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위탁기관 선정, 5개 단지 11개동 대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관리에 취약한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 부재로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으로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점검으로서 입주민을 재해 및 재난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다. 
성동구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대상은 11개 단지 27개동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대주관에 위탁해 보다 내실 있는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5개 단지 11개동(마장미성, 성수일승, 성수정안3차, 성수정안8차, 성수자양)이며, 점검 결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은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재시공 및 점검보수를 실시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 생활화를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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