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세종시 아파트 2곳 찾아 운영 노하우 파악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현문답(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은 최근 공동주택 단지 중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 용화마을 신도브래뉴아파트와 세종시 범지기10단지  두 곳을 찾아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현장방문에는 현문답 소속 박태순, 김진숙, 주미희 의원과 단체의 자문을 맡고 있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사 김창현 박사, 안산시아파트연합회 이용택 이사 등이 참여해 공동주택의 운영 노하우를 파악하고 안산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찾는 데 주력했다.  
이들 두 단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각각 공동주택 관리 우수단지(2016년)와 최우수단지(2018년)로 선정된 바 있다.
우선 용화마을 신도브래뉴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의 운영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입주민 화합 한마음 축제, 가정의 달 경로잔치·어린이잔치, 자치방범대 활동 등 공동체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범지기10단지에서는 단지 관계자로부터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 방식과 택배회사와의 안전운행 협약, 경비원 미화원 등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의원들은 특히 단지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사업들뿐만 아니라 두 단지가 층간소음을 비롯한 공동주택의 대표적 분쟁 사례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태순, 김진숙, 주미희 의원으로 구성된 현문답 팀은 공동주택 분쟁 해소 방안 연구를 수행 과제로 지난 1월부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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