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풍경

노을이 아름다운 만석공원 곁에
탁~트인 호수조망 꿈의 보금자리

인정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별빛 창가에 속삭이는 행복공동체
명예와 자부심이 깃든 곳이라네.

4월에는 산수유, 백목련 봄을 알리고
5월에는 넝쿨장미 담장 뒤덮는
꽃향기에 취한 이웃 밝은 미소 선사 하네
이웃 일을 내일처럼 돕고 산다네.

놀이터에 모여든 젊은 아낙들
건너 집 효부 며느리 어버이 자랑 도란도란
웃음꽃 그칠 줄 모르고 하하 호호
아가의 소꿉장난 내일의 희망이 싹튼다.

때로는 힘들고 지친 몸이지만
아빠, 엄마, 가족 모두 마음이 숨 쉬고,
오손 도손 격려하며 살아간다네.

힘겨움도 눈녹 듯 사라지는 우리들의 안식처!

김종만
•경기 수원 경남아너스빌아파트 관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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