규)는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행복한 밥상’을 2011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열일곱 번째 운영하고 있다. 
2019 하계 ‘행복한 밥상’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방학이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27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참가 어린이들의 알찬 여가선용과 정서함양, 그리고 방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자 예년과 달리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신 여름에 자주 일어나는 물놀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상안전교육을 통한 물놀이교실과 창의력·표현력 개발을 위한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밥상’은 단지 내 일자리창출을 위해 2명의 조리사를 채용해 계획된 식단표에 따라 매일 메뉴를 달리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정과 똑같이 안전하게 조리해 간식과 함께 제공하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23명의 어린이가 급식에 참여하고 있다. 가야읍사무소에서는 ‘행복한 밥상’ 급식용 쌀 50㎏을 지원했다.
이 아파트 김창규 관리사무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밥상’으로 건강증진은 물론 체험교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들과 어울림으로써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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