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택관리업체 ㈜상일/SL산업개발(회장 이갑열)은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관리사무소장 및 본사 임직원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관리소장 일본 대마도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26일 아침 본사 임직원을 1개조로, 소속 관리소장은 10개 지구로 편성해 대구 어린이회관 앞에서 집결, 대형관광버스 3대에 분승 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고속선으로 대마도에 도착했다. 
대마도 탐방은 부산이 보이는 한국전망대로부터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최익현 순국비 등 한국의 얼이 서려 있는 유적지를 둘러보고 이즈하라 시내 도보관광 후 저녁식사를 통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탐방 2일차에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미즈 신사 등 대마도 남부지역을 관광했으며 다시 히타가즈항으로 돌아와 출국 수속 후 고속선으로 부산에 도착 출발지였던 대구 어린이회관까지 돌아와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상일/SL산업개발 이갑열 회장은 “일선 관리소장들이 헌신적인 자세로 관리의 질을 높여 회사 설립 9년 만에 120여 개 단지까지 관리영역을 넓히게 됐고 본사 사옥 이전 1주년 기념으로 해외 워크숍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은 모두 관리소장들 노고 덕분”이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 “상일 깃발 아래 관리사무소와 본사가 하나 돼 입주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관리로 국내 관리업계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