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울산시 북구(구청장 이동권)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에 대해 시상했다. <사진>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공시 사이트의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69곳 중 500가구 이상 3곳, 500가구 미만 3곳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힐스테이트강동이 전년 대비 25.87%를 감량해 최우수상, 호계주공2단지가 24.34%를 감량해 우수상, 강동블루마시티 푸르지오2차가 23.33%를 감량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정자 벽산블루밍이 37.71%를 감량해 최우수상, 현대파크가 34.15%를 감량해 우수상, 현대으뜸이 17.39%를 감량해 장려상을 받았다.
구는 이번에 선정한 아파트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20ℓ)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5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북구의 상반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전년도 상반기보다 709.22톤, 7.17%가 감소했다. 특히 공동주택 발생량은 703.49톤, 10.36%가 감소해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가구별 종량제(RFID) 기기 설치사업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 관계자는 “RFID 기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입주민들이 감량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