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경기도회, 제29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행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도회장 이선미)는 지난달 2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민회관에서 황장전 회장, 전국 시도회장, 본지 황용순 발행인, 운영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광교산 산행, 광교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을 마치고 장안구청의 주택관리사들로 구성(구리·남양주지부)된 통기타 동호회 연주와 회원들의 개인기와 인문학 강의 등의 다채로운 기념식, 우수 회원 표창식을 함께했다. 
이선미 경기도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7,000여 개 공동주택이 있는 만큼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이 많지만 전국 17개 시도회 중 큰집, 맏형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이 돼 준 경기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에 앞장서서 진정으로 회원이 주인일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내일을 준비하자”고 결의를 보였다. 또한 “최근 협회에서 주관한 주택관리사법 제정, 아파트 근로자에 대한 갑질 근절 방안 모색, 입주민을 위한 전기요금체계 개선방안을 위한 여러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법 입법 준비와 개정안 발의, 장기수선제도 개선 개정안 발의가 된 상태고 협회에서 현실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현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주길 당부했다.
황장전 회장은 “주택관리사들이 일부 입주민으로부터 부당한 간섭을 받거나 절망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우리의 업무가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주택관리사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면서 “힘든 현장이지만 꿋꿋하게 소임을 다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회원 표창은 ▲협회장 표창 수원지부 한미경, 고양지부 류금임, 구리・남양주지부 서민재 ▲경기도회장 표창 고양지부 박미연・전철진, 과천·의왕지부 홍종헌, 광명지부 김주평, 광주지부 한상용, 구리·남양주지부 황우성・김용운, 군포지부 조종열, 김포지부 장국진, 동부지부 장이식, 부천지부 백군자, 북부지부 송옥분・안인호, 성남지부 김학주・조성도, 수원지부 이기홍・안대정, 시흥지부 이병권, 안산지부 조인철, 안성지부 지형선, 안양지부 주상철, 오산·화성지부 심영미・채종성, 용인지부 고상철・신상옥・이정옥, 파주지부 최현정, 평택지부 김석봉・신옥철 주택관리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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