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서동 태평샹베르1차

 

인천 경서동 태평샹베르1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조영훈, 관리사무소장 이선영)는 5월 한 달 동안 입주민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층간소음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동생과 장난치고 공을 갖고 시끄럽게 놀아서 죄송해요. 엄마께서 이웃을 배려하면서 조용하게 지내야 한다고 가르쳐 주시는데 저희가 마음처럼 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등 층간소음 문제의 현실을 잘 보여줬고, 입주민들에게 층간소음에 대한 개선 가능성을 스스로 인식하게 해 나름의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런 행사가 층간소음 해결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를 주최한 입대의 조영훈 회장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입주민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의미와 층간소음문제를 다시 한번 새겨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비롯한 입주민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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