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시회장 김학엽)는 지난달 10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소연회장에서 ‘2019 대구시회 원로회원 예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대주관 대구시회는 2015년부터 해마다 20년 이상 회비를 납부하고 우수한 주택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원로회원 예우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테너 진재우 등 솔리스트 앙상블 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 예우 대상자는 곽만수 관리소장 외 16명으로, 협회 사정으로 행사를 갖지 못했던 2018년 대상자 20명을 더해 모두 36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대주관 황장전 협회장과 대구시회 임원진, 회원들이 참석해 예우대상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학엽 대구시회장은 “협회와 제도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준 원로회원의 배려와 존중에 감사하는 행사가 대구시회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황장전 회장은 “전국 17개 시·도회 가운데 선배 주택관리사들에게 예우를 갖추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시회는 대구시회가 유일하다”며 “이런 훌륭한 뜻을 협회장도 잘 받들어 주택관리사의 큰 벽을 만드는 일에 귀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회원들이 신분보장이 확고한 가운데 원칙과 소신으로 일할 수 있는 관리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황장전 회장은 김선광 관리소장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으며 대구시회는 장병길, 정외숙, 곽만수, 정기복, 조주현, 이동환, 최매희, 김창일, 양종균, 이은진, 이치우, 홍병갑, 박요한, 정봉화, 허두이 관리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20여 년 긴 세월 동안 공동주택 관리와 입주민을 위해 헌신한 원로회원의 노고에 대한 예우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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